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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 노동당 고 황장엽 전 비서의 수양딸로 알려진 김모씨가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검거된 고 황장엽씨의 수양딸로 알려진 김씨는 지난 1998년 황 전 비서의 수양딸로 호적에 올랐으며 2010년 황 전 비서가 사망할 때까지 곁을 지킨 인물이다. ▲ © 조효정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김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미군기지 내 육류납품, 고철처리, 매점 운영권 등 100여개의 수입사업을 운영하고
사회
조효정 기자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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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화엄사에 불을 지른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은 14일 화엄사 각황전에 불을 붙이고 도주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 및 공용건조물 방화)로 승려 이모(4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구례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5일 오전 2시30분께 국보 제67호인 화엄사 각황전 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다.이씨는 또한 4일에도 광주시 동구 운림동 한 사찰에서 행패를 부린 뒤 탱자에 불을 붙여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이씨가 타고 다니던 승용차 번호를 알아내고 수사를 벌여 14일 오후 3시경 경
사회
함혜숙 기자
201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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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성진)는 국내 최대 규모 룸살롱 YTT(어제오늘내일)의 탈세 및 성매매 알선 혐의를 수사와 관련 YTT의 실소유주 김모씨(52·구속기소) 형제와 공모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YTT 객실 관리이사 이모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YTT에서 객실관리이사로 일하며 술을 마시고 성매매를 원하는 손님에게 객실을 배정하고 별도의 수입을 관리하는 등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구속된 이씨는 검찰의 출석 통보를 받고 도주했으며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주 이씨를 체포
사회
최준영 기자
201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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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가 또다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이씨는 집행유예로 풀려난 지 2개월 만이다.이씨는 지난 7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과 벌금 5억5천만원, 사회봉사 300시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씨를 저축은행에서 수십억을 허위서류를 꾸며 대출받은 혐의로 지난 19일 체포해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0년 3월 강남의 한 유흥주점 종업원 등 28명에게 선불금으로 31억원을 지급한 것처럼 허위서류를 꾸며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20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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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추석 전 선거대책위원회의 대체적인 구성을 마무리하고 추석 후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정치권 안팎에선 각각의 선대위가 어느 부분에 역점을 둘 것인지에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이는 세 후보 모두 과거 정치권과는 다른 모양의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통합', '혁신', '쇄신'을 내세우고 있어서다. 때문에 최종적으로 출범하게 될 선대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근혜 후보, '국민행복', '국민통합', '미래지향' 선대
정치
전용상 기자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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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경찰은 여성의 다리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경기 28개 중·고등학교 근처와 서울 종로 등에서 지나가는 여성의 다리를 7800여회 촬영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여성의 다리를 보면 흥분하는 성적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중·고등학생의 사진과 20대 이상 일반여성의 사진을 폴더별로 분류해 저장해왔
사회
성지원 기자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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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음주교통사고 처리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은 사람이 차량을 몰고 파출소로 돌진했다.우모(50)씨는 18일 오전 9시경 자신의 갤로퍼 승용차를 몰고 인천시 옹진군 연평파출소 출입문으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출입문이 파손됐으며 유리창 일부가 깨졌다. 소동을 일으킨 우씨는 당시 파출소에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결과 우씨는 지난 5월 26일 경찰이 음주교통사고를 처리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자신의 차량인 갤로퍼를 타고 파출소를 향해 돌진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관계자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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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등에 '말뚝테러'를 가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출석 요구를 한 서울중앙지검에도 '말뚝'을 보냈다.스즈끼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서울중앙지검에 '다케시마의 비' 말뚝을 증정했다"며 "검찰이 보낸 소환장에는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형사소송법에 의해 체포된다라고 적혀 있었다"고 적었다.이어 스즈끼는 "난 지방에서 약속이 있어 바쁘며, 죄를 지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아직 스즈키 노부유키가 보냈다는 말뚝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
사회
성지원 기자
20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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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수감중인 김경준씨가 형기만료를 이유로 석방을 요구하는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BBK 의혹' 사건과 관련, 징역 8년과 벌금 100억원의 확정판결을 받고 현재 천안교도소에 수감중이다. 김씨는 서울행정법원에 자신의 형기가 지난 5월27일 만료됐다며 법무부 장관과 천안교도소장을 상대로 석방부작위 위법확인 소송을 낸 것으로 14일 전해졌다.김씨는 소장에서 "서울중앙지법이 발부한 체포영장과 대한민국 정부의 국제범죄인도 요청에 의해 2004년 5월27일 미국에서 체포돼 한번도 석방조치가 이뤄진 적이 없다"며
정치
함혜숙 기자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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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검찰이 공천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검찰 수사가 얼마나 부실하고 엉터리인지, 검찰이 얼마나 수사 의지가 없는지를 똑똑히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며 "검찰 수사의 부실함이 낳은 참사"라고 밝혔다.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자신들의 '수사의지 없음'과 부실수사 결과를 법원에 책임 전가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국회에서 체포동의안까지 처리하게 해 놓고 구속 판단을 이끌어내지도 못할 수준의 영장을 법원에 청구한 것은 국회와
정치
강정미 기자
