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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는 임직원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을 마련했다.20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1월 윤리경영·준법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은 기존 윤리규범을 별도 지침으로 규정화한 것이다.이에 횡령·직장 내 괴롭힘 등 윤리규범 위반사례를 예방해 새마을금고의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새마을금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했다.윤리규범 지침은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윤리원칙인 '윤리헌장·윤리강령·행동강령'에 관한 사항을
정보Ⅱ
조수현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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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직장 내 괴롭힘 등의 문제로 인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해 관행혁신․자정혁신․인사혁신의 총 3대 부문 12개 과제로 구성됐다.과제는 ▷불합리한 관행 근절 및 양성존중 인식 개선 등 조직문화 혁신 내재화를 위한 관행혁신부문, ▷직장 내 괴롭힘 등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점검‧처리를 강화하고 구성원간 소통 확대를 위한 자정혁신부문, ▷직원의 인사‧노무
정보Ⅰ
조수현 기자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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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달청의 종합청렴도 평가등급이 3년 연속 하락하면서 5년간 21명의 공무원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이 12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받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조달청 종합청렴도가 2020년(2등급), 2021년(3등급), 2022년(4등급)으로 매년 하락했다.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500여 기관에 대해 매년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501개 기관을 발표했다.종합청렴도는 설문조사 결과(외부 청렴도, 내부 청렴도)에
정치
김주용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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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해 발생된 직장 내 괴롭힘 등의 문제로 인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함이다.먼저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자랑스러운 MG'의 비전과 내부고객인 직원 만족도를 제고하는 '일할 맛 나는 일터'의 미션을 바탕으로 한다.과제는 ▲불합리한 관행 근절 및 양성존중 인식 개선 등 조직문화 혁신 내재화를 위한 관행혁신부문, ▲직장 내 괴롭힘 등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점검‧처리를
경제
이민정 기자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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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 반에는 학교폭력은 없죠?”라는 강사의 질문에 “네”라고 우렁차게 대답하는 아이들의 눈빛은 반짝반짝 빛난다. 정말 이 반에 학폭의 그림자는 없는 걸까?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르면, 학교의 장은 학생의 육체적·정신적 보호와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학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이에 각 학교는 현재 학교폭력예방교육을 1년에 8~10시간에 걸쳐 외부 강사를 초청해 일반 폭력뿐만 아니라 성폭력에 대한 교육을 필수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교육 강사의 눈에는 아이들의 대답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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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회사 생각만 하면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어요. 일요일 오후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죠. 심장병이 아닌지 의심할 정도였으니까요. 편두통처럼 머리도 지끈지끈 아팠어요. 그런데 회사를 그만두자 이런 증상들이 싹 나았죠. 남들은 제가 활달하게 직장생활 잘한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썩어 들어가는 걸 아무도 몰랐죠. 지금 생각하면 공황장애 초기 증상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병원 안 가고 버틴게 용할 정도예요.”3달 전 회사를 관둔 A씨의 고백이다. 그는 지속적이고도 교묘한 방식으로 자신을 괴롭힌 팀장 때문에 힘들어하다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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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학창 시절 학교폭력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냈던 한 학생이 성인이 되어 복수를 한다는 내용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다시 학폭에 대한 이슈가 불거졌다. 태국에서는 ‘더 글로리 타이(The Glory Thai)’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자신이 당했던 학폭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사례가 이어졌고, 유명 배우인 옴파왓은 자폐증을 앓고 있던 학생을 괴롭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했다.학폭은 중범죄에 버금가는 폭력과 성추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지만, 처벌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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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우리나라 근로자의 73.3%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본 경험이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우리 사회의 직장 괴롭힘 문제는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이 회사 조직에서 이어져 온 관행이라며 방관하거나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는 경우가 있어 피해자의 한숨은 더 늘어나기만 한다. 그중, 간호사의 인권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특히,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어온 ‘태움’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라는 뜻의 ‘태움’은 간호사 세계의 고질적인 문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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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북지역의 한 농협에서 간부의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으로 30대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극단적인 선택을 한 A(33)씨 유족은 "2019년 농협에 입사해 근무하던 중 지난해 1월 간부 B씨가 부임한 이후 모욕적인 언행에 시달리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이 A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유족에 따르면 B씨는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A씨에게 '일을 그렇게밖에 못하느냐',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겠다'는 등 모욕적인 말을 지속했다.괴롭힘을 견
사회
김진수 기자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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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SPC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에서 발생하는 산재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SPC그룹은 최근 교반기 끼임 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한 SPL(주)이 소속된 기업집단이다.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SPC그룹 계열사의 산업재해현황’자료를 보면 2017년 4명에 불과하던 산재 재해자 수는 2018년 76명으로 급격히 늘어난 이후 2021년 147명에 달했다. 2022년 9월 기준으로 이미 115명의 산재 재해자가 발생했다.이 현황은 SPC그룹의 여러 계열사 중 파리크라상, (주)피비파트
