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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최초 직선제로 치러진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후보자가 당선됐다.이날 선거는 충남 천안에 있는 MG인재개발원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첫 직선제로 진행됐다.총 9명의 후보자 중 김인 후보가 투표수 1194표 중 539표를 얻어 19대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김인 후보는 박차훈 전 중앙회장의 사임으로 직무대행으로 활동했었다.새마을금고복지회 대표이사인 최천만 후보와 100표 이내 차이로 승리했다.김인 후보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중앙회장의 원래 임기는 4년이지만 박차훈
안내
김진수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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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장’시즌이 끝났다.‘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으로 대표되던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13일에는 김기현 당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하면서 세간에는 ‘김장’시즌이 끝났다는 말이 나온다.지난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윤핵관’인 장제원 의원과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정치적 협력 연대를 일컬어 ‘김장연대’라는 말이 정치권 일각에선 힘을 대변하는 말로 알려졌었다. ‘김장’은 김기현의 ‘김’과 장제원의 ‘장’에서 따온 두글자로, 정치권은 물론 언론에서 두 사람의 협력관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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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친윤 핵심'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지난 11일 밤 장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며, 아버지인 고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의 묘소를 찾은 사진들을 함께 올렸다.장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의종군의 길을 간다. 이번에는 제가 가진 마지막 공직인 의원직"이라면서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정부의 승리보다 절박한 것이 어디 이겠나. 총선 승리가 윤석열 정부 성공의 최소한의 조건"이라면서 "당원 동지
정치
김주용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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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 4월 총선에서 꿈의 의석인 200석 이상을 얻는 당이 과연 나올 수 있을까. 국회의석 300석 가운데 200석 이상을 얻는다는 것은 사실상 ‘절대반지’(The One Ring)를 얻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말 그대로 꿈의 숫자다.절대 반지는 영국의 J. R. R. 톨킨이 지은 판타지 서사 소설《호빗》과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물건으로, 모든 힘의 반지를 뛰어넘는 절대성과 강력함을 가지게 된다.마찬가지로 국회의석 200석 이상을 확보하는 정당은 대통령의 거부권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천하무적 숫자라고 할 수 있다.대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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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 서울 편입’안은 내년 4월 국민의힘의 총선 필승카드가 될 수 있을까.하남, 광명, 부천, 고양 등 서울과 생활권이 겹치는 다른 도시들도 서울 편입 문제로 들썩이면서 여권이 일단 총선 이슈 선점에는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초 ‘김포시 서울 편입’은 김동연 경기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따른 논의 과정에서 나온 주장이다. 한마디로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 주장은 아닌 것이라는 게 정치권 관계자의 말이다.‘김포시 서울시 편입안’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세대포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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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 총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치권은 ‘신당 창당설’이 주목을 받으면서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는 형국이다.이미 기존의 양향자 국회의원 중심의 ‘한국의희망’, 금태섭 전 국회의원 중심의 ‘새로운정당’ 등이 창당했지만 정치권이나 국민적 관심사 등 존재감은 미미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윤석열 신당’이나, ‘유승민·이준석 신당’ 등은 창당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짐이 없는 상태에서도 10% 이상 지지율을 얻으며 무시할 수 없는 무형의 존재를 과시하고 있다.뉴스토마토 의뢰로 여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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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전대미문의 ‘상향식 사퇴’로 봉합하려고 나섰지만, 사태수습은 커녕 논란만 더 일고 있다.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실시된 강서구청장 보선에서 17.15%p 차로 대패했다. 작년 6월 치러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2.6%p 승리했기 때문에 불과 1년 4개월 만에 20%p 가까이 지역 표심이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강서구 선거구에서 14%p가량 앞섰기 때문에 오 시장을 찍었던 지지자를 기준으로 하면 30%p가량이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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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미리 보는 내년총선’에서 나아가 ‘정권심판론’까지 대두됐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끝났다. 이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에게 17.15%포인트라는 커다란 차이로 패하자 정치권 안팎에선 총선용 인재영입과 관련한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교훈 후보는 13만7065표(56.52%)를, 김태우 후보는 9만5492표(39.37%)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내년 4월 치러질 총선을 6개월 앞둔 상황에서 여야가 모든 힘을 쏟은 결과에서 야당이 낙승한 것이다.국민의힘에서는 전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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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옥주)는 6일 오후 7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활약을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지난 1920년 홍범도 장군이 지휘했던 봉오동 전투를 소재로 하고 있다. 봉오동 전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제와의 독립전쟁을 선포한 이후 우리 독립군 부대가 일제 정규군을 상대로 처음으로 거둔 큰 승리였다.더불어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는 최근 육군사관학교가 독립영웅 6인에 대한 흉상 이전을 정당화하기 위해 홍범도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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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 총선 ‘수도권 위기론’은 어느 정당 이야기일까? ‘수도권 위기론’을 놓고 ‘갑론을박’ 중인 상황을 보면 ‘국민의힘’에 해당된다는 이야기에 힘이 실린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의 주장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아닌듯하다는 게 정치권 관계자의 말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여론 조사의 내용을 떠나 결과를 보면 ‘수도권 위기론’은 여·야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는 이야기라는 것이다.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10%가량 앞서고 있어, ‘수도권 위기론’은 민주당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이란 주장이다.