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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정부의 밑그림을 그렸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2일을 끝으로 48일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인수위는 21일 오후 새 정부의 5대 국정목표와 140개 국정과제, 210개 세부 계획 등을 담은 ‘국정 로드맵’을 발표한 뒤 22일 해단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접는다. ▲ © 사진=뉴스1인수위는 지난달 6일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현판식과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 인선이 다소 지연되면서 역대 인수위보다 늑장 출발을 했지만 곧바로 전체회의와 인수위원 워크숍을 여는
정치
강정미 기자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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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법원은 진보정의당 정진후 의원과 전교조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연기했다. 정 의원과 전교조는 전교조 위원장 시절 ‘부당 해고된 교사를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규약’을 강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 의원 사건은 이날 오전 선고될 예정이었으나 재판부는 선고에 앞서 “정 의원 등에 대한 사건의 선고를 한 차례 연기한다”며 “이후 선고일은 추후에 따로 정하겠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 사진=뉴스1앞서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2010년 3월 해직 교원의 조합원 자격 유지조항(규약부칙 5조)은 교원노조법에 위배된다고 의결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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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크통 와인을 판매하는 무점포 창업주들을 모집하기 위한 뻥튀기 광고가 결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주)에이원시스템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0만원을 물렸다.무점포창업이란 가게를 통해 장사를 하는 점포형과 달리 임대료나 권리금 부담 없이 몸으로 뛰는 영업 수법이다. ▲ © 사진=뉴스1에이원시스템의 오크통 와인 지역 총판권을 따기 위해서는 138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즉, 가입자가 창업비 1380만원을 납부하면 지역 총판권과 함께 오크통 기계를 제공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총판점은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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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구인구직사이트의 방문자 숫자가 상당히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전혀 근거 없거나 포장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잡코리아와 사람인, 커리어, 인크루트등 취업포털 4곳과 알바천국등 아르바이트 포털 1곳 등 모두 5곳의 온라인 구인구직사이트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 © 사진=뉴스1이들 구직사이트는 방문자숫자가 많거나 혹은 취업 성공률이 1위를 차지했다는 등의 허위 과장 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의 경우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넉달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
경제
박종호 기자
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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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가 허위 과장 광고를 일삼아온 13개 피부·체형관리업체에게 11일 시정명령과 함께 총 3천만원의 과징금을 물렸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13개 업체로 의학적으로 전혀 검증되지 않은 피부·체형관리서비스가 마치 의학적으로 검증된 것 마냥 인터넷 포털 등을 통해 엉터리 광고를 하며 고객들을 끌어모았다. ▲ ©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이들의 허위 과장 광고 수법은 기상천외했다. 피부·체형관리를 받을 경우 ‘미인’으로 거듭난다고 포장을 했다. 예를 들면 “얼굴형이 80~90% 좌우대칭이 되고 얼굴크기가 10
경제
박종호 기자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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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품을 지급하지도 않으면서 이를 미끼로 고객들을 현혹한 5개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사이트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주)인스밸리와 (주)SK마케팅앤컴퍼니, (주)인스프로, (주)보험리더스, (주)다이렉트에셋 등 국내 5개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에게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17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이들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자체 사이트를 통해 자동차 보험 비교견적을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추첨으로 경품을 나눠준다고
경제
박종호 기자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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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중앙지검은 22일, 경제개혁연대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삼성전자, LG전자, SKC&C 등 임직원들에 대한 고발 사건을 형사6부(부장검사 박은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경제개혁연대가 지난달 26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임원 3명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들 기업이 지난 3월 이후 공정위 조사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거나 막으면서 관련 자료를 은닉·폐기했으며 따라서 공정위 제재를 받았지만 이들의 죄질에 비해 가벼운 처
사회
최준영 기자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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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야쿠르트 계열사인 (주)비락이 영업판매망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경쟁 중소업체인 참선진종합식품의 4개 대리점을 자사로 끌어들이며 4억 가까운 뒷돈을 뿌린 것으로 밝혀졌다. ▲ ©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한국야쿠르트 계열사인 (주)비락의 부당 고객유인행위에 대해 지난 16일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주)비락은 지난 2008년 후발주자로 국내 녹즙시장에 진출한 이후 영업판매망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경쟁 중소업체인 참선진종합식품의
경제
박종호 기자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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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된 농심 라면 6개 제품과 동원 홈푸드, 민푸드 시스템, 화미제당 등에서 생산한 3개 제품 등 총 4개 업체 9개 제품에 대해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벤조피렌 기준이 초과된 '가쓰오부시'를 공급받아 라면스프를 만든 업체에 회수 및 시정명령을 내리고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행정처분대상 업체는 (주)대왕의 벤조피렌 기준을 초과한 가쓰오부시를 공급받은 9개 업체로 농심, 태경농산, 한국에스비식품, 동방푸드마스타, 동원 홈푸드, 정품, 민푸드 시스템, 화미제당,
사회
최준영 기자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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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폐기물 최종처리 입찰에 담합한 '동양에코㈜'와 '그린바이로㈜' 두 업체에 총 4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포항 및 인근지역 공단의 폐기물 최종처리 입찰에 참가하면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동양에코㈜'와 '그린바이로㈜'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총 4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폐기물 최종처리는 공장 및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매립장에 묻는 것을 말한다.공정위에 따르면 두 업체는 2008년 5월께 LG전자 구미공장, 포스코강
사회
성지원 기자
