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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14일 “휴대폰, 메모리 반도체, TV 등 주력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기술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1위 업체로서 절대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권 부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제4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불확실한 요인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이야기했다.권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부문별 사업 경쟁력 강화 ▲견실경영 통한 수익성 확대 ▲미래 경쟁력 강화 등 3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권 부회장은
경제
박종호 기자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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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LG가 12일 R&D 인재 46명을 임원급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LG는 이날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연구개발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등 계열사별로 연구·전문위원 인사를 실시, 연구개발상 수상자를 포함한 R & D 및 전문직군 인재 46명을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LG전자가 27명, LG디스플레이가 10명, LG화학이 8명, LG생활건강이 1명이다.연구위원의 경우 주력사업 분야의 선행상품 및 핵심 부품 개발 담당을 비롯해, 차세대 모바일, 전기차 배터리,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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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립금속 등 7대 부품산업 품목 40% 이상에서 중국의 경쟁력이 한국을 넘어섰다.한재진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일 ‘한국의 대중 부품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라는 보고서에서 “7대 부품산업의 46개 품목 중 28개 품목에서 중국과의 수출 경쟁이 심화됐다”면서 분석을 내놓았다. 현대연구원이 지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14년동안 한중 7대 부품산업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중국의 부품산업 경쟁력은 빠른 속도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7대 부품산업은 조립금속, 일반기계, 컴퓨터 사무기기, 전기기계, 전자, 정밀기기,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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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얼마 전 창원 엘리베이터가 급발진하는 사고가 일어난데 이어 28일 오전 지하철 종로3가역 5호선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 시민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3호선 환승 방향 에스컬레이터 상·하행 4대 중 상행 한 대가 갑자기 정지했고 그 반동으로 10명이 넘어져 허리와 무릎에 상처를 입고 부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지난 27일 MBC는 경남 창원의 한 고층 아파트에 설치된 엘리베이터가 마지막 층까지 솟구쳐 올라간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CCTV 영상에는 엘리베이터가 15층에서 갑자기 멈춰 서자 놀란 주민이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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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중공업 임직원 일부가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울산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부장 최창호)는 현대중공업 납품비리 중간 수사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에 울산지검은 이 회사 전직 부사장과 상무 등 임직원 13명을 포함한 모두 20명을 기소했다고.검찰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임직원 12명, 협력업체 대표 3명 등 15명이 배임수재와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나머지 5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또 달아난 현대중공업 부장 1명은 수배중이다. 아울러 별건 사건으로
정보Ⅰ
어기선 기자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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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광공업 생산지수가 한 달 만에 보합세를 보이면서 다시 주춤해졌다. 이는 전달 전월대비 상승폭이 연중 최대치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3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10월과 비교해 보합(0.0%)을 전년동월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생산을 포함한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3% 감소했다. 제조업생산은 전체적으로 전월대비 0.1% 감소했다. 반도체·부품, 화학제품 등은 각각 4.4%, 2.9% 증가했지만 자동차(-2.2%)와 기타운송장비(-3.6%)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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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수억원대 국군 지도공미사일 유지보수계약금을 가로챈 군수업체와 군 관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일을 저지른 혐의(특경가법상 사기·횡령 및 뇌물공여의사표시)로 군수업체 A사 대표 김모씨(49)와 이 회사 전무 노모씨(60)를 불구속 입건했다. ▲ © 뉴스1또 노씨에게 입찰관련 군 기밀문건을 제공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방위사업청 공무원 정모씨(55·5급)와 이모씨(41·6급)도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9일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지대공미사일 '천마' 탐지추적장치 유지보수 계약을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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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철도노조 파업 이후 첫 열차사고가 발생하면서 사고 원인을 두고 여러 가지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인적 과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정비 불량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 뉴스112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0시50분 경북 의성군 비봉역 인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이 열차는 울산 장생포에서 강원도 만종역으로 유류를 싣고가던 제3350호로 전체 19량(기관차 제외) 중 12번째 칸의 바퀴 하나가 빠지면서 1량이 선로를 이탈했다. 현재 사고 수습이 거의 완료돼 오전 10시38분 부전역
경제
어기선 기자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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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해 우리나라 광업․제조업의 부가가치가 전년대비 0.1% 증가했다. 2001년 0.7%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0%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조선과 철강산업의 부진 때문이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2년 광업·제조업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의 부가가치는 482조4310억원으로 전년대비 0.1% 증가했다. ▲ © 뉴스1이 중 제조업 부가가치는 480조4630억원으로 지난해 480조2030억원보다 소폭(0.1%·2600억원)
경제
박종호 기자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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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모비스가 부품 대리점 간 불공정거래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13일 서울 역삼동 현대모비스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대리점과의 거래 관계에 관한 자료를 확보했다.공정위는 현대모비스가 부품 대리점에 판매 목표를 강제했고, 물량을 떠넘겼다는 것. 이는 거래상 지위를 남용, 불공정거래행위를 한 것으로 공정위는 판단, 조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미시간공장 섀시모듈 생산라인 © 뉴스1공정위 조사는 대략 1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조사에
경제
어기선 기자
20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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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신고리 3․4호기에 불량 케이블을 납품한 JS전선 등에 대해 1천3백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손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한수원은 “우선 소송비용 등을 고려해 JS전선의 순자산 규모를 대상으로 청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뉴스1한수원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지난 5월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의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에 이어 최근 신고리 3·4호기도 케이블 성능 재시험에 실패하면서 불량 케이블 공급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소송을 취한 것. 한수원은 향후 대리인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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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리홈쿠첸 전기압력밥솥 뚜껑에서 금속가루가 발생하는 결함이 발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리홈쿠첸 전기압력밥솥의 일부 모델의 경우 열고 닫을 때 뚜껑 내부에서 회전하는 부품과 상판이 마찰하면서 금속가루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또 이 금속가루의 성분은 밥솥 뚜껑 내부 부품 재질과 같은 알루미늄 합금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리홈쿠첸은 소비자원 권고에 따라 문제가 발생하는 제품의 부품을 무상 교체하기로 했으며, 대상이 되는 제품은.지난 2008년 4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판매된 제품 3만 3천여 개다.
