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뷰]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등 의혹이 제기된 그룹 계열사 사무실 등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따르면 20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태광 골프연습장과 서울 중구 티시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티시스는 그룹 계열사로 부동산 관리 및 건설·레저사업 등을 담당한다.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 수십억원을 조성한 혐의와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24일 태광그룹 미래경영협의회 사무실
정보Ⅱ
전승수 기자
2023.11.20
-
[뉴스엔뷰] 경찰은 배임·횡령 등 의혹을 받는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 회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 회장의 서울 장충동 자택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태광그룹 계열사, 태광CC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이 회장은 직원들의 계좌로 허위 급여를 입금한 뒤 빼돌리는 수법 등으로 수십억 원을 배임·횡령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 회장은 횡령·배임 혐의로 2011년 1월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간암치료를 이유로 같은 해 4월
정보Ⅱ
조수현 기자
2023.10.24
-
[뉴스엔뷰] 롯데카드 마케팅 담당 직원들이 협력업체와 짜고 105억원을 배임한 혐의가 드러났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카드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협력업체와 공모해 105억원대 배임 사건을 저지른 직원 2명과 협력업체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금감원은 롯데카드사가 지난달 4일 혐의 내용을 보고하자 이틀 뒤인 6일부터 현장검사에 착수했다.검사 결과 마케팅팀 팀장과 팀원인 2명은 협력업체 대표와 공모해 해당 업체를 카드상품 프로모션 협력업체로 선정한 뒤, 불분명한 계약내용으로 카드발급 회원 당 1만6000원을 정액 선지급하는
정보Ⅱ
김주용 기자
2023.08.29
-
[뉴스엔뷰]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황욱정 KDFS 대표와 KT 임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10일 배임수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황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황 대표로부터 뒷돈을 받고 KT의 건물 관리 일감을 몰아주는 데 관여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 및 배임수재)를 받는 KT 경영지원실 부장 이모씨와 경영지원실 상무보 홍모씨, KT텔레캅 상무 출신인 KDFS 전무 김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구현모 전 KT
경제
조수현 기자
2023.07.10
-
[뉴스엔뷰]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배임 및 계열사 부당지원 등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조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조 회장은 조양래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조 명예회장이 보유한 한국타이어 주식(5.66%) 수증 등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총 3610억원 이상의 채무를 부담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조 회장이 매년 대출원리금과 증여세 분할 상환을 위해 약 400억원 이상 지출이 필요한 상황에 처하자 법인
사회
김주용 기자
2023.03.27
-
[뉴스엔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조현범 회장 구속에 이어 '노조 리스크'까지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공장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8분경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2공장 가류공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다음날 대응 3단계까지 발령했다. 물류창고를 태우고 1공장 연결로 인근까지 번지고 있다.이 화재로 11명의 근로자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화재 발생 이후 통제 중이던 경부고속도로 양방향 남청주I
사회
김주용 기자
2023.03.13
-
[뉴스엔뷰] 바디프랜드는 경영진 갈등에 내부 혼란에 실적 악화로 매출까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노조는 두 번의 사모펀드 경영권 매각에 반발하고 나섰다.◆공동 GP 경영 '갈등'지난해 7월 바디프랜드의 새주인으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한앤브라더스가 운영권을 이어 받았다.바디프랜드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와 노사 갈등, 후발주자의 추격까지 계속되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경영진 간 갈등으로 악재까지 겹치게 됐다.7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를 공동 인수한 스톤브릿지캐피탈
경제
함혜숙 기자
2023.03.07
-
[뉴스엔뷰] 검찰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횡령 및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을 받는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조 회장이 회삿돈을 개인 집 수리 등에 사용했다는 의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조 회장은 회삿돈 수십억원을 개인 집수리와 외제차 구입 등에 사용한 의혹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조 회장 자택과 한국타이어 본사 및 계열사를 압수수색했다
사회
전승수 기자
2023.02.27
-
[뉴스엔뷰]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의 배임, 횡령 등 의혹과 관련해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가 구속됐다.서울남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강씨와 빗썸 관계사 직원 2명 등 총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이중 강씨와 그의 측근으로 꼽히는 빗썸 비상장 관계사 대표 A씨에 대해선 "도망과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법원은 강씨의 지시를 받고 회계 관련 업무를 해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회
김진수 기자
2023.02.02
-
[뉴스엔뷰]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강씨와 빗썸 관계자 2명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강씨는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의 주가를 조작하는 데 핵심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회사는 강씨의 여동생인 강지연씨가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난 2020년 8월 이후
사회
김진수 기자
2023.01.25
-
[뉴스엔뷰] 검찰이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의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해 조 회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조 회장 자택과 한국타이어 본사, 계열사 및 조 회장 관계인들의 주거지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조 회장 횡령·배임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검찰은 조 회장이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 회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계좌 추적 등을 통해 횡령·배임 규모와 함께 자금의 용처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이번 압수수색은
