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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두고 시장을 정화할 기회라는 의견과 함께 허위매물 등 사기가 오히려 늘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고차 업계는 현대차와 시장 진입 시점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중고차 시장이 대기업에 문을 열게되면서 기존 업계에서도 자업자득이라는 반성과 함께 오히려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현대차와 기아 등 대기업이 시장에 진출하면 중고차 시장의 생태계가 파괴돼 영세 사업자와 소비자의 피해가 늘 것이라고 주장한다.중고차 매매업자 단체인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연합회)
경제
전승수 기자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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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협중앙회가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272명의 농·소형조합 이사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영 피로도가 누적된 농·소형조합의 이사장들을 격려하고, 신협 현안과 대응과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식 회장은 농·소형조합의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직접 답변을 하며 간담회장은 열기를 더했다.김윤식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농·소형조합의 의견들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2022년에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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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10일 이른바 ‘먹튀매각’ 논란에 휩싸였던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류영준 대표를 비롯한 8명의 임원은 약 44만주의 주식에 대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약 878억원의 매각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상근임원들의 주식 대량매각으로 인해 회사의 발전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결과 카카오페이 소수주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카카오페이 노조는 이와 관련해 “국회에서 카카오페이 먹튀 방지법까지 논의되는 상황을 초래한 경영진의 도덕
사회
김진수 기자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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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항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김포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국토교통부에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지난 6일 김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2022년 제1차 공항소음 피해 대책 입법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김포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로 인한 소음 피해를 김포시민들이 감내하고 있다”면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설인 김포공항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김포시민들이 특별하게 희생하고 있는 만큼, 국가도 그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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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인천의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대리수술한 장면이 언론에 공개됐다. 지난 주에는 한 산부인과 인턴이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연이은 불미스러운 소식에 시민들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이 같은 여론을 고려하여 오는 22일 국회에서 의료사고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다음 날(23일) 예정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수술실 CCTV 설치법’이 심의될 계획이기 떄문이다. ‘수술실 CCTV 설치, 왜 필요한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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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세브란스병원 청소노동자들이 최근 검찰이 원·하청 관계자를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침내 검찰이 세브란스병원 및 용역업체 ㈜태가비엠 관계자들에게 대해 노동조합법 위반으로 기소를 했다”면서 원청인 병원 측에 ▲가해자 징계, ▲용역업체 재선정, ▲교섭권 회복, ▲진정성 있는 사과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2016년부터 병원 파트장이 태가비엠 현장소장에게 자필로
사회
성혜미 기자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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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올해 2월 발표된 정부의 ‘서울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과 관련해 쪽방촌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들은 열약한 주거환경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주거권 보장을 위해서 차질없는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요구했다.뉴스엔뷰 영상 동자동쪽방공공주택사업주민대책모임(이하 쪽방주민대책위), 정의당은 1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새꿈어린이공원에서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주택사업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이들은 “서울역 인근 동자동은 쪽방 밀집지역으로, 낙후한 주거환경과 개발과 월세 상승으로 퇴
사회
성혜미 기자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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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2030 초선의원들이 4.7 재보궐 선거 참패에 대해 반성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무공천 번복, 추미애·윤석열 갈등, 조국 수호, 내로남불 등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던 부분들을 복기하며 침묵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오영환·이소영·장경태·장철민·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아선 국민의 마음, 그 원인은 결코 바깥에 있지 않는다”면서 “그 원인은 저희들을 포함한 민주당의 착각과 오판에 있었음을 자인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먼저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 사건 직후 보궐선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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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거두고 자신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임했다.지난 22일 청와대는 검찰 고위직 인사발표 관련 갈등으로 사의표명 후 휴가를 다녀온 신 민정수석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기자간담회에서 “신 수석이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를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면서 “이날 오전 신 수석은 티타임에 참석했고 오후 2시 수석·보좌관회의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했음을 시사 한 것이다.정 수석은 ‘신 수석이 복귀
정치
전용상 기자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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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호 뉴스엔뷰] 사용한 마스크를 길거리에 무단 투기하거나 재활용하는 등 도미니카공화국의 의료폐기물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지난 18일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보건환경과에 따르면 전체 병원의 95%가 의료폐기물을 부적절하게 처리했다. 이들은 감염 위험이 있는 의료폐기물을 길거리에 무단 투기했다. 심지어 길거리에 버려진 마스크를 주워 세탁한 뒤 다시 판매하는 모습이 멕시코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Orlando Jorge Mera 환경부 장관은 한 지역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공립병원들의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은 제대로 작동되
