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뷰] 통신사인 연합뉴스를 사칭해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2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따르면 국인 A(33·구속)씨, B(23·구속)씨, C(23·불구속)씨는 필리핀에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연합뉴스를 사칭해 ‘백두산 화산 대폭발’, ‘문재인 대통령 습격당해 생명위독’, ‘코로나 환자 수많은 사람과 접촉’ 등 가짜뉴스를 불특정 다수에게 63만회 발송했다.이들은 문자에 들어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D(55·불구속)씨가 만든 사기 도박사이트로 연결되게 만든 뒤, 이곳에 접속한 이들에게 고수익 투자가 가능하다며
사회
이상호 기자
2020.06.22
-
[뉴스엔뷰] 1일 오전 11시 28분쯤 심정지 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환자와 보호자 2명을 포함 총 7명을 태우고 이륙한 소방헬기가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추락했다.당시 현장에는 등산객들이 있어 사고를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헬기 탑승 인원은 기장, 부기장, 정비사, 구조대원, 구급대원 등 5명과 심정지 60대 남성 환자, 부부 사이인 60대 여성 등 총 7명이다.이 가운데 기장, 대원 등 5명은 헬기가 높지 않은 곳에서 불시착해 상처없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60대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01
-
[뉴스엔뷰] 코스피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1% 하락했다. 지수는 1870선으로 밀려났다.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1898.36)보다 18.98포인트(1.00%) 내린 1879.3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61% 내린 1886.78에서 출발해 김 위원장의 위중 소식에 장중 2.99% 하락했다. 이후 조금씩 하락폭을 좁히며 장을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708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95억원, 1975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대부분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4.21
-
[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60대 남성이 아내 몸에 불을 붙이고, 자신도 분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분당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20분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길거리에서 60대 A씨가 아내 B씨의 몸에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였다. A씨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몸에도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다.A씨가 자신의 차에서 플라스틱 통에 담긴 인화성 물질을 가져와 범행을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상황을 지켜 본 시민들이 A씨 부부 몸에 붙은 불을 끄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9.18
-
[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70대 남성이 19일 새벽 일본대사관 앞에 주차한 차량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70대 김모씨는 이날 오전 3시24분경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현관 앞에 차량을 세운 후 안에서 불을 질렀다. 김씨는 경찰이 제지하자 차량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인근에 있던 의경들이 10여 분 만에 진화했다. 김씨는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는 의식이 없고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김씨의 차 안에는 부탄가스 20개와 휘발유 2통 등 인화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7.19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이희호 여사가 한 때 위독했지만 현재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희호 여사는 올해 98세로 현재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해 있다. 지난 6일에서 7일 새벽사이 위독하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박지원 의원이 목포에서 급거 상경하기도 했다. 세브란스병원은 9일 "6일에는 굉장히 안좋았지만 지금은 낮은 상태에서 회복됐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목포에서 지난 7일 새벽 전화를 받고 상경해 이희호 여사의 곁은 지켰다. 당시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현재 여사님은 98세로 노쇠하시고 오랫동안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6.10
-
[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을 찾았다가 50대 딸이 사망하고, 70대 엄마가 크게 다쳤다.13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2시40분쯤 양산시 통도사 입구에서 70대 김모씨가 몰던 체어맨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해 딸 성모씨가 숨지고 엄마 조모씨 등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현재 조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딸 성씨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에 사는 어머니와 함께 통도사를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운전자 김씨는 경찰에서 "가속 페달을 밟았는데 (의도보다) 차가 세게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5.13
-
[뉴스엔뷰] 후안의 시련과 간절한 소망 가운데의 성장을 담은 이야기, 후안의 달이 나무생각을 통해 출간됐다.스페인 아동문학 베스트 100에 선정됐고 카탈루냐 삽화상을 수상한 이 책은 바다가 삼켜 버린 어부 아빠의 건강을 기원하는 후안과 달의 성장 동화다.나무 생각은 이 책의 키워드를 크게 가족, 아빠, 용기, 친구로 잡았다.아이들은 보통 부모의 보호 아래 안정감을 느끼며 성장한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혹시 모를 두려움 등에 휩싸일 수 있다.바닷가 절벽 위의 집에 살던 후안은 어부 아빠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평범한
문화
김소윤 기자
2018.04.25
-
[뉴스엔뷰] 5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총 43명으로 늘어났다.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화재 이후 밀양병원에서 폐렴 등 치료를 받던 정모(84)씨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사망했다.앞서 창원 파티마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김모(86)씨가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숨졌다.밀양 화재참사와 관련 80대 두 분이 잇따라 사망함에 따라 사망자가 43명, 부상자는 149명으로, 이 가운데 중상은 9명이며, 1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밀양시는 화재 참사 이 후 밀양문화체
사회
김경호 기자
2018.02.05
-
[뉴스엔뷰] 경기도 부천시 상동 웅진플레이도시 내 수영장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구조됐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2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40분쯤 웅진플레이도시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던 A(9)군이 물에 빠져 구조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황이다.소방당국은 심정지인 상태의 A군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웅진플레이도시 수영장 인근에는 안전요원 2명이 있었으나 물에 빠진 A군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이준호 기자