경제
전승수 기자
2023.01.19
-
[뉴스엔뷰] 쌍방울그룹을 둘러싼 각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 그룹 회장이 17일 귀국한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현지 공항에서 태국 당국으로부터 김 전 회장과 양 회장의 신병을 인계받아 국적기에 탑승한 후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이다.김 전 회장과 양 회장은 주태국 한국대사관에서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 오는 17일 0시50분 비행기를 타고 방콕에서 출발, 오전 8시5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체포영장이 집행된 뒤 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는 만큼 김 전 회장 등은 호송
사회
김주용 기자
2023.01.16
-
[뉴스엔뷰] 웹하드를 통해 성착취물을 대량 유통하는 것을 돕고 방조한 혐의를 받는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는 12일 업무상횡령, 저작권법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양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신상정보 공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7년 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이와 함께 양씨가 운영한 웹하드 등 업체 2곳에 대해서는 조세포탈로 인한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벌금 2억5000만원과 1억2000만원을 선
사회
김주용 기자
2023.01.12
-
[뉴스엔뷰] 57억원 규모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신풍제약 임원이 재판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16일 신풍제약 A씨를 특경법위반(횡령), 특경법위반(배임), 외부감사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1년 4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의약품 원재료 업체인 B회사와 가공거래 후 차액을 되돌려 받아 57억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 또 신풍제약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해 공시한 혐의 등으로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 당시 함께 의혹에 연루된 신풍제약 창업주인 장용택 전 회장과 B회사의
사회
김진수 기자
2022.12.16
-
[뉴스엔뷰] 뇌물을 받고, 교비를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전 국회의원)에게 선고된 징역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대법원 1부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홍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추징금 4763만원과 벌금 5000만원도 확정했다.홍 대표는 2013년 6월~2014년 9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시절 IT기업 대표들로부터 로비 등 명목으로 자동차 리스비 등 뇌물 약 8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012~
사회
김주용 기자
2022.12.16
-
[뉴스엔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책조정실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정 실장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 1시33분께 법원에 도착한 정 실장은 취재진의 '혐의 어떻게 소명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 수사는 증자살인, 삼인성호"라며 "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정권의 수사는, 살아있는 권력에도 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이 균형이 필
정치
함혜숙 기자
2022.11.18
-
[뉴스엔뷰] 지난 8일 검찰이 계열회사 부당지원 및 배임 혐의를 받는 SPC그룹에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는 지난 2020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집단 SPC 계열회사들이 ㈜SPC삼립을 2011년 4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최대 8년 동안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총 64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총수 및 경영진, 파리크라상, SPL, BR코리아를 고발한 데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공정위는 한국타이어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14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약 4년 동안 ㈜한국프리시전웍스로부터 타이어몰드를 고가로
경제
김주용 기자
2022.11.09
-
[뉴스엔뷰] 다가오는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특별사면 대상자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윤석열 대통령이 이들에게 사면을 한다면, 공정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기조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으로, 국민의 지지를 완전히 상실한 채 나락으로 떨어지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성명을 통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특별사면되어선 안 된다. 국정농단 범죄로 최초 징역 5년형에서 최종 2년
정치
이민정 기자
2022.08.10
-
[뉴스엔뷰] 최근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규옥 회장을 위해 회삿돈으로 매월 4억2000만원에 이르는 보험료를 납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 주주인 최 회장이 회삿돈으로 매달 수억원의 보험료를 내고 종신보험에 가입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수령할 수백억원의 보험금을 회장에게 제공하기 위한 편법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대해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KBS 지난 6월 보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2월 회사 명의로 VIP 전용 종신보험 2개에 가입했다. 납입 기간은 10년. 매
경제
이민정 기자
2022.08.03
-
[뉴스엔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을 계기로 공직자가 범죄행위로 부당이득을 취득할 경우 환수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21대 국회에 제출됐다. 11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특정재산범죄 수익 등의 환수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법안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17년 국회의원 시절 대표발의한 법안을 기초로 한다.본 법안은 「형법」 355조(횡령·배임)와 356조(업무상의 횡령과 배임)의 죄 중 그 범죄행위로 인하여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취득하게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