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12시43분께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P8동 9층에서 질소가 누출돼 이모(30대 추정)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또 문모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치료를 받다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 사진=YTN방송화면 캡쳐

오모(30대 추정)씨는 중상을 입고 고양시 동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을 잃었던 황모(26)씨는 현재 의식을 찾았으며 김모(34)씨와 유모(30)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LG디스플레이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로 공장 9층에서 TM 설비를 점검하던 중 밸브가 열려 질소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재작업을 하는 등 사고 원인과 질소 유출량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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