여당인 국민의힘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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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 정치권이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의 8.15 광복절 특사를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 전 청장에 대한 광복절 특사가 그의 강서구청장 출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검찰수사관 출신인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 등을 폭로한 혐의로 지난 5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했다. 이어 3개월 뒤인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특사로 사면됐다.김 전 구청장은 광복절 특사로 정치적 족쇄가 풀리면서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상수로 자리 잡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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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24년 국회의원 선거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 계파 갈등이 일촉즉발(一觸卽發)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여당인 국민의힘의 경우 과거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였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 비윤(비윤석열)계 청년 정치인들을 만나 ‘보수 연합군’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달 말 이준석 전 대표를 비롯해 김용태 전 최고위원과 이기인 경기도의원(이상 이준석계), 구혁모 전 혁신위원(안철수계)이 함께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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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양향자 신당’이 창당에 나섬에 따라 보수도, 진보도 아닌 ‘제3지대’가 내년 총선에서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미 ‘금태섭 신당’이 ‘9월 창당, 수도권 중심 30석’이라는 로드맵을 밝힌 가운데, 호남지역 정치인인 양향자 국회의원도 26일 제3지대 블록체인 정당인 ‘한국의희망’ 창당에 나서 제3지대가 꿈틀거리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도 신당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한국 정치사에서 제3지대가 선전했던 경우는 몇 차례 있었다. 우선 자유민주연합(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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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여야 당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보통 당 대표는 총선 공천권을 거머쥐고 사실상 300곳의 공천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꼭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국회의원 선거에서 당 대표급 인사 거취는 통상 4가지 모델로 압축된다. 4가지 모델은 ① 당선 안정권에 공천 ②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비대위 전환 ③ 험지 출마 ④ 불출마 등이다.당 대표의 경우 보통 당선에 유리한 지역구에 공천 받거나, 비례대표의 경우에는 당선 안정권에 공천받는 경우가 흔하다. 일명 ‘박근혜 모델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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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개딸’, ‘전광훈 목사’ 등 일명 ‘강성 팬덤’ 처리를 놓고 홍역을 앓고 있다.내년 총선에서 중도층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강성 팬덤’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조금이라도 섭섭하게 했다가는 강력한 우군을 잃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전광훈 목사와의 절연 문제가 아직 미완성이다. 한동안 전 목사 축출에 앞장섰던 하태경 국회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도 요즘 들어서는 잠잠한 상황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더 이상 전 목사에 대한 언급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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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이 ‘돈봉투 전대’, ‘김남국 코인 사태’ 등이 불거지면서 흔들리고 있다. 심지어 이재명 대표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이같은 혼돈을 수습할 새로운 누군가의 등장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김남국 코인 사태’ 등이 잇달아 터지면서 청년층 민심 이탈 등으로 흔들리는 모양새다. 리얼미터가 친 여당 성향의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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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바야흐로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전성시대다. 7년 전 바둑기사 이세돌과의 대국에서 알파고가 승리하면서 충격을 안겼던 AI가 이번에는 일 잘하는 인턴이 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오픈AI의 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화제다. 4차 산업혁명에서 ‘챗GPT’ 활용 능력이 중요하게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온라인 상에는 ‘챗GPT, 모르면 거지 된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논문 쓰는 AI챗GPT는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이다. 챗은 채팅을 준말이고 GPT는 Generati
경제
박소영 기자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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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명절 아침이면 어김없이 지상파 TV에서 친근하게 방송되던 만화 . 지난 3월 11일, 의 이우영 작가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작가는 캐릭터 대행사와 저작권 분쟁 중이었다. “모든 사업 권리 대행사에 넘겨”작가는 15년 전인 2008년 에 대한 모든 사업의 권리를 대행사에 위임하는 불공정 계약을 체결했다. 생전 인터뷰에서 작가는, “2006년 잡지 연재가 중단된 뒤, 새 연재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대행사 대표가 캐릭터의 가치를 키워주겠다고 말해 계약
문화
전승수 기자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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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집권여당의 금기어 중 금기어는 단연코 ‘레임덕’이다. 레임덕은 ‘절름발이 오리’라는 뜻으로, 임기 만료를 앞둔 공직자의 통치력 저하를 절름발이 오리에 비유한 말이다. 즉, 정치 지도자의 집권 말기에 나타나는 지도력 공백 현상을 일컫는다. 원래는 채무 불이행 상태에 놓인 증권거래인을 가리키는 경제용어였는데, 19세기 미국에서 임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대통령의 권력 누수 현상을 가리키는 정치 용어가 됐다.그런데 이 ‘레임덕’이라는 단어가 야당도 아닌 여당에서 튀어나왔다. 그것도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 입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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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야당 주도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여권이 대통령 거부권 카드로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면서 내년 총선 승부를 가를 ‘OK목장의 결투’가 급부상 할 전망이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정부의 초과생산 쌀 시장격리 조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다. 현행 임의조항인 쌀 시장격리를 의무조항으로 바꾼 것이 핵심이다.정부여당 측은 이미 대통령 거부권을 공공연히 밝히며 애드벌룬을 띄운 상태다. 이에 따라 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다음 달 4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