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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7일 오전(현지시각), 프놈펜에 위치한 독립기념탑과 시하누크 선왕 동상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의장은 헌화에 이어 쿠은 쏘다리 캄보디아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교역·투자 확대 △농업·의회 디지털 기술 교육협력 강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억제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2000년, 재경부 차관 자격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해 5천만 달러에 달하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사인했는데, 20여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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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8 일 오전 9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다모아공원 홍범도 장군 흉상 앞에서 육사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친일사관으로 항일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회 , 홍범도공원조성추진위원회 , 민족문제연구소 광주광역시지부 , 광주전남촛불행동 , 한말호남의병기념사업회 , 고려인동행위원회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광주전남지부 등이 참가했고 , 이용빈 의원의 회견문 낭독 후 참석자들의 연대발언과 구호 제창이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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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각종 SNS의 정치 관련 피드에선 ‘#무정부’라는 해시태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연일 발생하는 사회적, 정치적 사건들로 실망한 사람들의 자조가 섞여 있다. 피드를 채운 ‘#무정부’의 사례를 톺아본다. ‘무정부’로 노선 정한 야당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에서 “무정부 상태”라고 절규하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회행사 발언에서 “정부 여당의 방향타가 그야말로 고장 난 난파선처럼 표류 중”이라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국민 안전 모든 부분에서 나라가
사회
이지연 기자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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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옥주)는 6일 오후 7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활약을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지난 1920년 홍범도 장군이 지휘했던 봉오동 전투를 소재로 하고 있다. 봉오동 전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제와의 독립전쟁을 선포한 이후 우리 독립군 부대가 일제 정규군을 상대로 처음으로 거둔 큰 승리였다.더불어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는 최근 육군사관학교가 독립영웅 6인에 대한 흉상 이전을 정당화하기 위해 홍범도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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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인 유튜브 활동의 대다수가 정부 예산으로 만들어진 영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원희룡 장관은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개인 유튜브 활동을 이어나가려면 국가공무원법과 관련 법령 및 규칙에 따라 겸직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권자는 행정 각부를 통할하는 권한을 가진 국무총리다.이에 원희룡 장관은 지난해 7월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겸직허가를 받았는데, 본인이 이를 언론에 알리며 "지나치게 정치적인 발언은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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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지난 8월 31일 특별연장근로를 재해‧재난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로 제한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노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별연장근로 인가는 20년 4,204건에서 22년 9,119건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했다. 그중에서도 업무량 폭증으로 인한 인가는 20년 1,114건에서 22년 5,584건으로 5배 이상 폭증했으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년 26.5%, 21년 59.7%, 22년 61.2% 로 매년 늘었다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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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지난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관련 “대한민국 정부가 도쿄전력의 입이 돼버렸다”고 한덕수 국무총리를 쏘아붙였다.위성곤 의원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도쿄전력은 멜트다운을 은폐하고, 알프스가 삼중수소 외에는 다 정화할 수 있는 것처럼 거짓말하고, 베타선이 나오는 삼중수소에 감마선 측정장비를 사용하며 시찰온 방문객들에게 오염수 정화능력을 거짓으로 홍보한 바 있다”고 따져 물으며 “이 도쿄전력을 믿고 정부가 정책을 결정해야겠느냐, 도쿄전력의 말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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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공직자 재산신고 시 약 10억 원의 비상장주식을 수년간 누락해온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 후보자가 2019년 서울고등법원에 재직할 당시 재산 신고를 누락한 정치인에 대해서는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 원을 선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정부가 제출한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의 재산 관련 서류와 과거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2019년 서울고등법원 형사 7부 부장판사로 재직할 당시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된 우석제 전 안성시장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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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30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최근 경제위기와 상반기 40조 세수결손에 대한 재정 당국의 대응을 강하게 질책했다.양경숙 의원은 “경제가 파탄 지경이고 국민은 시름과 도탄에 빠져있다”며 “세계가 2차대전 이후 가장 크게 격변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운명과 미래가 달려있는 중차대한 시기”임을 강조했다.이어 양 의원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인 가계부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가 긴축을 주장하면서도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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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해 65세 고령인구가 900만 명을 넘어서며 인구 고령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노인 성폭행, 금융 범죄 치솟아한국의 노인 차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5개 국가 중 2위다. 지난 2021년 4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연령통합·세대연대 정책포럼에 참석한 김주현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2019년 노인혐오차별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혐오표현이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노인혐오 문제는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
사회
