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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가 이재명 대표,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3톱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민주당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 폭정을 멈춰 세울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대위가 출범한다"고 밝혔다.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과 나라, 그리고 당을 위해 이해찬 전 대표님과 김부겸 전 총리님을 필두로 민주당이 가진 모든 역량이 총집결했다"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의 민생 경제 파탄·민주주의 붕괴·평화 실종을 심판하는 날
정치
김주용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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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것과 관련해 맹비난했다.앞서 지난 10일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이 전 장관이 호주로 출국했다.이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전 장관의 출국 상황을 보고 이 정권이 과연 제 정신인가. 정상적인 판단을 한다면 이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국가의 모든 공권력을 활용해서 범인을 도피시키고, 결국은 이 일보다 더 큰 무언가
정치
김주용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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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외빈 방문의 경우 격에 따라 네 가지로 구분된다. ‘최고의 격’을 갖춘 국빈 방문이 있으며 공식 방문, 실무 방문, 사적 방문 등으로 나뉜다.가장 높은 격식의 국빈 방문(State Visit)의 경우 국가원수와 행정 수반인 총리로 한정해 국가 당 1회만 이뤄지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해당 국가의 원수 또는 총리가 바뀐 경우 예외로 한 차례 더 국빈 방문이 가능하다. 국빈 방문은 두 주권 국가 사이의 우호적인 관계를 표현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교류이다. 다른 방문과 비교해 가장 격식 있는 의전이 뒤따르는 것은 불문가지다.
칼럼Ⅱ
배상익 대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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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구개발 예산복원을 외친 졸업생이 입을 틀어막힌 채 강제로 끌려나간 사건에 대해 대통령 경호에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화면접조사와 ARS조사를 실시했는데, 대통령 경호와 관련된 의견중 무엇에 더 공감하는지 물었는데, 전화면접조사 결과 ‘법, 규정, 경호 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적절했다’ 30.7% 대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낸 과잉경호로 적절하지 않다’ 64.7%로 조사되었다. ARS조사
정치
진선미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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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인천] 지난 26일,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회장 추가열)는 제61차 정기총회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600 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윤석렬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축하영상이 공개됐다.또한 참석한 홍익표 원내대표, 진성준, 김예지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는 가수 윤항기, 설운도와 작곡가 정풍송, 김병걸, cbs김현주 그리고 이진호 작사작곡가 등에게 공로패 및
NETWORK
이한영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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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대통령경호실 경호원에게 입을 막고 사지가 들려 퇴장 조치됐다.이 같은 사실이 각종 뉴스와 유튜브 영상이 돌면서 '과잉 경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알려진 바와 같이 지난달 18일에도 윤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도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 요원들에 의해 입을 틀어 막힌 채 퇴장당해 논란이 됐었다.이번에도 카이스트 졸업식 현장에서 입을 틀어막고 끌려 나가는 모습이 재현돼 대통령실의 과잉 경호가 더 큰 비판을 피할 수 없
칼럼Ⅱ
배상익 대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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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난 한 놈만 패”, 코믹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깡패 ‘무대포’ 역을 맡았던 배우 유오성의 유명한 대사이다. 당시 배우 유오성이 맡은 배역 무대포는 영화에서 두들겨 맞으면서도 상대편의 한사람만을 집중적으로 가격했다.이번 4월 총선에서 정치 자체를 희화화시키는 코믹영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특정 후보의 낙선이나 이미지 하락을 ‘타깃’으로 한 총선출마가 이어지면서이다.우선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낙선 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정 씨는 15일 페이스북에 경기 오산 지역구에 무소속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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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작년 연구·개발 예산 삭감으로 연구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와중에 지난 16일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정부의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졸업생이 강제로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카이스트 동문들이 이에 대한 사과와 연구·개발 예산의 복원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황정아 박사(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6호)와 김혜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카이스트 전 총학생회장)를 비롯한 카이스트 동문들은 지난 17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R&D 예산 삭감으로 불투명한 미래를 마주하는 카이스트 졸업
정치
진선미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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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1세기에 믿을 수 없는 일, ‘1029’. 22년 그해 할로윈 축제를 즐기러 간 수 많은 젊은이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벌써 1년 몇 개월이 지났지만 그날의 참혹과 정부의 부재는 아직도 국민적 트라우마로 우리의 기억에 있다. 특히, 꽃처럼 아름다운 159청춘의 죽음이 기억 한가운데 있다. 이태원 그날 이후, 마치 시간이 완전히 멈춘 것처럼 변화된 것은 없다.남겨진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은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2023. 6월에 ‘이태원 특별법’이 제정되기에 이르렀다.하지만 지난 달 30일, 윤석열 대통
칼럼Ⅱ
김은주 교수(심리학 박사)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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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자신에게 맞선 한 위원장을 윤 대통령이 미래 권력으로 인정할 수도 있고, 이준석 대표 사례처럼 쫓아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윤 대통령은 갈등을 빚던 이준석 대표를 대선이 끝나고 대통령에 취임한 뒤, 사실상 ‘토사구팽’시켰다. 두 사람 간 갈등은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 두 사람 간 갈등이 지속됐고, 결국 이 대표는 성 상납 관련 의혹으로 징계를 받고 당 대표직에서 축출 당했다.이후 시민언론 더탐사에 의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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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통령실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갑진년 설 선물로 전통주와 함께 대통령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성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차례용 백일주(공주), 유자청(고흥), 잣(가평), 소고기 육포(횡성) 등으로 마련됐다. 또한 불교계 등을 위해서는 아카시아꿀(논산), 유자청, 잣, 표고채(양양)로 준비했다.이번 선물은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와 보호재를 사용해 포장을 간소화했다.설 명절선물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NETWORK
