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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8일 오후 1시 30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5인 미만 인터넷신문 등록불허 및 강제폐간 저지를 위한 신문법시행령 헌법소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인터넷신문 등록규제 반대 대구·경북 언론시민단체대책위원회, 민변언론위원회,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의당 풀뿌리인터넷신문 지킴이센터, 언론개혁기획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위헌소송에는 , , , 등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원사, 전북대안언론
문화
이현진 기자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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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수배를 받아오다 조계사로 피신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10일 오전 은신 24일 만에 경찰에 자진출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24분께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과 함께 관음전을 나와 대웅전에 들어가 3배하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으로 이동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면담했다.이후 한 위원장은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동안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여 주신 조계종과 조계사 스님, 신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어제는 종단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각의 망설
사회
최준영 기자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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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호텔롯데가 일일근로계약을 체결해 온 아르바이트생 13여명을 해고하면서 무리한 합의서를 요구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호텔롯데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무리한 ‘합의서’ 서명을 강요한 것이 문제가 되자 뒤늦게 철회하고 ‘확인서’로 대체하기로 했다.호텔롯데는 지난 7~8월에 걸쳐 1년 이상 장기 근무한 아르바이트생 퇴직금 지급을 이유로 ‘합의서’에 대한 서명을 요구했다. 합의서 내용은 ‘본 합의로 인해 롯데는 근로자에 대해 노동관계법상 사용자로서의 모든 책임을 면하고, 근로자는 향후 롯데에 대해 민·형사상 이의제기, 고용노동부 진
경제
함혜숙 기자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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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직 장관과 교수, 법조인, 언론인 등 지식인 1000명이 노동개혁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정치권에 의견서를 전달했다.박재완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백성기 전 포스텍 총장 등은 6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만나 1000명이 서명한 노동개혁 촉구 의견서를 전달했다. 의견서 전달에 앞서 이들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동개혁은 심각한 청년실업을 완화하고 추락하는 성장잠재력을 복원하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초미의 과제"라며 "정부와 국회는 제대로 된 노동개혁에 적극 나서야
사회
최준영 기자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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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3일 총파업에 돌입,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은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 검거에 나섰으나 민주노총 시위대에 막혀 대치하고 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 '쉬운 해고 평생 비정규직 노동개악 저지'를 내걸고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총파업에는 전국 16개 가맹조직 및 16개 지역본부 조합원 1만여명(주최측 추산, 경찰추산 5500명)이 운집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은 지난 13일 노사정위원회가 노동개악 방안을 전격적으로 야합하고 이어 16일 새누리당이 비정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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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23일 서울에 집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민주노총은 지난 17일 경기 이천 덕평수련회에서 '긴급 단위사업장 대표자 회의'를 열고 500명 가량의 단위사업장 대표자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노동시장 구조개악에 따른 투쟁을 결의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식 대변인은 "23일에는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이 전국에서 서울로 집결하여 총파업대회를 열고 행진에도 나선다"며 "총파업대회 집결 시간과 세부장소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박 대변인은 "노사정위원회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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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자동차 노사가 사내하도급 직원 6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잠정 합의했다.현대차는 사내하도급 업체대표, 금속노조, 현대차노조 지부, 울산 하청지회와 함께 열린 21차 사내하도급 특별협의에서 잠정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8월 아산·전주 하청지회와의 합의에 이어 이날 울산하청지회와 합의해 그동안 갈등을 야기해 온 사내하도급 문제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지난해 합의안보다 특별고용 규모와 사내하도급 근무경력 인정범위를 크게 확대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현대차 노사는 올해 말까지 4
경제
김현준 기자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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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교내에서 다른 교직원과 불륜관계였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내린 해고 조치는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반정우)는 경기도가 중학교 교사 A씨에 대한 해고 조치를 부당해고로 판단한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성 교제는 개인의 지극히 내밀한 영역의 문제"라며 "근로자가 사업장 내에서 비윤리적인 이성 교제를 했다 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근로자와 사용자 사이에 고용 관계를 지속하지 못할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어 "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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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시멘트가 삼표그룹에 약7900억원에 매각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동양과 삼표컨소시엄의 동양시멘트 주식 매매계약 체결을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달 29일 양해각서 체결 이후 최종 확정된 매매 대금은 약 7943억원이다. 삼표컨소시업이 2015년 9월 25일 동양이 보유한 지분에 대해 잔금을 납입하면 거래는 종결된다.동양은 이번 매각대금으로 현금변제 대상 채무액 약 3049억원을 조기 변제 할 계획이다.앞서 동양은 채무변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동양시멘트 보유 주식 약 5900만 주(5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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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정부가 최우선 국정과제로 꼽은 노동개혁 방안의 문제점을 비판했다.새정치연합 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노동개혁 방안으로 '임금피크제'와 '쉬운 해고'를 주장하는 것은 비정규직 아들이 정규직 아버지를 공격하도록 하는 '현대판 고려장을 선동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허 부대변인은 "경제실패와 구조적 모순의 우선적 해법인 '재벌개혁'은 외면하고 노동개혁만 부르짖는 것은 경제실패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무책임한 처사"고 꼬집었다. 그는 "양
