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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사 화장품 광고를 이용 후기나 추천글 형태로 올린 한국P&G판매에 시정명령을 하고 1억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에 따르면 한국 P&G는 2013년부터 7월부터 9월까지 광고대행사를 통해 온라인 카페와 네이버 지식인 등에 SK-II 피테라 에센스 광고 900여건을 게재했다. 이 광고는 이용후기나 추천글 형식이었지만, 실제 이용자가 경험한 내용이 아니라 광고를 위해 사전 기획 하에 작성된 글이었다.한국 P&G는 광고글 작성·배포 대가로 광고대행사에 825만원을 지급했다는 사실도 공지하지 않
경제
김현준 기자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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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주한미군을 가입자로 유치하며 공시지원금 이상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위법행위가 적발된 LG유플러스에 과징금 1억8600만원이 부과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LG유플러스가 '전기통신사업법' 및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8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방통위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LG유플러스가 주한미군을 상대로 가입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24개월 약정 미만 가입자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하고 법인명의로 개통하는 등 관련법 위반
경제
김문진 기자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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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상조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25일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조 관련 상담 건수는 2013년 1만870건에서 2014년 1만7083건으로 늘었다. 올해에도 10월까지 1만763건이 접수됐다.공정위에 따르면 상조 관련 소비자 피해의 상당수가 모집인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모집인이 소비자에게 설명한 상품 내용과 실제로 체결한 계약 내용이 다르거나, 모집인이 소비자 개인정보를 도용해 일방적으로 상품계약을 맺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공정위는
경제
김현준 기자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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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보이스피싱 범죄조직과 연루, 불법 발신번호 변경을 하는 등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전기통신사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0월 한 달간 발신번호 변경의심 신고가 많은 30개 전기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조사를 한 결과, 일부 사업자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과 연루돼 불법 발신번호 변경, 국제전화 안내서비스 기술적 조치 미흡, 폐업 후 불법영업 등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인터넷전화 사업자들로, 일부는 중국, 필리핀 등에서 모집한 가입자가 국내 전화번
경제
김문진 기자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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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가 광고비를 받은 상품을 '베스트상품' 등으로 노출시킨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 4개사에 대해 불공정 여부를 판단, 연내에 제재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공정위는 지난 6월부터 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등 국내 오픈마켓 4곳의 허위·과장 광고 행태에 대한 감시를 진행했다. 오픈마켓들은 그동안 판매자들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해당 상품을 '플러스상품', '파워클릭', '인기상품' 등으로 분류해 소비자들의 눈에 잘 띄는 검색화면 상단에 노출시켰다.해당 상품들은 광고비 액수가 많을수록 페
경제
김현준 기자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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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방송통신위원회는 불법영업을 한 종합유선방송 사업자 '티브로드'와 '씨앤앰'의 계열사 등에 대해 과징금 10억여 원을 부과했다.방통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케이블 방송사업자 티브로드에 5억 7천만 원, 씨앤앰에 4억 300만 원 등 모두 10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의결했다. 해당 사업자들은 고령자 세대를 방문해 디지털 방송 상품에 가입하지 않으면 방송을 시청할 수 없다고 거짓으로 알리고, 요금과 위약금 등 중요사항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거나, 가입자의 동의를 얻지 않고 방송 상품을 판매했
경제
이우석 기자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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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협력업체에 일을 맡겨놓고 하도급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밀레, 레드페이스, 신한코리아(JDX) 등 3개 아웃도어 의류 업체가 공정위에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밀레, 신한코리아, 레드페이스 등 아웃도어 업체 3곳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8억4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3개사는 2013년 1월부터 2년여간 협력업체에 아웃도어 의류 등의 제조를 위탁, 하도급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고 어음 할인료와 어음대체 결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았다.하도급법상 어음
경제
이우석 기자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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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는 13일 건설업계 행정제재처분 해제조치를 발표했다.건설업계는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의 일환으로 발표된 '건설분야 행정제재처분 특별 해제조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번 특별조치로 해제되는 행정제재처분 범위는 건설관련업체의 입찰자격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이다.오는 14일 이전에 관련법령에 따라 부과된 입찰참가제한과 영업정지, 자격정지, 업무정지, 경고 처분이 해제된다. 반면 과태료와 과징금, 시정명령, 벌금 등은 유지된다. 또 등록기준 미달 업체와 금품수수 업체, 부실시공 업체 및 자격증‧경력증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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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전선 업체들이 호남고속철도 케이블 입찰 등 '나눠먹기'식 담합을 해오다 13개 전선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는 적발된 13개 전선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111억7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가온전선(주), 극동전선(주), 넥상스코리아(주), 대원전선(주), 대한전선(주), LS전선(주), 일진전기(주), 일진홀딩스(주), 제이에스전선(주), (주)LS, (주)티씨티, 케이티씨(주), 호명케이블(주) 13곳이다. 이들 업체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08년부터
경제
김문진 기자
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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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롯데홈쇼핑이 화장품 샘플을 정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화장품 샘플을 정품인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를 유인한 롯데홈쇼핑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홈쇼핑방송에서 40만원 정도의 화장품 3종 세트를 1+1로 판매한다고 광고했다.그러나 실제로 소비자에게 판매된 두 세트 중 한 세트는 용량이 세럼은 5㎖, 크림 8㎖, 아이크림 3㎖에 불과한 샘플로, 용량이 각각 40㎖, 50㎖, 20㎖인 정품과 차이가 크다.롯데홈쇼
경제
김문진 기자
