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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선기획 ‘대선판도라’를 제작 방송한다. 2022 대선을 앞두고 이번 대선에 관한 뉴스와 이슈 흐름을 본격적으로 분석해 본다. Q. 지난 주말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끝났다.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종 확정됐다. 이낙연의 경선 불복 움직임이 강했으나 결국 승복했다. 민주당 경선 어떠했는가?A. 지난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결선 없이 이재명 후보가 확정됐다. 이재명 후보는 경선 누적 득표율 50.29%로, 결선 투표 없이 후보를 확정지었다. 순회경선 최종지인 서울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51.45
정치
전용상 기자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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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내홍을 겪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갈등이 이른바 ‘마(馬)피아’ 때문이란 주장이 제기됐다.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이 취임 4개월만에 인사 문제로 관련 직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녹취록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는 김 회장의 해임을 건의한 상황.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직 내부간 갈등, 일부 직원들의 회장에 대한 조직적 음해와 감시를 통해 ‘마(馬)피아’들의 김 회장 몰아내기가 진행된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김 회장의 퇴진을 주장하는 마사회 1노조를 탈퇴한 A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간부들의 이른바 사조
사회
전용상 기자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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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국 사태 당시 “부끄럽고 창피해 의원 못하겠다”고 밝힌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청와대 차기 정무수석으로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에 이른바 쓴소리를 이어왔던 이 전 의원을 청와대가 정무수석으로 유력하게 검토하면서 친문 중심의 인사를 쇄신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정치권에 따르면 최재성 정무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4.7 재보선 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 역시 한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조만간 청와대에서 정무수석 교
정치
전용상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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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도가 막은 눈과 귀, 비극을 낳다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김모(60)씨가 생활고 속에 숨진 뒤 반년 넘게 방치됐습니다. 아들 최모(36)씨는 숨진 어머니 곁을 지키다 전기와 가스가 끊기자 집을 나와 이수역 근처에서 노숙생활을 시작했고, 한 사회복지사에 의해 발견된 최씨는 3개월 이상 노숙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방배동 모자의 비극’이라 불리는 이 사건은 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한계를 보여주죠. 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윤애숙 빈곤사회연대 활동가와의 인터뷰를 진행, 이번 사건
정보Ⅰ
편집국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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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8호 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재가했다. 징계 재가 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고, 윤 총장은 집행정지 신청을 예고했다. 검찰 조직 역시 징계 결정과 재가에 대해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월 시작된 이른바 ‘추·윤 갈등’이 본격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총장, 청와대·여권과 검찰 조직의 대립 구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의 징계 의결 내용에
정치
전용상 기자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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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7호 뉴스엔뷰] 검찰개혁은 법과 제도를 통해 이뤄져야 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검찰개혁은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여부로 초점이 흐려지는 모양새다. 윤 총장의 사퇴여부가 정쟁으로 치달음에 따라 검찰개혁의 주요 과제는 가려졌고, 어느 틈엔가 개혁의 단초가 될 법과 제도는 이미 검찰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전락했다.먼저 검찰개혁의 핵심 중 하나였던 검경 수사권 조정은 사실상 검찰의 완승으로 평가된다.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에게서 수사권을 폐지케 하는 것이 핵심이었던 검경수사권 조정은 부패 범죄, 경제금융 범죄, 공
정치
전용상 기자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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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6호 뉴스엔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일 오후 일주일만에 직무에 복귀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조미연)는 이날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직무배제 명령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인용을 판시하면서 “헌법과 형사소송법 등 대한민국의 법체계는 검사에게 수사와 공소의 제기 및 수행 업무에 관하여 강력한 권한을 부여하고, 검사에게 부여된 막중한 권한이 공정하게 행사되도록 하기 위해 검사의 수사와 공소의 제기 및 유지 권한은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행
정보와 안내
함혜숙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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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 우선주의자"라며 사퇴를 요구했다.이 의원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이전에라도 윤 총장이 그 자리에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 총장이 왜 지금까지 남아서 검찰개혁의 걸림돌이 되는 그 상징으로 버텨야 하는가에 대해서 근원적으로 생각을 해 봐야 한다"며 "윤 총장이 자신의 위상과 책무를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의 '검찰 주의자'이기를 바랐는데, 지켜본 윤 총장은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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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독재'와 '전체주의 배격' 등을 언급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설 최고위원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총장이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독재와 진짜 민주주의 발언을 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 전체주의란 주장"이라며 "문재인 정부라는 주어만 뺀 교묘한 주장"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3일 윤 총장은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평등을 무시하고 자유만 중시하는 것이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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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24일 민주노총 내부 추인이 무산된 데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예고한 대로 임기가 5개월 남짓 남았지만, (노사정 합의안 부결에) 책임을 지고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도 퇴진한다. 2017년 말 직선으로 선출된 이들의 당초 임기는 올해 말까지였다.김 위원장은 "국민 전체와 호흡하는 민주노총이 되기를 지금도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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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지난 1일 특목고 재지정 취소 결정이 내려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부모 60여 명이 15일 오전 서울공연고 행정실에 몰려가 김충실 행정실장 사퇴, 긴급이사회 개최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공연예술고 학교운영위원회 김도윤 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6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학교 행정실 앞에 모여 김충실 행정실장 사퇴 건을 정식 이사회 의결 처리, 교육경비 환수 등 4가지 감사지적 사항 이행, 학교법인 청은학원의 개혁의지 등을 요구하며 이사회 개최를 촉구하고 있다. 김도윤 서울공연예술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마지막
