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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휴온스가 ‘운전기사 갑질’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일부 매체에서 제기된 이 같은 의혹은 휴온스그룹 오너 2세인 윤성태 부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향해 폭언과 막말을 했고 허드렛일까지 시켰다는 의혹이었다. 이에 대해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20일 와의 통화에서 “이 같은 의혹은 전체적으로 왜곡·과장된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어떤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접근한 매체에 대해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윤 부회장이 해당 운전기사에게 인격 모독적 발언을 일삼았고 업무 외적인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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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부산 동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막말을 해 논란을 일으킨 전근향 구의원이 결국 제명됐다. 10일 부산 동구의회는 임시회를 열고 전 의원 제명 징계 안건에 대해 투표권을 가진 6명의 의원 모두 제명에 찬성했다.전 의원은 구의원 배지를 가슴에 단지 2개월 만에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지난 7월 14일 동구 범일동 두산위브 아파트에서 주행 중이던 SM5 차량이 경비실로 돌진, 이 사고로 당시 근무 중이던 경비원 김모(26)씨가 숨졌다. 김 씨는 이 아파트에서 아버지와 함께 경비원으로 근무를 해왔다. 이 아파트 입주민 대표
사회
이유정 기자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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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배우 고현정의 광고주였던 참다한 홍삼이 고씨와 손해배상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씨가 올해 초 출연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PD 폭행 및 갑질 논란으로 중도 하차한 게 발단이 됐다. 이로인해 최근 해당 브랜드에서 계약 해지를 결정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참다한 홍삼은 지난해부터 고씨와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고씨가 갑질 논란에 휘말림에 따라 품위 손상 등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 사측은 고씨를 상대로 유책 사유에 따른 계약 파기인 만큼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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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재승 회장(57) 그는 누구인가. 대웅제약 창업주인 윤영환 명예회장의 3남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지난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한 소위 스펙이 좋은 유능한 검사였다.한 때 유능한 검사, 제약 실권 잡고 ‘악동’으로 전락이후 대웅제약 경영에 참여한 후 12년간 대웅제약 대표이사직을 수행했으며, 2012년에는 대웅제약과 지주사인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일약 차기 후계자로 낙점됐다. 그는 2014년 경영권 분쟁과정에서 차남 윤재훈 회장과의 보이지 않는 다툼도 있었지만 ‘탁월한 승부
기자수첩
이동림 기자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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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가는 공영방송과의 관계에 있어 지원은 하되, 관여하지 않아야 한다.”최근 열린 공영방송 이사추천 긴급 토론회에서 발제를 한 박태순(박사)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이 강조한 말이다.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주최로 ‘국회의 공영방송 이사추천,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21세기 공영방송-누가 어떻게 운영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를 한 박태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은 “저널리즘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전제조건은 공영방송이 어떤 권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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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7번가피자’의 소비자 비하 논란이 불거졌다.2일 7번가 피자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한 가맹점의 파트타이머가 소비자에게 한 막말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해당 업체는 “7번가 피자 지역 가맹점 중 배달전표에 고객에 관한 내용을 기입한 매장의 경우, 점주가 병환으로 입원해 매장관리가 다소 소홀해졌을 때, 일시적으로 근무했던 파트타이머의 실수고, 현재는 퇴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어 “해당 지점 점주가 오늘 중으로 고객에게 연락하고 찾아갈 예정이다. 가맹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시
경제
전승수 기자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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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쏟아낸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기로 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남북 관계가 평화와 공존 관계의 입구에 들어서는 이때 한 야당 대표라는 사람은 입에 담지 못할 천박한 언사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당 대표로서 우리 당 법률위원회가 이에 대한 고발 조치를 할 것을 명한다"고 밝혔다.앞서 조 대표는 지난달 28일 보수집회에 참석해 "4월 27일은 대한민국 지옥의 날"이라고 언성을 높였다.조 대표는 "핵폐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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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관련해 낸 서면 메시지에 대해 야권의 총공세가 이어졌다.앞서 김기식 금감원장은 외유성 해외출장과 정치후원금 부정사용 등 도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갑질의 경중을 논해 형평성을 따진다는 문 대통령의 행동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우병우 감싸기'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언급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그 어떤 부적절한 갑질도 과거의 관행에 비춰봤을 때 평균적이면 면죄부를 주겠다고 공언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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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6.13지방선거 언론보도를 감시할 ‘2018년 전국 지방선거 미디어감시연대’가 출범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 자유언론실천재단,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언론시민단체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 언론현업단체 등 16개 단체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전국언론노조 회의실에서 ‘2018 전국 지방선거 미디어감시연대(미디어감시연대)’ 발족 기자회견을 했다.미디어감시연대는 신문‧방송, 통신사, 포털 등을 감시대상으로, 지방선거라는 점에서 중앙 매체만이 아니라 전국 지역 매체를 집중적으
잡소리
김철관 기자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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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죽했으면 군수에게 막말을 했겠나. 술을 먹었기에 참다못해 막말을 했다. 당시 언론들이 본질을 파악하지 않고 보도했고, 술과 막말만 부각시킨 측면이 있다. 언론이 제 입장에 대해 소원했다. 인권신문 등 나를 이해해 준 기사도 일부 있었지만 객관적인 뉴스를 찾아보기 힘들었다.”지난해 8월 6일 강원도 화천군 감성마을 문화축전 시상식에서 소설가인 이외수 씨가 최문순 화천군수에게 막말을 해 군수, 군의원 등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빚어온 지 7개월이 지났다. 최근 만난 이외수 선생은 당시 사건의 발단이 무엇인지, 전후 사정이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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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파면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에 따라 나 전 기획관은 오늘부로 교육부 복직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9일 이에 대해 "법무부 국가 송무 상소심의위원회가 1·2심 판결을 뒤집기 어렵다며 상고 불허 방침을 알려왔다. 이에 2심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국가·행정소송에서 국가기관이 관행적으로 상소(항소·상고)하는 일을 막고자 지난해 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사회
