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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순신대교’ ‘김대중대교’ 등 역사적 인물 담은 교량 명칭이 최종 결정됐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해 전남 소재의 교량 명칭과 경남 소재의 산·봉우리 명칭을 제정·변경하고, 오는 4일부터 공식 사용한다고. 특히 이번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에는 인명(人名)을 사용한 지명이 2건 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이순신대교’는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 중 전사한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해역에 건설된 교량으로, ‘여수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중 여수·광양 구간에 해당된다.이순신대교는 이순신 장군 탄신년(154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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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대한민국 출신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세계평화를 유지하는 유엔(UN, United Nations)을 대표하는 ‘지구촌 대통령’인만큼 강한 카리스마가 필요한 자리다.사무총장이 되면 우선 낯선 세력을 경계하는 유엔 관료들에게 둘러싸인다. 일을 잘 못하면 전 세계의 비난을 받는 것도 감수해야만 한다.취임 초반만 하더라도 선진국의 언론들은 반기문 총장이 제 역할을 못한다며 깎아내리는 기사를 쏟아냈고, 그가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 출신이라는 점을 대놓고 무시하기도 했다. 그들은 반기문 총장에게 카리스마가 부족해 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잡소리
강영한 기자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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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3일 전남 목포를 찾아 새로운 지방자치를 위한 7가지 국민 대약속을 발표한다.안 의원의 호남 방문은 지난달 26일 신당 설명회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데 이어 근 한 달 만이다. 안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목포 시내의 한 호텔에서 ‘새로운 지방자치를 위한 국민과의 대화’ 자리를 갖고 지방정부 7가지 국민 대약속을 제시한다.아울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하고 귀경 전에는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민생 살피기에 나선다.이에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정치
강민아 기자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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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수서발KTX 자회사 설립등기와 사업 면허 발급 등을 기습 처리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환영의 뜻을 보였지만 민주당은 불통이라면서 반발했다.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28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조치는 1998년 김대중 정부부터 추진하려다 실패한 철도개혁으로써 때늦은 감이 있지만 적극 환영한다”고 환영의 뜻을 보였다.▲ © 뉴스1김 원내대변인은 “코레일은 부채가 17조 6000억원, 하루 이자만 13억원을 물어야 하는 빚덩이 기업”이라며 “그동안 국민혈세로 평균 연봉 6800만원, 5년간 연평균
정치
전용상 기자
20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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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말 그대로이다. 한 번 ‘모피아’는 영원한 ‘모피아’이다. 그들의 결속력은 무섭다. 단합된 그들의 힘이 우리나라 금융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본인들 스스로는 억울하다는 입장이지만 모피아의 결속력은 우리나라 금융산업 전반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근절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재무 관료 출신들을 우리들은 ‘모피아’라 부른다. 과거 재무부MOF·Ministry of Finance)와 이탈리아 범죄조직인 마피아(Mafia)의 합성어다. 이들을 유독 주목하는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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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23일 “국가정보원이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좌파정부’로 규정하고 남북정상회담을 폄훼하는 문서를 작성해 대국민심리전에 활용했다”면서 관련 문건을 폭로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원이 김대중 정부 6.15 선언은 ‘뒷돈 회담’, 노무현 정부 10.4 선언은 ‘임기말 대못박기’로 규정한 문서를 만들어 정부기관에 출입하는 국정원 정보관(IO)들에게 배포해 대국민심리전 등 국내 여론 형성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 © 뉴스1이날 폭로한 문건은 국정원이
정치
조수지 기자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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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출고 전 젖병을 빨았다는 글이 극우보수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올라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체인 코모토모 코리아는 공식 사과했다. 김상표 코모토모코리아 대표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그런 가운데 기업들은 이에 ‘일베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일베와 관련된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가의 경우 MBC SBS 등의 뉴스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 사진이 전파를 타는 등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방송가에서는 일베 회원이 방송국 직원으로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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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아프리카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타계하면서 한국과의 깊은 관계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고 민주화 이후 행정부 수반이 됐다는 것이다.▲ ©뉴스1 무엇보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은 옥살이 경험과 노벨평화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넬슨 만델라 자서전인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을 우리말로 번역하기도
정치
조수지 기자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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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소상공인 업체의 대관을 거절, 논란이 일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광주웨딩조합은 이달 초 DJ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이 가능한 날짜를 확인한 뒤 12월 첫째 주 ‘웨딩박람회’를 개최하겠다며 대관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 사진=뉴스1DJ센터 측은 대관 불허 이유에 대해 ‘센터에서 열 수 있는 웨딩박람회는 기존의 2개 업체가 1년에 2차례씩 4회만 가능하다’는 것. 이에 대해 조합 측 관계자는 “2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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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는 25일 취임 6개월을 맞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취임 이후 같은 시기 역대 대통령 가운데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가장 높은 기록을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8월 넷째 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59%로 전주대비 5%p 상승했다.▲ © 사진=뉴스1이는 박 대통령의 득표율 51.6%보다 7.4%p 높은 수치. 박 대통령이 직무를 잘못 하고 있다는 응답은 25%를 기록했고, 의견 유보는 16%
정치