2017.03.28
-
[뉴스엔뷰] 부산의 수산물 가공 공장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부산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54분경 서구 암남동 한성종합상사 수산물 가공공장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불로 공사장 내부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정모씨와 이모씨는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정씨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신축 중인 6층 높이의 수산물 가공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로 이루어져 1층에서 시작한 불이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회
김지은 기자
2016.12.26
-
[뉴스엔뷰]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4세 아들과 아내를 흉기로 찌른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서울 금천경찰서는 22일 금천구 시흥동에서 김모(39)씨가 자신의 아들과 아내 임모(37·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투신해 숨졌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임씨와 자신의 아들을 흉기로 해친 뒤 자신의 직장이 있는 건물 20층 옥상에서 투신했다.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아내 외도 때문에 이런 일 저질렀다. 내가 아내와 아들을 죽였다'는 취지의 유서를 근거로 김씨가 가정불화로 범행에 이른
사회
김지은 기자
2016.12.22
-
[뉴스엔뷰]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지난 5일 서울대병원에서 폐암 수술을 받고 현재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CJ그룹은 총수 이재현 회장 구속을 비롯해 손복남 고문, 이미경 부회장에 이어 손 회장까지 병마가 잇달아 닥치면서 경영공백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7일 "손 회장은 지난 5월 건강 검진에서 폐에 결절이 발견됐고 추후 재진료 결과 크기가 커져 암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이를 제거하는 5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경제
이우석 기자
2016.07.07
-
[뉴스엔뷰] 25일 오전 10시1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길등재 일대에서 이동하던 자주포 1대가 전복됐다.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김모(22) 상병이 숨지고 문모(23) 하사가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당시 자주포에는 총 7명이 타고 있었으며 나머지 대원들도 경상을 입고 같은 병원으로 이송됐다.해병대 측은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자주포 18대가 이동하던 중 내리막길에서 1대가 도로에 넘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현장에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치
강민아 기자
2016.04.25
-
[뉴스엔뷰]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신축 공사장에서 이동식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작업 인부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40대 남성은 쓰러진 크레인에 직접 깔려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건물 1층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A(49)씨는 "커다란 굉음이 울려서 보니 외부에서 작업 중이던 대형 크레인의 앞쪽 고리가 건물을 뚫고 1층까지 내려왔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파악하는 한편, 현장 목
사회
김지은 기자
2015.11.10
-
[뉴스엔뷰] 부산에서 베트남 출신 귀화 여성이 100달러 모조지폐 480장을 택시에 두고 내려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택시기사가 베트남계 여성 2명이 택시에 두고 내린 100달러 위조지폐 480장을 발견해 신고했다.경찰은 19일 오전 택시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분석과 탐문 수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귀화한 김모(28·여)씨를 붙잡아 조사했다.조사결과 이 위조지폐는 베트남에서 장례의식에 사용하는 지전(紙錢)의 일종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해 돈 대신 태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7.20
-
[뉴스엔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하면서 메르스 확진환자는 총 2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1일 급성호흡기부전으로 사망한 메르스 의심환자 S(58·여)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S씨는 지난 11일부터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B병원에 입원, 15~17일 사이 입원한 첫 번째 환자와 접촉했고 천식과 고혈압, 의인성 쿠싱 증후군(관절염에 의한 스테로이드 복용이 원인) 등 기저질환자로, 점차 상태가 악화돼 사망했다.더불어 복지부는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6.02
-
[뉴스엔뷰] 13일 서울 서울 서초구 내곡동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부상자들은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1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하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1명이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이 사고로 예비군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어 삼성의료원으로 이송됐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5.13
-
[뉴스엔뷰] 해군 함정서 포탄이 오작동하는 사고가 발생해 수병 1명이 중상을 입었다.해군의 유도탄고속함(PKG) ‘황도현함’에서 76mm 함포가 오작동하는 사고가 발생해 날아가는 포탄에 머리를 맞은 오 모 일병(21)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오 일병은 수원 아주대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해군은 22일 "어제(21일) 오후 6시 20분쯤 해군 2함대 소속 유도탄고속함 ‘황도현함’에서 원인 미상으로 함포탄 1발이 해상으로 발사돼 함수에 있던 오 일병이 머리에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1.22
-
[뉴스엔뷰]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오후 12시43분께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P8동 9층에서 질소가 누출돼 이모(30대 추정)씨가 현장에서 숨졌다.또 문모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치료를 받다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오모(30대 추정)씨는 중상을 입고 고양시 동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식을 잃었던 황모(26)씨는 현재 의식을 찾았으며 김모(34)씨와 유모(30)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LG디스플레이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로
경제
김문진 기자
2015.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