이유정 기자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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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코웨이가 불만을 표시한 고객을 상대로 “관종이냐”라는 조롱 섞인 댓글을 달아 공분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단순 해프닝이라 평가절하하는 시선이지만 누리꾼들은 대기업의 횡포가 도를 넘어섰다는 반응이다. 26일 보도에 따르면 코웨이 제품을 사용한 박모·이모씨는 사측으로부터 황당한 말을 들었다. 우선 박씨는 최근 코웨이 측에 불만의 표시로 ‘거짓말’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자 코웨이 모 사업국장이 (박씨) 댓글에 “딱 법적 조치 안 당할 만큼 댓글 달았는데 혹시나 해서 관종(관심에 목매는 사람)이면
경제
이동림 기자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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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남양유업의 이른 바 ‘물량 밀어내기’ 재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공정위와 법조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남양유업의 법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5월 현장조사에 이어 9월 대리점 서면조사를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그간 홍원식 회장이 받아간 보수(약 19억 원)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과징금과 낮은 수위의 처벌로 ‘갑질은 있었지만 처벌은 없었다’는 여론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공정위의 재조사도 같은 맥락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이 사건은 지난 2013년 당시
경제
이동림 기자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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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호남지역 중견 건설사인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80)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40대 골프장 여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사한 혐의다. 1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나주경찰서 강력팀 관계자는 “마 회장은 지난 1일 나주시 H컨트리클럽 그늘집에서 여직원 A씨를 상대로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현재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마 회장이 네가 술집 여자냐. 쥐를 잡아먹었냐. 천한 것들이 주둥이(입술)에 빨간 루주(립스틱)를 쳐 바르고 다니냐. 루주나 바르는
사회
이동림 기자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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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5일 내년 예산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열었던 국회 모습이다.법인세법 개정안 표결 처리 직후 본회의 불참을 선언하고 예산안 처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들어와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항의했다.고성과 막말이 오간 끝에 내년 예산안은 통과됐다. 재석 178명, 찬성 160명, 반대 15명, 기권 3명이다. 수정안은 정부안보다 4조3251억원 감액됐고, 4조1876억원 증액됐다. 1375억원 순감한 238조8339억원 규모다.반대했던 자유한국당은 "참담하다"라는 입장이다. 여당인 더불
잡소리
김소윤 기자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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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홍근 BBQ 회장이 가맹점을 상대로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다는 주장에 대해 본사 측은 “억울하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14일 기자는 본사 측의 입장을 듣기위해 통화를 시도했고, BBQ 한 임원진으로부터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갑질 논란은 사실무근”이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한 임원진은 “가맹점 점주가 언론 플레이를 통해 우리(BBQ) 측에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그 의도가 궁금하다”며 “윤 회장이 욕설을 했다는데 그 어떤 녹취나 영상도 나온 게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시 인근에서 열
경제
이동림 기자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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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참다한홍삼을 운영하는 지씨바이오가 오너리스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회사의 창업자이자 오너인 신 아무개 대표이사(37) 는 홍삼 사업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참다한홍삼을 업계 3위로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하지만 최근 골치 덩어리로 전락한지 오래다.음주 및 교통사고로 징역을 선고받은 것도 모자라, 도로교통법 위반과 공문서부정행사, 사서명 위조, 막말논란 등 반복되는 일탈로 회사의 이미지까지 실추시키고 있어서다.신 대표의 이런 행보에 가맹점 주들까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업인이 말썽을 일으키고, 그 피
기자수첩
이동림 기자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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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흑홍삼은 자신들이 주문 제작한 제품용 포장 기계 비용까지 우리에게 떠넘기려 했다. 무리한 금전적 요구에 격분해서 나온 말인 것 같다. 전후 사정 다 자르고 욕설만 퍼부었다는 일부 보도는 일방적이다.” 오너의 막말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참다한홍삼이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비즈한국에 따르면 참다한홍삼의 신 아무개 대표이사(37)는 과거 하청업체였던 한국흑홍삼의 이 아무개 대표이사(54)를 향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퍼부었다. 여기까지는 팩트다. 하지만
경제
이동림 기자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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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바야흐로 갑질 기업의 춘추전국시대다. 기업 오너의 폭언과 폭행, 성추행으로 직원들이 수난을 겪고 있어서다. 24일 KTB투자증권 권성문 회장은 1년 전 계열사 직원을 폭행하고 수천만 원을 주고 무마하려 한 사실이 한 유력매체에 의해 폭로됐다. 권 회장은 해당 직원에게 업무보고가 늦었다는 이유로 질책하며 폭력을 행사했다.당시 계열사를 방문한 권 회장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마중 나온 직원의 무릎을 발로 차며 질책했다. 인사를 한 직원은 갑작스런 권 회장의 폭행에 고개를 숙인 채 그냥 서 있었다. 이
기자수첩
이동림 기자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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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정 정상화를 위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보류키로 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우 원내대표가 하루라도 빨리 내각 인선을 완료해 국정에 충실하자는 청와대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나 국회에서의 추경 처리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노력을 다할 수 있게 대통령께 며칠간의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에 문 대통령은 당의 간곡한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정치
전용상 기자
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