전용상 기자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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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쿠데타’의 시즌이 돌아왔다.‘미래 권력’의 부상으로 ‘현재 권력’(윤석열)과 ‘과거 권력’(문재인) 모두 맥을 못추며 미래 권력에 밀려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관리형’ 정도로 치부되던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미래 권력’으로 급부상하면서 여권 주류와 대통령실과 충돌, 이 과정에서 ‘현재 권력’인 윤석열 대통령의 완패로 나타나는 분위기이다.여권 내 권력 투쟁은 기존 방식을 벗어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의 측근인 이용 의원이 국민의힘 국회의원 단톡방에 기사를 공유하는 방식이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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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재권력’과 ‘미래권력’이 다투면 누가 이길까?현재권력은 당연히 윤석열 대통령이고 미래권력은 아마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은 권력의 맨 꼭대기인 정점에 있다. 예전 임금처럼 ‘만인지상’(萬人之上)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여권의 강력한 파워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할 수 있다.윤석열 정부에서 여당 대표도 수시로 바뀌었다. 윤심(尹心)에 따라서다.심지어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이준석 당대표는 당원권 정지라는 초유의 사태로 대표직에서 쫓겨나다시피 물러났다. 이후 주호영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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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달 천만배우 이선균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에 국·내외 팬들은 물론, 우리 국민들 대다수는 충격을 받았고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었다. 이선균씨의 죽음은 ‘국민이 부여한 권력이 국민을 죽음으로 내 몬 대표적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이전에도 권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고 노회찬 전 의원 등을 정치적 필요에 따라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어 결국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일을 우리는 생생하게 기억한다.이선균씨 역시 경찰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의혹을 언론에 흘리며 내사와 수사상황을 거듭 공개하는 등 사망
칼럼Ⅱ
배상익 대기자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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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1987년 6월, 민주화 요구가 전국을 들불처럼 휩쓸었던 당시 민주정의당 대표인 노태우가 직선제 개헌을 포함한 6·29선언을 발표했다.노태우 대표는 이 선언을 하면서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대표직과 대통령후보를 비롯한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겠다고 강공 드라이브를 걸었다.당 대표의 선언에 대해 민주정의당은 6·29선언을 당의 공식입장으로 채택하였으며, 당시 전두환 대통령도 7월 1일 노 대표의 뜻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그에 따라 전두환의 4·13 호헌조치는 철회되었으며, 직선제로의 개헌이 성사되었다.
칼럼Ⅰ
전용상 기자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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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유명을 달리한 고 이선균 배우 사건과 같은 비극을 방지하기 위한 일명 ‘이선균 방지법’ 제정 절차가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철현 의원은 17일, 수사기관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무죄추정 원칙과 국민의 알권리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수사 관련 공무원의 인권침해 방지법(이하 ‘이선균 방지법 ’)'을 국회 법제실에 입안 의뢰했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 인권위원회는 지난 2일 인권연대와 공동으로 이선균 배우 사건에 대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봉준호 감독과 가수 윤종신씨, 배우
정치
진선미 기자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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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야당대표인 이재명를 테러한 정치 사회적 병리현상을 살펴보려합니다.지난 2일 부산 방문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0대 남성에게 테러를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현재 피의자에 대한 자세한 조사결과가 시원하게 발표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한 사건인 만큼, 속 시원한 결과 발표를 기대합니다.정치인들에 대한 테러 사건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는데요. 과거 김영삼 총재에 대한 황산테러를 시작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카터 칼 테러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송영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대선
뉴스엔뷰TV
전용상 기자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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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늘 17일 윤건영 의원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및 청와대 출신 의원 30명은 '전임 대통령을 향한 무도한 정치보복을 당장 멈추기 바란다'라는주제로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지난 16일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서씨의 2018년 타이이스타젯 취업 대가로 문 전 대통령이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을 임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의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치 보복이 선거가 다가올수록 도를
정치
진선미 기자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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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기본소득당 오준호 공동대표는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낙-준 연대(이낙연-이준석)에서 발표한 정책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16일 ‘새로운 미래’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김종민 전 민주당 의원 등이 참여해 ‘제3지대 빅텐트’통합을 말했다.오준호 공동대표는 “이낙연 전 총리가 탈당 이후에 ‘제3지대 빅텐트’ 통합을 말하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비판하는 것 외에 새로운 당의 창당을 통해 어떤 개혁 정치를 할 것인지 말하지 않고 있다”라고 비
정치
진선미 기자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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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27년 대선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남은 가운데 정치권은 벌써 대선구도 기획에 ‘올인’한 모양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용쟁호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형국이 그려지면서다.지난 대선에서 정치와 그리 연관이 깊지 않았던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선 여론조사에 끼워 넣으며 윤석열 대선주자라는 애드벌룬을 띄운 작업이 3년 남짓한 이번 대선을 겨냥 또 연출되고 있다는 것이다.법무부 장관으로 데뷔시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등단시킨 한동훈 전 장관이 전 대선에서의 윤석열 대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