사회
이준희 기자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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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원순 서울시장이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10일 경찰은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중 이날 오전 12시 01분경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면서 “와룡공원으로 구급차가 진입이 진행 중이고 시신을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전날 박 시장의 딸은 이날 오후 오후 5시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이후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형사,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해 왔다.박 시장은 오전 10시 44분 서울시에 “몸
정치
이민정 기자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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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꽃가마 타는 당 대표가 아니라, 땀 흘려 노 젓는 '책임 당 대표'가 되겠다"며 "우리 당의 대선 후보를 김부겸이 저어갈 배에 태워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의 승패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의 갈림길인데, 이 중요한 선거를 코앞에 둔 3월에 당 대표가 사퇴하면 선거 준비가 제대로 되겠느냐"며 "뿐만 아니다. 2021년 9월 대선 후보 경선,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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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새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전현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새 경찰청장에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을 각각 발탁했다. 이와 함께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김창룡 후보자와 한상혁 후보자는 각각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만 임명된다.전현희 권익위원장은 18대와 20대 국회에서 활동한 재선 의원 출신으로, 지난 4·15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에 출마해 3선을 노렸으나 미래통합당 박진 의원에게 패했다. 치과 의사 출신이자 사법시험 합격 후 대한의료법학회 이사로 일하다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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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최근 남북관계 악화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남북관계 악화의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관계 악화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 생각했고 그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분위기 쇄신의 계기를 마련해야 했다"고 덧붙였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지난해 4월8일 취임 후
정치
이현진 기자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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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공소제기 여부를 심의하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양창수(68·사법연수원 6기)위원장이 불참의사를 밝혔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산하 수사심의위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창수 전 대법관은 이날 이 부회장 등 사건에서 빠지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지난 15일 이 부회장 사건 수사심의위의 개최 일정이 26일로 정해진 지 하루 만에 위원장이 불참 의사를 밝힌 것이다.양 전 대법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이 사건 피의자 중 하나와 '오랜 친구관계'라는 점을 들며 위원장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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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저임금위원회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근로자위원의 경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추천 5명, 민주노총 추천 4명이다. 사용자위원과 공익위원은 교체 없으나 근로자위원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2.9%) 심의 결과에 반발해 대거 사퇴하면서 6명이 새로 위촉됐다.한국노총은 이동호 사무총장과 김영훈 공공연맹 조직처장, 민주노총은 윤택근 부위원장과 김연홍 기획실장, 정민정 서
경제
이민정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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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운영 관련 부정 의혹이 불거진 후 29일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그 숱한 의혹에도 국민들은 '국회의원 윤미향'을 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통합당 황규환 부대변인은 이날 윤 당선인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 논평을 내고 "혹시나 하며 최소한의 양심을 기대했던 국민들 앞에서 윤 당선자는 고개는 숙였지만 태도는 당당했고, '죄송하다'고는 했지만 반성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부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회계부정과 기부금 유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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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의결로 시작이 기억될 20대 국회가 29일로 4년의 여정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퇴장한다.20대 국회는 헌정사상 첫 현 대통령 탄핵을 통한 '헌정수호'와 함께 국회선진화법 통과 이래 초유의 낯뜨거운 여야간 몸싸움과 고소·고발이라는 '빛과 그림자'를 역사에 남겼다.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은 이날 오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퇴임인사를 가졌다.문 의장은 "고소·고발을 남발해 입법부 구성원이 사법부의 심판을 받는 일, 스스로 발목잡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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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직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부산시장직에서 사퇴한 오거돈 전 시장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부산경찰청은 28일 검찰과 협의를 거쳐 오 전 시장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는 오 전 시장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부산시장직을 사퇴한 지 35일 만이다.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 자신의 집무실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1개월 동안 오 전 시장에 대한 고발사건 및 각종 의혹과 관련, 오 전 시장과 피해자, 주변 관계인 등을 상대로 종합적인 수사를 실시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