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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야당대표인 이재명를 테러한 정치 사회적 병리현상을 살펴보려합니다.지난 2일 부산 방문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0대 남성에게 테러를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현재 피의자에 대한 자세한 조사결과가 시원하게 발표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한 사건인 만큼, 속 시원한 결과 발표를 기대합니다.정치인들에 대한 테러 사건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는데요. 과거 김영삼 총재에 대한 황산테러를 시작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카터 칼 테러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송영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대선
뉴스엔뷰TV
전용상 기자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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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초읽기 들어간 가운데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자체적으로 현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등에 대한 물갈이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당무감사 결과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 중 위원장이 공석인 사고당협 39곳과 지난 8월 임명된 당협 10곳을 제외한 204곳 중 현역 의원 포함 당협위원장 46명을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에 올렸다. 당무감사위는 이들 당협위원장에 대해 총선 공천 배제를 권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무감사를 통해 당협위원장의 22.5%인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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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묻지마 범죄’로 인한 불안이 우리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의 안전한 일상을 대표하는 ‘치안 1위’라는 수식어가 무색한 요즘이다.위협받는 일상8월, 서현역 사건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시민들이 인도로 돌진한 차에 5명이 치였고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피의자 최원종은 이에 그치지 않고 쇼핑몰로 들어가 무차별 흉기 난동을 별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는 본인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어 스토킹 세력을 처단할 목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검
사회
박소영 기자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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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해 65세 고령인구가 900만 명을 넘어서며 인구 고령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노인 성폭행, 금융 범죄 치솟아한국의 노인 차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5개 국가 중 2위다. 지난 2021년 4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연령통합·세대연대 정책포럼에 참석한 김주현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2019년 노인혐오차별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혐오표현이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노인혐오 문제는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
사회
이지연 기자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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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정(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키워드다. 특히 이웃에 살면서 정이 들어 가족과 같은 관계가 된 이웃을 두고 ‘사촌 형제나 다를 바 없이 가까운 이웃’이라며 이웃사촌이라 부르는 문화는 우리 공동체의 전통적 특성이다. 적어도 과거에는 그랬다. 최근 공동주택(아파트) 거주민 간 갈등은 사건으로 보도될 만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다. 온라인 상에는 ‘층간소음 보복용’, ‘층간소음 종결자’ 등의 키워드로 광고를 하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웃간 갈등에 법적 문제를 피해 ‘보복’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다. 흡연
사회
박소영 기자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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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새학기가 되면 올해는 또 어떤 아이를 만날지 두려워져요. 해가 갈수록 기대보단 공포가 커집니다.” 8년차 초등학교 교사 A씨(38)는 학교 현장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 학창시절부터 꾸준히 초등교사를 꿈꿨고, 꿈같은 임용고시 합격으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지만 이제는 한계라는 판단에서다.교권 사망 시대 해마다 600여명의 교사가 학교를 떠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교육부의 ‘전국 국공립 초중교 퇴직 교원 현황’에 따르면, 최근 1년(2022년3월~2023년4월)간 5년차 미만 퇴직 교사는 589명이었다.
사회
박소영 기자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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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에스원이 안전한 매장을 목표로 '무인점포 솔루션'을 선보인다.골목골목 무인점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예를 들어 폭행, 노숙, 기물 파손, 단순 물품 절도 등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범죄 예방부터 피해 보상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다.솔루션은 무인매장에 꼭 필요한 맞춤 보안 서비스와 편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형무인매장용 솔루션'과 '소규모 무인매장용 솔루션', 현금 피해까지 보상하는 '스페셜 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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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8일 오전 10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끝내 5‧18 헌법수록에 관한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18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의 5‧18정신 헌법 수록 관련 발언이 나올지 관심사였지만, 윤 대통령은 이에 관한 일언반구의 말도 없어 광주 시민들을 비롯한 국민의 실망감을 자아냈다. 윤 대통령의 5‧18 헌법 수록 입장 표명 회피와 국민의힘 소속 여당 의원들이 광주 5‧18기념식에 대거 참여하는 등 관심을 보인 행보가 위선에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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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전두환의 친손자 전우원 씨의 폭로로 전두환 일가의 은닉재산이 주목받았다. 친손자 본인 명의의 회사 지분, 비상장 주식, 부동산만 해도 수십억대로 추정되며, 일가가 소유한 비엘에셋, 웨어밸리,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등 그간 의혹으로 제기되어왔던 은닉재산과 연희동 자택 비밀금고의 현금다발, 비서들에게 나눠줬다는 아파트 등 전두환 비자금에 대한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전두환 씨는 1997년 내란·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과 추징금 2205 억원 확정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전체 추징액 중 41%인 922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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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이어지면서 편의점 안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논란의 가운데에는 편의점 내 담배광고를 가리기 위해 설치한 시트지가 자리잡고 있다. 서울시 강서구의 한 편의점 업주는 “카운터가 안쪽에 자리잡고 있고, 바깥에서도 잘 보이지 않으니 위급 상황이 생겨도 사람들이 잘 모를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 ‘범죄의 표적’된 편의점…알바생 타깃으로 한 범죄 ‘기승’ 얼마 전부터 편의점이 사람들에게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위급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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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한민국에 대통령보다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의 행보로 보여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공개 행보가 부쩍 늘어나 대통령 보다 여사의 뉴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김 여사는 4월 들어서만 총 11개의 공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윤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고 단독으로 소화한 일정도 9개에 달한다.지난주 공개 일정만 8개인데, 이는 대통령보다 많다. 대통령실은 "약자와의 동행이나 문화, 환경, 동물 등 관심 분야를 선별해 가고 있다. 부르는 곳이 워낙 많다"는 설명이지만, 야권의 공격도 덩