이지연 기자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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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5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가 25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4월 LH가 발주하고,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검단신도시 공공주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 상부 슬래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LH의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에서 철근 누락이 발생하면서 부실시공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서 확인한 지난 2018∼2022년 LH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는 모두 25만199건이다.연도별로
정보Ⅰ
김주용 기자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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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지난 27일 충남 홍성 갈산면에 위치한 김좌진 장군 생가지에 대전 서구의원들과 방문해 방문하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 철거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박 의원은 “대한민국 헌법에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신 계승을 명확하게 하고 있는데, 독립 운동가에 대한 논쟁은 대한민국 민족성과 정통성을 훼손하는 행위”라 평가하며 이러한 행위는 “반헌법적 역사 왜곡의 행위”라고 지적했다.또한 “대한민국은 수 많은 이민족의 침입에도 포기 않는 국민의 피와 눈물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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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 총선 ‘수도권 위기론’은 어느 정당 이야기일까? ‘수도권 위기론’을 놓고 ‘갑론을박’ 중인 상황을 보면 ‘국민의힘’에 해당된다는 이야기에 힘이 실린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의 주장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아닌듯하다는 게 정치권 관계자의 말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여론 조사의 내용을 떠나 결과를 보면 ‘수도권 위기론’은 여·야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는 이야기라는 것이다.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10%가량 앞서고 있어, ‘수도권 위기론’은 민주당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이란 주장이다.여당인 국민의힘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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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관련 각 정당의 공천 진행에 별다른 진척이 없어 출마후보가 누구인지 윤곽조차 드러나지 않는 ‘후보 실종’ 선거로 치러지고 있다.특히 여당인 국민의힘의 경우 ‘공천’, ‘무공천’ 여부를 놓고 당 내부에서 갑론을박을 하는 등 혼돈이 끊이지 않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4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반드시 후보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당내 일각에서 ‘수도권 위기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승부수를 띄워보자는 것이다. 미리 보는 총선 민심이라는 의미다.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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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나도 모르는 빚'은 갚지 않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제3자가 공인인증서 등을 위조해 몰래 대출을 받은 경우 피해자가 그 대출을 갚아야 하는 경우를 방지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법사위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을 지난 17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강민정·김남국·김종민·김한규·박재호·서영교·유정주·이원택·정태호 의원이 공동발의했다.대출 등 거래가 비대면 금융거래 방식으로 이뤄지는 경우를 법률적으로 보면 전자문서법에 따라 송신자(이용자)가 수신자(은행 등)와 전자문
정치
김주용 기자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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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 정치권이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의 8.15 광복절 특사를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 전 청장에 대한 광복절 특사가 그의 강서구청장 출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검찰수사관 출신인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 등을 폭로한 혐의로 지난 5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했다. 이어 3개월 뒤인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특사로 사면됐다.김 전 구청장은 광복절 특사로 정치적 족쇄가 풀리면서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상수로 자리 잡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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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 정치권 공히 자기 당으로부터 공격받는 내부 총질(?)로 혼돈에 빠지고 있다.주류와 비주류 간 갈등은 언제든 있었지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내부 갈등은 내년 총선 주도권 싸움이라는 점에서 단순 갈등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여권에서는 비례대표 창당설이 회자되고 있는 이준석 전 당대표 및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공격이 거세지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을 놓고 비명(비이재명)계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우선 이준석 전 당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까지 몇 달 안 남았는데 어려운 상황에서 안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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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흉악범을 사회로부터 영구 격리하기 위해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는 무기형(절대적 종신형)' 신설을 추진한다.11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신림동·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또래를 살해한 정유정 사건 등 흉악범죄가 잇따르면서 흉악범죄자를 영구 격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형법에 따르면 징역이나 금고형을 받은 사람이 행상(行狀)이 양호해 뉘우침이 뚜렷한 때에는 무기형은 20년, 유기형은 형의 3분의 1이 지난 뒤 가석방
정보Ⅱ
김진수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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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남녀 간 근로소득이 연간 평균 약 2천만원의 격차를 보이며 남성 근로소득 대비 여성 근로소득은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근로소득자 1,995만9,148 명 중 남성 근로소득자는 1,111만9,768 명이고 여성 근로소득자는 883만 4,426명이었다.같은 기간 남성 근로소득자의 총급여는 543조1,903억원으로 전체의 67.63%를 차지했으며 여성 근로소득자의 총급여는 259조 9,735억
경제
진선미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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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해묵은 싱글세 논란이 재점화됐다. 지난 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을 두고 1인 가구들의 볼멘 소리가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서 포착됐다. 이번 세법개정안은 신혼부부에 대한 증여 공제, 자녀장려금 대상 확대 등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장려책들이 대거 포함됐다. 긴축 속 선택과 집중2023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기재부는 "지난해에 이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경제활력 제고, 민생안정 및 인구-지역 위기 등 미래대비를 위한 당면과제를 중점으로 추진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개정된 세법의 핵심 목표는 경제 활
사회
박소영 기자
20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