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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27일 휴전협정 만 68년을 맞아 전격 단행된 남북한통신선 복구를 계기로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로이터통신이 남북한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한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청와대가 30분 만에 부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28. 남북, 정상회담 개최 논의 중이라는 외신보도는 이미 밝혔듯이 사실이 아니다”라며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일각에선 청와대가 극비 사항이고, 보안 문제 때문에 부인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제
정치
이준희 기자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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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사장 선임 등 관리 감독권을 갖고 있는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 새 이사회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는 지난 9일 6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추천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는 모두 7명의 이사로 구성됩니다. 청와대 2인, 국회의장 3인, 방송협회·신문협회가 각 1인을 추천하는 구조입니다. 국회의장 몫 3인은 의장과 민주당 1명, 제1야당인 국민의힘 1명입니다. 세부적으로 구분해 보자면, 정부여당 추천 4명, 야당 1명, 언론단체 2명으로 구성됩니다. 뉴스통신진흥법 상
뉴스엔뷰TV
이준희 기자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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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사장 선임이 수개월째 지연되면서 불공정 인사 논란, 내부 구성원 동요, 연합뉴스 개혁 등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장 선임권을 가진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가 구성되지 못하면서 빚어진 문제이다. 뉴스통신진흥법에 의하면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는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어 있다.뉴스통신진흥회 7명의 이사 중 정부(대통령) 2명, 국회 3명(국회의장, 민주당, 국민의힘 각 1명), 신문협회 1명, 방송협회 1명 등이 이사 추천권을 갖고 있다. 6월 20일 현재 국회 추천 몫
사회
이준희 기자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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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022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하 의원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태경tv’에서 “조국 사태와 추윤 갈등(추미애·윤석열)을 지켜보면서 한국 정치의 고장 난 계산기를 뜯어고치지 않으면 앞으로 큰일이 나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과학과 지성이 몰상식과 괴담을 이기는 대한민국, 제가 대통령이 되어 만들고 싶은 나라”라고 밝혔다.하 의원은 “대한민국 헌법에 청와대 멋대로 세상을 재단해도 좋다고 적혀있지 않는다. 대통령부터 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정치를 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은 국가전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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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바닷속 방치된 어업쓰레기와 어민들의 불법어업 문제가 국내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사회단체는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어구 유기 및 유실 방지, 전자 조업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뉴스엔뷰 영상공익법센터어필, 시민환경연구소, 시셰퍼드 코리아, 환경운동연합 등은 세계 해양의 날인 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 생태계 파괴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우선 바닷속에 버려진 그물, 밧줄, 통발과 같은
사회
성혜미 기자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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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진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간 기업결합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양대 조선사의 기업결합 시 예상되는 조선 산업 내 구매 독점 발생 및 불공정거래 구조 관행 고착화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에서다.금속노조,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민주노총,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2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후 구매독점 형성에 따라 하도급 불공정거래 구조, 관행이 더욱 굳어질 것 역시 명약관화하
사회
성혜미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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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8일 한국부동산원은 탄소중립사회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캠페인”의 실천을 위해 대구EXCO에서 개최된 “RE100시민클럽” 발족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은 기후위기 심화에 따른 피해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단계별 탄소중립 실현 방안과 참여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본 행사에 참여했다.RE100시민클럽은 화석연료를 재생가능에너지로 완전 전환을 목표로 하는 개념인 ‘RE100(Renewable Energy 100%)’에서 착안한 캠페인이다. 특히, 시민들이 활동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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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가 ‘당원’과 ‘민심’으로 나뉘는 모양새다. 선거 과정에서 여권의 패배 원인으로 지적된 ‘조국 사태 및 검찰개혁’, ‘당헌·당규 개정 뒤 서울 및 부산시장 선거 출마’ 논란에서 윤호중·박완주 원내대표 후보들이 의견 충돌을 보였다. 윤 의원이 강성 친문 세력(당원)의 의견을 개진한 반면 박 의원은 4.7 재보선 이후 드러난 민심을 대변했다.13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첫 후보 토론회에서 윤 의원은 ‘조국 사태’와 관련해 “조 전 장관의 모든 가족사와 일상사가 정의롭고 국민이 보기에 공정했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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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국 사태 당시 “부끄럽고 창피해 의원 못하겠다”고 밝힌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청와대 차기 정무수석으로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에 이른바 쓴소리를 이어왔던 이 전 의원을 청와대가 정무수석으로 유력하게 검토하면서 친문 중심의 인사를 쇄신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정치권에 따르면 최재성 정무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4.7 재보선 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 역시 한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조만간 청와대에서 정무수석 교
정치
전용상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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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얀마 군부가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학살을 멈추지 않고 있다. 외교부에 의하면 현재 군부에 의해 숨진 시민은 약 557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미얀마 군부의 과도한 쿠데타 진압을 규탄하고 있으나 투자 기업 규제와 같은 실질적인 조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2월 1일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이 쿠데타로 정권 탈환 후 미얀마에서는 민주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무차별적으로 무력 진압하는 모습이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미얀마 군부에 대한 비난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사회