칼럼Ⅰ
칼럼니스트 배상익 대기자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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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회사 생각만 하면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어요. 일요일 오후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죠. 심장병이 아닌지 의심할 정도였으니까요. 편두통처럼 머리도 지끈지끈 아팠어요. 그런데 회사를 그만두자 이런 증상들이 싹 나았죠. 남들은 제가 활달하게 직장생활 잘한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썩어 들어가는 걸 아무도 몰랐죠. 지금 생각하면 공황장애 초기 증상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병원 안 가고 버틴게 용할 정도예요.”3달 전 회사를 관둔 A씨의 고백이다. 그는 지속적이고도 교묘한 방식으로 자신을 괴롭힌 팀장 때문에 힘들어하다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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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학창 시절 학교폭력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냈던 한 학생이 성인이 되어 복수를 한다는 내용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다시 학폭에 대한 이슈가 불거졌다. 태국에서는 ‘더 글로리 타이(The Glory Thai)’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자신이 당했던 학폭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사례가 이어졌고, 유명 배우인 옴파왓은 자폐증을 앓고 있던 학생을 괴롭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했다.학폭은 중범죄에 버금가는 폭력과 성추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지만, 처벌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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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직 B은행 노동조합 간부가 본사 지하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B은행 본사 지하주차장에서 전 노조 간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번개탄과 A씨의 유서로 추정되는 자필 메모도 발견하고, 구체적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차 안에서 번개탄을 이용해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노조 활동과 관련한 각종 비위 혐의로 사내 감찰을 받아왔다. 이 가운데는 최근 알려진 직장 갑질 사건과 관련해,
사회
김진수 기자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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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4대 대형은행 가운데 한 은행의 간부가 부하 직원을 상대로 폭행과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등장했다.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5일 ‘저희 남편 좀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남편을 괴롭히는 직장상사를 고발하는 글이 게재됐다.작성자에 따르면 그의 남편은 국내 4대 시중은행 중 한 곳에 근무하는 은행직원이다.직장상사의 갑질은 부하직원의 아내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 남편 명의로 접속해 관련 내용을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블라인드는 회사 이메일로 본인 인증을 해야만 글과 댓글을 작성
사회
전승수 기자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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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은 우리 아이들을 성범죄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관련 성범죄자의 학교시설 인근 갱생보호시설 거주 방지법’을 28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오 의원이 발의한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아동․청소년을 성범죄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아동․청소년 관련 성범죄자의 경우 학교 또는 아동 관련 시설 인근의 갱생보호시설 거주를 제한하는 내용이다.2006년 아동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2022년 10월 17일 출소 예정이었던 김근식이 인근에
사회
김진수 기자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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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당신의 가족은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꼴 보기 싫은 가족 때문에 오히려 멀리 떨어져 사니깐 속편하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정상일까 아니면 비정상적 형태일까?사회가 급변하고 복잡해지면서 가족도 여러 사건들과 가족원 간의 갈등, 불화 문제 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요즘 시끌벅적하게 핫 이슈가 된 연예인 가족사부터 극히 평범해 보이는 가족까지 자신들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소통에 문제가 되어 갈등을 겪고 있다. 이런 작은 공동체의 가족이 서로에게 아픔과 고통,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심지어 돈 때문에 폭행
칼럼Ⅱ
김은주 박사 논설위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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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7일 출소 예정이었던 아동성범죄자 김근식이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재구속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송중호 부장판사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구속은 지난 2006년 김씨가 당시 세 미만이던 피해자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 때문이다.김씨는 2000년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징역 5년6개월을 받았고, 출소 16일 만인 2006년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 11명의 미성년자를 연쇄 성폭행해 징역 15년을 받은
사회
이민정 기자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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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범법 정신질환자 수용 치료감호소인 국립법무병원(충남 공주시 반포면 소재)의 의사 1인당 담당하는 환자의 수는 평균 157명, 결원율 63.3%에 달해(2021년 기준) 전문 의료 인력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1조 제2항(별표4)은 입원환자 60명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치료감호소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수는 2018년 6명,
정치
이민정 기자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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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연 매출 5천억 원 규모의 한 중견 기업회장의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최근 MBC 보도에 따르면 회장 A씨(52)는 계열사 6곳, 주유소 14곳, 난방 기지 3곳 등 에너지 기업 B사를 운영하면서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사적 심부름까지 시켰다. A씨의 폭력적인 행위는 B사가 운영하는 한 주유소 CCTV 영상에 포착됐다. MBC가 보도한 영상에는 A씨가 직원들의 정강이를 걷어차고, 마시던 음료 컵을 내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또 책상 위 집기를 던져 직원이 맞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직원은 인터
사회
이민정 기자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