201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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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보수단체 대표에 대해 독침 암살을 기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탈북자에게 항소심 법원도 징역 4년을 선고했다.7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윤성원)는 박상한 자유북한연합 대표를 독침으로 암살하려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안모씨에 대해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한 1심은 정당하다며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독총이나 독침을 소지하고 한 행위는 대한민국의 존립과 안전을 위협하며 당시 전후 정황에 비춰볼 때 원심은 적정하다"며 "피고인이 주장하는 내용을 여러 측면에서 살펴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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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김 전 수석은 지난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가해진 디도스(DDos) 공격에 대한 경찰 수사상황을 최구식 전 새누리당 의원 측에 알려준 혐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부장판사 천대엽)는 30일 공무상기밀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비서관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김 전 수석의 보좌관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55)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으며 운전기사 김모씨(43)는 직무와 무관하게 취득한 정보였다고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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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위키리크스는 19일 스웨덴 정부에 이 웹사이트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를 미국에 송환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은 이 사이트의 대변인인 크리스틴 흐라픈손이 스웨덴 정부에 대해 어산지를 미국에 송환하지 않을 것을 보장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에콰도르 정부에 의해 망명이 허용된 어산지는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머물고 있으나 여전히 영국 사법당국에 체포돼 스웨덴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해 있다.
정치
성지원 기자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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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건설현장식당(함바) 운영권 수주 청탁과 함께 '함바 브로커' 유상봉씨(65)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재판에 넘겨진 박기륜 전 경기지방경찰청 2차장(57·구속)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두형)는 19일, 1심에서 징역 1년에 벌금 1000만원,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던 박 전 차장에 대해 감형해 징역 8월에 벌금 1000만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박 전 차장이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그 중 1000만원에 대해서는 증거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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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경찰은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운영자 김모씨를 선물거래 옵션 투자를 빌미로 130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약 3년간 "회사에서 개발한 선물투자 매매 프로그램으로 매달 월 2%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10명으로부터 130억여원을 투자 받아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 중 일부만 선물옵션에 투자했고 나머지는 회사 운용자금을 사용하거나 투자 손실액을 감추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김씨는 또 피해자들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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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주가조작으로 실형은 선고받은 두산가(家) 4세 박중원씨가 사기혐의로 피소 당했다. 박씨는 고(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홍모씨가 박씨에게 빌려준 50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박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고소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홍씨는 박씨가 '2주 뒤 200만원의 이자를 주겠다'고 해 5000만원을 빌려줬으나 두달이 지나도록 돈을 받지 못하고 연락도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박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경제
박종호 기자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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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이 3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BBK 가짜편지의 신명이라는 분이 제삼자를 통해서 저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의 내용인데 제가 약 1년정도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주목할 것은 BBK 가짜편지 수사했던 검사가 두 사람(인데) 초기 수사 검사가 지금의 중수부장으로 지금 중수부장은 박지원 대표의 사건을 담당하는 주무부장"이라며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 © 사진=뉴스1 박 의원이 이날 공개한 문자메시지에서 신씨는 박 의원에게 “김병진 특보(현 두원공대 총장)와 신기
정치
강정미 기자
20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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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술에 만취한 채 다른 손님을 때리고 기물을 부순 혐의로 현직 지방법원 부장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청주 청남경찰서에 따르면 모 지법 현직 부장판사 A판사는 지난 20일 밤 11시50분경 청주시 용암동의 한 술집에서 옆 자리 손님을 폭행하고 술집안의 기물을 파손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려 현행범으로 체포돼 입건됐다.하지만 경찰은 A판사가 술이 많이 취해 귀가 조치했으며 조만간 A판사를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A판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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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김태호 후보는 16일 "새누리당엔 149명의 의원들이 있는데 민주적 의사결정이 완전히 실종됐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 "(박근혜 후보에 대해) 마치 조선시대 대왕대비 마마 같은 수렴청정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이렇게 가선 미래가 없고 힘들어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 © 사진=뉴스1 이는 새누리당이 정 의원 문제와 관련 체포동의안 부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밝힌 이한구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키 위해 지난 13일 의원총회를
정치
조효정 기자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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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일 정보보호협정을 밀실에서 체결하려고 한 데 대해 국무총리의 해임을 촉구했지만 오늘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 유감스럽다"라며 "내일(17일) 민주당 원내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한 다음 김황식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한일정보보호협정은) 일본 자위대에게 우리 군사정보를 넘겨주겠다는 것이고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인정하는 꼴"이라며 "이렇게 되면 군사대국화를 추구하고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겠다는 일본의 길을 터주
정치
강정미 기자
201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