경제
전승수 기자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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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 온 등 이차전지 산업을 주도하는 회원사를 두고 있는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직장 내 괴롭힘, 회전문 인사, 부실한 경영까지 문자 그대로 ‘복마전’ 양상”이라며 비판했다.구 의원실로 제출된 내부 자료와 근로감독관 등의 진술에 따르면, 협회의 전무이사로 재직한 구 모 총괄본부장은 2018년 회사 워크숍 중 부하직원의 뺨
경제
이민정 기자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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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나무는 열 번 찍으면 넘어간다. 세워놓은 목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싫다”는 이에게는 매우 강한 ‘독’이다. 강한 집착인 ‘스토킹’은 단호하게 단절해야 하는 ‘경계성 성격장애’이기 때문이다.‘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속담이 있다.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 이라도 마침내 이룰 수 있다는 말이다. 당신은 열 번 찍어 보고픈 나무가 있는가?요즘 사회적인 이슈는 ‘스토킹’이다.스토킹은 이제는 더 이상 대중들의 관심 속에 사는 연예인들만 겪는 문제가 아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일상처
칼럼Ⅱ
김은주 박사 논설위원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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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 피해자가 가해자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23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씨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달 29일 씨로부터 성폭행(유사강간)을 당했다. 같은 건물에 사는 B씨가 이날 새벽 2시 30분 차를 빼달라며 주차장으로 내려오게 했고 이후 ‘집 도어락이 고장났으니 건전지를 빌려달라’ 면서 피해자 집에 침입, 유사 강간을 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발길질을 하며 강하게 거부했으나, B씨가 밀쳤고 벽에 머리를 부딪혀 피해자는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이후 피해자 A씨
사회
이민정 기자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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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에게 회사가 부당징계, 직무정지, 대기발령, 부당업무배치 등의 불리한 조치를 취했던 르노삼성자동차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의 형사 소송 대법원 판결이 최근 일부 승소로 끝났다. 민사에 이어 형사 소송에서도 법원은 피해자에 대한 사측의 ‘불리한 조치’를 인정했으며, 그에 대한 사업주의 책임을 물어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부당한 업무배치에 대해서는 무죄로 보았던 원심 판결을 그대로 인정했다.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성명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회사측의 불리한 처우 집약판’ 사
사회
김진수 기자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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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세브란스병원 청소노동자들이 최근 검찰이 원·하청 관계자를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침내 검찰이 세브란스병원 및 용역업체 ㈜태가비엠 관계자들에게 대해 노동조합법 위반으로 기소를 했다”면서 원청인 병원 측에 ▲가해자 징계, ▲용역업체 재선정, ▲교섭권 회복, ▲진정성 있는 사과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2016년부터 병원 파트장이 태가비엠 현장소장에게 자필로
사회
성혜미 기자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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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2호 뉴스엔뷰] 김기홍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38)에 이어 이달 3일 첫 트랜스젠더 직업군인 변희수 전 육군 하사(23)의 죽음은 새롭게 생긴 문제가 아니다. 오랫동안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혐오와 차별의 문제가 비로소 사회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최근 1년 국가인권위원회의 ‘만 19세 이상 트랜스젠더 591명을 설문조사한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참여자들의 85.2%(501명)는 지난 12개월 동안 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 사유로는 ‘트랜스젠더 정체성 또는 성별표현 때문에’가 65.3%(384명)로
기획Ⅰ
성혜미 기자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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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12월 30일, 필리핀 파나이 섬 카피즈와 일로일로 주에서 진행된 군·경 합동작전으로 인해 투만독(Tumandok) 선주민 지도자 9명이 살해당하고 17명의 주민이 연행됐다. 필리핀 경찰과 군은 총기 및 폭발물 불법 소지 혐의를 받는 필리핀 공산당과 신인민군 지지자 및 당원들에 대한 28건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군·경은 투만독 선주민 주거지에 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테르테 정부는 투만독 선주민뿐만 아니라 필리핀 곳곳에서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초법적 살인을 진행했다. 국제사회는 두테르테 정부의
사회
할라우 강 민중운동/ 파나이 수호 연대 네트워크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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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지난 7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헌정 이래 최초로 대한민국 수도의 현직 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점, 한국 여성 인권 운동 역사에 공헌한 그가 성추행 의혹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두 달여가 지났지만, 여파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그의 사망 후 어떤 여파가 있었는지 정리했다.7월 9일 오전 박 전 시장은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출근하지 않았다. 그는 오후에 예정되어 있던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도 취소하고 10시 44분 종로구
정치
이준호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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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의 불공정 개선을 위한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을 제정키로 했다.31일 당·정·청은 국회에서 '을지로 민생현안회의'를 열고 이러한 방안을 확정했다고 전했다.박홍근 을지로위원장은 "당·정·청은 플랫폼 사업자와 입주업체가 함께 성장하도록 자발적 상생협력, 분쟁 해결, 권리구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가지고 법을 제정키로 했다"며 "내년 상반기 제정 전까지는 연성 규범 확립을 통해 법적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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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리온은 지난 3월 17일 전북 익산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의 사망 사건에 대해 큰 애도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30일 밝혔다.오리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과 관련한 고용노동부 조사결과 고인의 상관이 고인에게 시말서 제출을 요구한 행위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익산공장의 경직된 조직문화에 대한 개선지도 및 권고를 받았다"며 "오리온은 고용부의 권고를 겸허히 수용하고 성실히 수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이어 "회사 규정에 의하면 시말서 처분은 본사 차원에서 내려지는
경제
이민정 기자
202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