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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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법원은 LG화학과 LG하우시스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담합 행위에 따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은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공정위의 손을 들었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조용호)는 LG화학과 LG하우시스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공동행위에 가담한 공동행위자들의 시장점유율의 합계가 약 85%에 달하고 담합기간도 5년이 넘는다"며 "시판시장 및 특판시장의 가격 인상은 부당 공동행위이며 이로 인한 효율성 증대효과는
경제
박종호 기자
20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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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법원이 온라인 음원의 '곡수 무제한' 상품을 출시하지 않고 가격을 담합한 SK텔레콤, KT 등에 대한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는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조용호)는 SK텔레콤, KT, 로엔엔터테인먼트 등이 "담합 등 위법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여러 사정을 종합해 볼 때 이들 업체 협의가 가격과 상품의 종류, 구성 등에 관한 협의였음이 명백하다"며 "공정위가 이를 부당한 공동행
경제
박종호 기자
20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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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5000원 할인쿠폰을 준다며 주민번호와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요구해 입력하자 할인쿠폰 대신 보험 이벤트에 참여해 감사하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으로 개인정보를 판매한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19일 이 같은 방법으로 소비자 정보를 얻은 뒤 이를 보험사에 팔아넘긴 인터넷 쇼핑업체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가 이 같은 방법으로 250억 원 이상 막대한 수익을 올렸는데 공정위의 시정명령 조치가 '솜방망이 처벌'이 아
경제
성지원 기자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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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법원은 LPG 가격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00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SK가스에 대해 담합 자진신고자 감면제(리니언시) 혜택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조용호)는 28일 SK가스가 "자진신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공정위가 과징금을 부과했다"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단독신고를 원칙으로 하는 현행 감면제도는 '실질적 지배관계'에 있는 계열사에 한해 예외적으로 공동자진신고를 허용하고 있다"며 "계
경제
박종호 기자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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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대한항공이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몽골노선 담합 결정에 대해 "각종 통계를 잘못 이해한 부적절한 처사"라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미아트)몽골항공과 부당한 방법으로 담합을 한 적이 없다"며 "의심의 소지가 있는 어떤 행위라도 일체 하지 않는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전했다.또한 "인천-울란바토르(몽골 수도) 노선의 신규 경쟁사 진입 문제는 한국과 몽골 정부간 합의로 결정된다"며 "양국 정부간 입장 차로 인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인데, 마치 (대한)항공사에 의해 좌지우지 돼 무산된 것
경제
박종호 기자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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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시내 식품자동판매기(자판기) 8,925대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급수통·재료 혼합기·살균기 등의 청결 상태와 제품 음용온도 68℃ 유지 여부, 음료의 위생 상태 등이 주요 점검 사항이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시 공무원으로 구성한 점검단 300여 명이 대형마트ㆍ대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내 '서울형안심자판기' 1579대를 점검하며 소점포나 거리에 위치한 자판기는 자치구에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시는 세균 기준을 초과하는 등 위생 상태가 불량한 자판기에
사회
성지원 기자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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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공정거래위원회의 휴대전화 가격 실태조사에 따른 과징금 부과와 관련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15일 공정위가 휴대전화 판매가격을 과도하게 책정해 고객을 부당하게 유인했다며 SK텔레콤과 KT, LG 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와 제조사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3사에 시정명령과 총 454억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 3사와 제조사 3사는 "공정위의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며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뜻을 밝혔다. 특히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휴대전화 뿐 아니라 모든 제품의 판매가격에 판촉비를 반영
경제
김민재 기자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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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월드컵과 올림픽을 독점 중계한 SBS에게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2부(부장판사 김창보)는 17일 SBS가 "과징금 19억7000만원 부과는 부당하다"라며 방통위를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취소하고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방송의 공공재적 성격에 비춰볼 때 SBS의 영업활동에 대한 자유가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에 앞선다고 보기 어렵다"며 "SBS는 방통위의 시정명령 이전에는 주장조차 하지 않던 한국경기를 포함
사회
성지원 기자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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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이른바 거마대학생 다단계업체인 (주)이엠스코리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9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주)이엠스코리아는 허위 채용정보로 대학생 등을 판매원으로 유인해 교육 및 합숙소 생활을 강요하며 이들에게 욕설, 인신모독, 협박 등을 통해 물품을 판매해 방문판매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주)이엠스코리아는 지난해 2월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 등록을 하고, 대학생 등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해 다단계판매 영업을 해온 업체로 정상적인 물품판매가 아닌 사람장사의 성격을 띤 불법
사회
최준영 기자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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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54개 단위 농·축협과 11개 단위수협 및 4개 단위신협 등 총 69개 상호금융기관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억54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69개 상호금융기관은 변동기준금리연동 대출상품을 취급하면서 기준금리를 2008년도에 변경한 이후 2009년1월31일~2010년 6월30일 기간 동안 부당하게 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기준금리의 중심이 되는 정기예탁금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고정시켜 대출고객에게 대출이자를 높게 받았다는 것
경제
강영준 기자
201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