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기도 부천시 상동 웅진플레이도시 내 수영장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구조됐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웅진플레이도시 이벤트풀 / 사진 = 웅진플레이도시 홈페이지

2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40분쯤 웅진플레이도시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던 A(9)군이 물에 빠져 구조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심정지인 상태의 A군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웅진플레이도시 수영장 인근에는 안전요원 2명이 있었으나 물에 빠진 A군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고 장면을 비추는 폐쇄회로(CC)TV 2대의 영상을 확보해 워터파크 측의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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