이현수 기자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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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노원 세 모녀를 살해한 피의자 김태현(24)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5일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특정 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피의자 김태현의 신상을 공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 외부위원으로 변호사 1명, 교수 2명, 심리학자 1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피의자는 김태현은 1996년생으로 올해 만24세다. 과거 김씨는 다른 범죄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피의자 김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A(25)씨를 수개월 전부터 스토킹 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두려움을 주변 지인에게 호소한
사회
성혜미 기자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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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와 관련해 남은 임기 핵심 과제로 ‘부동산 적폐 청산’을 삼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치권에 정쟁을 자제하고 부동산 투기를 근절할 제도 마련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부동산 적폐 청산까지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저 부동산 시장 안정에만 몰두하고 드러나는 현상에 대응해왔을 뿐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번 LH 사태 원인을 이같이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사회 불공정의 뿌리가 되
정치
전용상 기자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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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거두고 자신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임했다.지난 22일 청와대는 검찰 고위직 인사발표 관련 갈등으로 사의표명 후 휴가를 다녀온 신 민정수석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기자간담회에서 “신 수석이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를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면서 “이날 오전 신 수석은 티타임에 참석했고 오후 2시 수석·보좌관회의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했음을 시사 한 것이다.정 수석은 ‘신 수석이 복귀
정치
전용상 기자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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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호 뉴스엔뷰]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 25-2부(재판장 임정엽)는 23일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1억3800여만 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또한 정 교수가 증거인멸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법정 구속했다.이날 1시간여 넘게 부동자세로 판결요지를 듣던 정 교수는 법정 구속 통지에 울먹이며 고개를 숙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회
이준호 기자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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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8호 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재가했다. 징계 재가 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고, 윤 총장은 집행정지 신청을 예고했다. 검찰 조직 역시 징계 결정과 재가에 대해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월 시작된 이른바 ‘추·윤 갈등’이 본격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총장, 청와대·여권과 검찰 조직의 대립 구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의 징계 의결 내용에
정치
전용상 기자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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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치라는 유혹, 아토피 환자의 눈물제보를 통해 들어온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해는 심각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이를 앓고 있는 이들은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이 치료법들은 많은 부작용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토피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서 “ 아토피피부염은 일만가지의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만가지의 솔루션이 존재한다고 할 만큼 복잡한 만성피부질환이다. 민간요법을 아주 무시하거나 맹신하기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무
정보Ⅰ
편집국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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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6호 뉴스엔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일 오후 일주일만에 직무에 복귀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조미연)는 이날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직무배제 명령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인용을 판시하면서 “헌법과 형사소송법 등 대한민국의 법체계는 검사에게 수사와 공소의 제기 및 수행 업무에 관하여 강력한 권한을 부여하고, 검사에게 부여된 막중한 권한이 공정하게 행사되도록 하기 위해 검사의 수사와 공소의 제기 및 유지 권한은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행
정보와 안내
함혜숙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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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6호 뉴스엔뷰]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원칙주의자”노무현 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을 이렇게 평가했다. 문 대통령의 좌우명도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다. 그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단 한 차례의 식사나 환담 자리도 마련하지 않았고 청와대 내 부산경남 인맥을 대표했지만 경남고등학교 동창회에 전혀 나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여당의 한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주변의 문제를 만들지 않기 위해 당시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원칙을 강조했고, 그것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거리두기를 한 것”이라고
정보와 안내
전용상 기자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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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5호 뉴스엔뷰] 24일 오후 5시 21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단에 공지 하나가 전달된다. 40분 뒤 6시에 기자회견이 있다는 내용. 30분 뒤인 5시 50분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선다는 공지가 추가됐다. 비슷한 시각 청와대. 기자들이 공지를 받기 전, 관련 소식이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 내용을 전달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추 법무부 장관의 기자회견 내용에 동의한 것이란 의견이 중론이다.모습을 드러낸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법무부
정치
전용상 기자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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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호 뉴스엔뷰]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를 취재하다 보면 돌아오는 말이 있다.‘하청’, ‘외주’, ‘비정규직’...‘책임 없음’이 범주에 포함된 노동자들의 사망에는 제대로 된 책임이 없다. 지난 2019년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2400명, 하지만 ‘하청을 준’, ‘외주를 준’, ‘비정규직을 고용한’ 법인은 448만원의 벌금이 전부다.지난 9월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은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사업장 90%가 법을 위반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범죄 재범률이 97%라고 하는데 여전히 중대재해를
기획Ⅰ
성혜미 기자
202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