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광주 명예시민이 된다.

 

광주시는 21일 “아웅산 수치 여사에게 31일 광주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사진=뉴스1


‘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개막식에 초청돼 28일 한국을 방문하는 수치 여사는 3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는다.

 

수치 여사는 31일 오전 민족민주동맹(NLD) 관계자와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인 40명, 5·18청소년평화대사 20명 등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수치 여사는 참배 후 광주시청에서 강운태 시장을 만나 광주시와 미얀마의 공동 관심사와 상호 우호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광주시와 5·18기념재단 주관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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