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부산의 수산물 가공 공장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54분경 서구 암남동 한성종합상사 수산물 가공공장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이 불로 공사장 내부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정모씨와 이모씨는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정씨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축 중인 6층 높이의 수산물 가공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로 이루어져 1층에서 시작한 불이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건물 내부에서 용접작업 도중 불똥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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