조효정 기자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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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 정부의 공식 이름은 ‘박근혜 정부’로 결정됐다.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6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수위 전체회의를 통해 새 정부의 명칭을 박근혜 정부로 공식 결정했다”고 밝혔다. ▲ © 사진=뉴스1당초 ‘박근혜 정부’ ‘민생정부’ ‘국민 행복정부’ 3가지 안을 갖고 인수위에서 고심을 했지만 결국 박근혜 정부로 결정한 것이다. 윤 대변인은 “인수위는 새 정부의 명칭을 박근혜 정부로 하고 국민행복 등 당선인의 핵심 국정 철학은 국정비전에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대통령
정치
조효정 기자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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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28일 오후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수치 여사는 이날 오후 4시30분 인천국제공항 통해 입국한다. 이어 29일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면담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이 시작된다. ▲ © 사진=뉴스1오전 11시에는 서울시청으로 이동, 박원순 시장과 만날 계획이다. 오후에는 평창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 30일에는 스페셜올림픽 부대행사로 열리는 ‘글로벌 개발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31일에는 버마민족민주동맹 한국지부 관계자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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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광주 명예시민이 된다. 광주시는 21일 “아웅산 수치 여사에게 31일 광주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사진=뉴스1‘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개막식에 초청돼 28일 한국을 방문하는 수치 여사는 3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는다. 수치 여사는 31일 오전 민족민주동맹(NLD) 관계자와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인 40명, 5·18청소년평화대사 20명 등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수치 여사는 참배 후 광주시청에서 강운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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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신년사로 1일 “지나간 과거의 모든 것들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출해 나가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다 같이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 © 사진=뉴스1이날 당 신년인사회에는 황우여 대표, 김수한 전 국회의장, 정몽준 전 대표, 한광옥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 서병수 사무총장, 권영세 전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당선인
정치
조효정 기자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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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민주통합당은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민주통합당 박기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말처럼 패배의 아픔이 쌓인 우리 가슴에도 신년 해는 떠올랐다”며 “새로운 시작을 여는 기분으로 계사년 새해 아침을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새해 의지를 다졌다. ▲ © 사진=뉴스1아울러 “우리는 철저히 반성하고 처절하고 가혹하리 만치 혁신하고 평가해야한다”며 “이를 믿음과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것도 우
정치
강정미 기자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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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공임대주택 건설이 2007년 최고수준을 기록했지만 4년 만에 반 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최근 ‘e-나라지표’ 공공임대주택 건설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7년 14만5665호로 최고치를 찍었던 공공임대주택은 지난해에는 6만6796호로 절반 이상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 © 사진=뉴스1공공임대 주택 사업은 김영삼 정부부터 노무현 정부까지 꾸준하게 상승했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노태우 정부 때 41만8307호, 김영삼 정부 41만9237호, 김대중 정부 48만
경제
박종호 기자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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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2~23일 외부일정을 잡지 않고 인수위 인선 및 차기 정부 국정운영 구상 등에 몰두한 가운데 인수위원장을 누구에게 맡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인수위원장의 경우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인수위원장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박 당선인이 그동안 보여준 인사 스타일을 고려할 때 인수위원장이 차기 정부의 총리직까지 맡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박 당선인이 인사 원칙으로 내세운 대탕평과 경제위기상황을 고려해 호남 출신에 경제전문가가
정치
강정미 기자
201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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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20일 오전 PBC(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민주당은 이제 당내 주류와 비주류가 자리를 바꾸는 것 정도로는 '변화에 대한 열망'이라는 국민적 기대를 안기 힘들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제 역사적 시효가 다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공동대표는 이어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유산인 민주당은 그 존재 자체가 문제가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는 진보정의당도 마찬가지"라며 "정말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앞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강정미 기자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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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소설가 공지영이 자신의 트위터에 '나치 치하의 독일 지식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운운하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공지영은 18대 대통령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된 이후인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에 한술 뜨다가 비로소 울었다. 가끔씩 궁금한데 나치 치하의 독일 지식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유신치하의 지식인들은?"이라며 "절망은 독재자에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웃에게서 온다. 한반도, 이 폐허를 바라보고 서 있다"라고 적었다. ▲ © 공지영 트위터 공지영은 이어 "김대중, 노무현 정
정치
강정미 기자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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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향해 13일 “북한의 핵·로켓 개발에 책임이 있는 노무현 정권의 핵심이 이제 대통령 후보가 돼 안보 얘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핵과 로켓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김대중 정부·참여정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즉,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대북 퍼주기가 결국 핵과 미사일 개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 © 사진=뉴스1 김 본부장은 “북한이 마음대로 핵을 개발하고, 로켓을 발사할 수 있도록 한
정치
조효정 기자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