경제
이민정 기자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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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5호 뉴스엔뷰] 지방 도시들을 여행 하다보면, 매우 유사한 패턴을 발견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비슷한 ‘문화의 거리’가 있고 그 거리를 중심으로 비슷한 패턴의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름하여, ‘도시재생’이라는 타이틀로 정부에서 펼치는 사업들이 뜻하지 않게 그런 현상을 만들고 있는 것. 지역의 개성을 제대로 반영하면서 알찬 느낌이 들게 하는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도시재생사업의 접근 방법을 바꾸어야 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건물을 짓고 고치는 것보다 사람들이 모여 함께 거리와
잡소리
전승수 기자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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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서해 소연평도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에 목숨을 잃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고등학생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시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직접 답장을 보내준 문 대통령에 대한 감사가 담겼다.지난 22일 A씨의 형 이래진(55)씨가 언론에 공개한 편지에서 A씨 아들은 "대통령님의 말씀과 직접 챙기시겠다는 약속을 믿는다. 아빠를 잃었지만 어떤 분이신지 잘 알기에 명예까지 잃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이어 "바쁘신 중에도 답장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몇번을 읽고 또 읽었다. 지금 상황이 너무 가슴 아프지만
정치
함혜숙 기자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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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정부·여당의 통신비 2만 원 전 국민 지원 방침과 관련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통신비를 매달 내야 하는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그 금액이 무의미하다는 것은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수석은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무의미하게 주나 마나 한 지원이 아니라고 본다. 한 가족에게 6만 원, 8만 원의 통신비 절감 금액이 생기게 된다. 그만큼 통장에 남으며 무의미하게 증발해버리는 금액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 통신비 지급은 통신사에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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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에 초청하고 여·야·정의 협치를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요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국가적으로 아주 위중하고 민생경제와 국민들의 삶에서도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과거 어느 때보다 협치가 중요하다"며 "여야 간 협치, 나아가서는 여·야·정 간의 합의 또는 정부와 국회 간의 협치 등이 지금처럼 국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시기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런 면에서 엊그제 이 대표님께서 국회 대표 연설에서 '우분투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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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3일 국회에서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각 정당의 주요 일정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국회 사무처는 본청 1, 2층 및 소통관 1층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한 당직자는 전날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검사를 받고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당직자는 이날 국회에 출근하지 않았다.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귀가했다. 해당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주호영 원내대표도 귀가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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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의료계 총파업·집단휴진 사태와 관련해 의료인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재차 의료계에 손을 내밀었다.특히 "해결책과 방법론은 다 제시돼 있다고 생각하고, 전공의협의회나 의료계의 결단만 남은 것 아닌가 하고 본다"면서도 "그리 시간이 많지 않다"고 조속한 의료현장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정 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는 국민 피해가 없도록 하루빨리 총파업 및 집단휴진이 끝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진정성을 갖고 폭넓고 광범위하게 소통을 해 왔지만 아직 집단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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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서울 강북 거주, 50대 직장인)] 지난 7월 23일 정부는 당·정 협의를 통해 '의대 정원'을 증원한다고 발표하였다.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대 증원'을 포함한 정부의 의료 정책에 간담회 형식을 통해 반대했지만, 정부의 일방적이고 무성의한 태도에 실망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이에 정부는 '업무개시 명령'을 포함해 강경한 법적 조처를 하는 등 의료계가 긴장 상태에 놓여 있다.이번 사태는 '의사들의 기득권' 싸움으로 매도하기에는 석연찮은 쟁점들이 놓여 있다. 아쉽게도 대다수의 언론은 '의사들의 파업'에 대해
정보와 안내
이태호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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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염수정 추기경 등 천주교 지도자들을 만나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다음 주까지가 고비고 이번 주가 특히 중요하다"며 "코로나를 통제할 수 있도록 종교가 모범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 천주교 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열고 "방역 상황이 더욱 악화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게 된다면 경제 타격은 물론 국민들의 삶에도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천주교가 전국 교구에 미사 중단 조치를 내린 데 대해 감사의 뜻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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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청원 도입 3주년을 맞아 "어린이 안전과 공수처 설치, 윤창호법 등 국민이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SNS에 '국민이 물으면, 정부는 답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시작한 국민청원에서 정부가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또 "178건에 대해 답변을 드렸고, 법 제정과 개정, 제도개선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왔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토론하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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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이현진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에 반대한 의료계가 오는 7일 집단 휴진(파업)을 예고한 데 대해 "정부는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휴진 관련 국민과 의료인께 드리는 말씀'이란 내용의 대국민담화에서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집단행동을 논의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에 위해가 생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아서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