경제
박종호 기자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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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수력원자력 납품 비리 업체들이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자회사들에게 5년간 6조7천억원의 납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는 지난 5월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 2호기에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불량부품이 사용된 것이 적발됐다. 이후 한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합동조사를 통해 품질서류 위조업체 및 각종 비리혐의가 있는 103개사를 적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 사진=뉴스1그런데 민주당 김동철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한전과 발전자회사에도 부품을 납품했던 것. 김 의원은 한수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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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상직 산업통항자원부 장관은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제어케이블 재시험 불합격 관련, 부품 기업에게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력히 말했다. 윤 장관은 18일 당정협의에서 “지금 케이블을 공급한 JS전선은 시험하고 조작하는 결과를 넘어서 아예 시험 조차 하지않고 조작한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에 속한다”고 언급했다.▲ © 사진=뉴스1이어 “여기에 대해서 장관으로 모든 가능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며 “아울러 LS전선 역시 담합, 이것에 대해서도 일벌백계 한다는 의미에서 최대한 법적
경제
박종호 기자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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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물모형완구의 작은 부품을 흡입하는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영유아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시중에 유통 중인 동물모형완구(서적포함) 10종을 대상으로 삼킴 위험 우려와 이에 대한 경고 표시, 유해물질 함유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 © 사진=뉴스1조사 대상 중 4개 제품은 자율안전확인 안전기준상 ‘작은 부품 실린더(직경31.7㎜, 깊이 25.4㎜~57.1㎜)’ 안에 완전히 들어가는 부품을 포함하고 있어 영유아의 ‘삼킴·흡입’ 사고 발생
경제
박종호 기자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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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신응석)는 KTX 부품 납품비리에 대한 수사를 벌여 모두 9명을 구속 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납품업체 대표 A(46)씨 등 7명은 국내에서 임의로 제작한 KTX 부품을 외국에서 수입한 순정품인 것처럼 납품하거나 입찰과정에 담합한 혐의(공문서변조 및 사기 등)를 받고 있다.▲ © 사진=뉴스1이들은 수입신고필증이나 원제작사가 발행한 품질보증서, 송장 등을 컴퓨터 이미지 편집 그램으로 위·변조해 순정품인 것처럼 한국철도공사에 납품해 거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수법으로 지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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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가 클레임비용을 구실로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에코플라스킥’에 대해 미지급 하도급대금 3416만원과 이에 따른 지연이자를 즉시 지급토록 시정조치를 내렸다.▲ © 사진=뉴스1공정위에 따르면 이 기업은 2012년 12월 수급사업자와 자동차부품 임가공 위탁거래를 종료하면서 하도급대금 3416만2000원을 예상 클레임비용 등의 명목으로 지급을 유보, 법정기일이 지났음에도 지급하지 않았고 이에 따른 지연이자도 미지급했다. 이에 공정위는 하도급 계약서상 예상클레임 공제규정이 없음에도
경제
박한국 기자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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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글로벌 컨설팅회사 ‘알릭스파트너스’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급차 시장 점유율을 상승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진 ‘2013 중국 자동차 산업전망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 사진=뉴스1이 회사는 “중국내 글로벌 OEM 기업들이 고급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시장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며 “현대기아차도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 성공을 거둬야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5년 간 중
경제
박한국 기자
201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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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전자가 냉장고 컴프레셔 생산을 37년 만에 누적 생산량 1억5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977년 컴프레셔를 생산했다. 컴프레셔는 냉장고의 핵심부품으로 냉매를 압축하고 순환시켜 냉기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생산된 1억5천만 대를 일렬로 세우면 서울과 부산을 40번 왕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컴프레셔에 대한 지속적으로 투자와 기술개발을 해오면서 컴프레셔 자체 기술 진화에도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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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증시 상장법인들의 특허취득 공시가 대폭 줄어들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지난 7월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법인이 공시한 특허취득 건수는 모두 46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4개보다 14.9%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뉴스1올해 들어 코스피 상장사들이 공시한 특허취득은 모두 9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63건보다 42.9% 증가했다. 공시는 늘었지만 여전히 코스피 상장사들의 특허취득 수준은 낮았다. 24일기준 코스피에 상장한 회사는 모두 774개의 2.3%인 18개사만이 올해 특허공시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