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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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하이트진로가 경쟁사 소주 ‘처음처럼’을 겨냥해 인체에 유해하고 불법제조된 것처럼 비방 광고를 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 같은 이유로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하이트진로에 과징금 1억43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2012년 3월부터 5월까지 서울, 경기지역 등에서 현수막·전단지를 통해 경쟁업체 롯데칠성음료(주) 소주 '처음처럼'에 대한 비방광고를 했다.하이트진로는 객관적 근거가 없다는 것으로 알면서도 “알칼리환원수는 인체에 치명적”, “처음
경제
전승수 기자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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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19일 2015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CCM 기준을 충족한 14개 기업은 CCM 인증서를 부여 받았다.CCM 인증은 기업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이날 CJ제일제당과 애경산업 등 2개사가 신규 인증을 받았고 경동나비엔, 교보생명,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BR코리아, 삼성카드, 아주캐피탈, LG전자, 코웨이, 풀무원식품, 한화생명, 신우피앤씨, 청아띠농업회사법인 등 12개사는 재인증을 받았다.현재까지 C
경제
김현준 기자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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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병원에 의료기기를 공급하기 위해 리메이트를 제공한 업체가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료기기 수입유통업체 신우메디컬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공정위는 신우메디컬에 부당하게 경쟁 회사의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우메디컬은 2012년 12월부터 2014년 5월까지 부산 등 경상도 지역 11개 병원에 의료기기를 납품하기 위해 현금 총 1459만4000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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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인정보를 도용해 선불폰을 개통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에 과징금 부과 등 제재를 가할 전망이다.방통위는 당초 29일 전체회의에서 이통사의 명의도용 선불폰 개통에 관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사결과를 두고 위원들이 이견을 보여 이통3사의 위반행위에 대한 추가 사실확인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 심의를 미루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검찰 조사에서 SK텔레콤이 시장 점유율 유지 목적으로 선불폰을 동원, 그 과정에서 SK텔레콤 가입자 15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도용한 사실이 드러나
경제
김문진 기자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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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업체에 과징금을 부과했다.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한 배달 서비스 앱 '배달통', 동영상 공유 사이트 '판도라TV' 등 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9865만원의 과징금 및 1억2200만원의 과태료와 함께 시정명령이 내려졌다.방통위는 29일 전체 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 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에 관한 안건'을 이같이 의결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11월29일 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되기 전인 지난해 8월 개인정보를 유출한 판도라TV에 대해서는 1907만원의 과징금, 관련 법 시행 후 개인정
경제
이우석 기자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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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5~6월 롯데·현대·NS홈쇼핑의 승인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재승인 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심사 요건을 대폭 강화해 심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미래부는 롯데·현대·NS홈쇼핑 등 3사에 대한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진행 중으로 29일 청문회심사를 진행하고 5월쯤 재승인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법에 따르면 상품소개 및 판매에 관해 전문편성을 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는 5년마다 재승인 심사를 받아야 한다.이에 따라 미래부는 지난해 11월 공고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
경제
이우석 기자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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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프렌치카페' 가격을 담합한 남양유업에 74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남양유업이 "74억여원의 과징금 부과 및 시정명령은 부당하다"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2007년 2월 임원급 회의를 통해 컵커피 제품 가격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함으로써 공동행위를 했다는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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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귀뚜라미 보일러가 광고해왔던 기술이나 성능이 대부분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를 우롱한 것으로 밝혀졌다.공정거래위원회는 귀뚜라미가 보일러 성능 등과 관련해 부당하게 광고한 행위에 대해 표시광고법 제3조 제1항 제1호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귀뚜라미는 홈페이지나 카달로그를 통해 자사 보일러에 적용된 기술, 생산규모 등과 관련해 객관적인 근거없이 거짓·과장 광고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대표적으로 '세계 최초 '4PASS 열교환기(국내 최고효율 실현)', '세계 최초 콘덴싱'이라고 광고
경제
함혜숙 기자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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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농심이 특약점들을 대상으로 판매목표 달성을 부당하게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당했다.농심은 매출목표를 달성치 못한 특약점에 장려금을 지원하지 않아 판매마진이 거의 없는 특약점주들은 장려금을 받기 위해 덤핑 판매에 나섰다.공정위는 농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농심은 특약점에 월별 매출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율이 80%에 못 미치면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농심은 켈로그(시리얼) 제품의 판매실적이 저조한 특약점에 대해서는 해당 상품뿐만 아니라 전
경제
김문진 기자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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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KT&G가 편의점에서 자사 제품을 더 많이 진열하도록 강제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사 제품만 취급하도록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에 수십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위는 16일 이 같은 행위에 대해 KT&G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2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KT&G는 16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 받은 것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며 "이미 시정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KT&G는 경쟁사 제품을 소비자 눈에 덜 띄게 하기 위해 8대 편의점 가맹본부와 편의점 내 카운터 뒤편의 담배
경제
이우석 기자
20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