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28.77(-1.42%), 원달러 환율 1229.7원(+9.2원) 마감

[뉴스엔뷰] 코스피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1% 하락했다. 지수는 1870선으로 밀려났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1898.36)보다 18.98포인트(1.00%) 내린 1879.3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61% 내린 1886.78에서 출발해 김 위원장의 위중 소식에 장중 2.99% 하락했다. 이후 조금씩 하락폭을 좁히며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708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95억원, 197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은행(-2.77%), 섬유의복(-2.64%), 종이목재(-2.35%), 운수장비(-2.33%), 기계(-2.16%), 증권(-1.93%), 비금속광물(-1.49%)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통신업(1.37%), 건설업(0.88%)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37.82)보다 9.05포인트(1.42%) 내린 628.77에 마감했다. 지수는 0.48% 내린 634.76에 출발해 장중 5.61% 급락했으나 점차 낙폭을 좁히며 장을 닫았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80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억원, 124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20.5원)보다 9.2원 오른 1229.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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