정치
박동욱 기자
20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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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부장판사 마용주)는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정태수(60) 전 대표이사가 파리크라상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는 보직 변경을 거부하는 등 정당한 인사명령에 불응해 인적 신뢰관계가 무너져 업무를 맡길 수 없는 사정이 생겼다"며 "파리크라상이 정 전 대표를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정 전 대표는 주식회사 KT, 한국 IBM, 경영 컨설팅 업체 등을 거쳐 2013년 3월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직으로 취임했으나, 지난해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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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NH농협은행이 리솜리조트 특혜대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농협은행은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자본잠식 상태인 리솜리조트에 수천억 원대의 특혜대출을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안면도 오션캐슬과 덕산 스파캐슬 등 운영하는 리솜리조트에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약 10년간 총 1649억원을 대출했다.하지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솜리조트는 매년 수십억원대의 영업손실을 보고 있는 적자 기업으로, 지난 2010년 이후 한번도 영업이익을 내지 못했다.이 때문에 농협은행이 이 같
경제
이우석 기자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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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공공기관에 이어 민간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동시장 개혁 방안을 내놓아,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민간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 가이드라인 마련과 원청 대기업과 하청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등의 내용을 담은 제1차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시장 구조개혁의 기본 정신은 장년과 청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상생 고용 실현"이라며 "임금피크제와 관련된 취업규칙 가이드라인 추진도 상생 고용의 실현을 위한 것"이라고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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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증인으로 채택된 박지만(57) EG 회장이 두 차례 증인 출석 요청에 불응해 법원이 직접 소환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부장판사 최창영)는 9일 열린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49·행정관) 경정에 대한 공판에서 다음 기일에 박 회장을 소환하겠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지난달 22일 있었던 5차 공판기일 증인신문에 출석해 달라는 재판부의 요청에도 출석하지 않았고, 지난 4일에서야 앞선 공판의 불출석 사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사유서에서 박 회장은 재판부에 EG테크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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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헌법재판소가 해직된 교사는 교원노조의 조합원이 될 수 없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교원노조법 제2조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헌법재판소는 28일 서울고등법원이 제청한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 제2조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8대1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전교조에 대한 정부의 법외노조 통보에 힘이 실리게 됐다.교원노조법 제2조에 따르면 '초·중등교육법 제19조1항에서 규정하는 교원'만이 교원노조원이 될 수 있으며 원칙적으로 해고자는 해당되지 않는다.헌재는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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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노동자·서민 살리기 4·24총파업'을 단행할 것을 13일 선포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실시한 조합원 총투표에서 찬성률이 54.92%로 집계돼 가결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번 총투표에는 65.11%가 참여하고,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84.35%로 총파업이 가결됐다.이들은 "투표한 조합원 중 84% 이상이 압도적으로 찬성을 택한 것은 박근혜 정권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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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1일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합의 시한을 연기한다는 방침이다.노사정위는 전날 오전부터 자정까지 비공개 일정으로 8인 연석회의를 열고 막판 조율에 나서는 한편 오후 5시부터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열고 막판 대타협을 시도했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한국노총 측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는 사안은 비정규직 사용기간 연장 및 파견대상 업무확대,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포함 단계적 시행 및 특별추가 연장,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의무화 등 5대 수용 불가 사항에 대한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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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굴뚝에서 고공농성을 벌여온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이 23일 고공농성을 중단했다.이 실장은 고공농성을 시작한지 101일째인 이날 오후 12시50분께 70m 높이 굴뚝에서 사다리를 타고 스스로 내려왔다. 이 실장은 내려오기 전 화상통화를 통해 취재진에게 "교섭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더 이상의 농성은 의미가 없다"며 "임원진과 사측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계속 굴뚝에 있는 것은 불신을 더 키울 우려가 있다"며 농성 중단 이유를 밝혔다.경찰은 굴뚝에서 내려온
경제
함혜숙 기자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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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역 주택조합사업의 대표브랜드인 서희건설의 서희스타힐스가 20일 경남사천 용강동과 창원진해에 ‘서희스타힐스’의 주택홍보관을 동시 개관하고 본격적인 조합원을 모집한다.최근 부산과 경남 등 경상권 부동산시장에서 지역주택조합 설립이 잇따르고 있으면서 부산 ‘부암서희스타힐스, 경남 ‘통영서희스타힐스’, 울산 ‘온양서희스타힐스’ 등 ‘핫한 아파트’로 떠오른 서희건설의 ‘서희스타힐스’가 경남 사천과 경남 창원에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천에서 삼천포 시내로 들어가는 길목 요지에 위치한 (
경제
이우석 기자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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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2006년 해고된 한국고속철도(KTX) 여승무원들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상대로 "해고가 부당하다"며 낸 소송이 대법원에서 1, 2심 원고승소 판결을 뒤집고 파기환송됐다.대법원이 패소 취지로 판결함에 따라 KTX 여승무원들의 복직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오모(36·여)씨 등 해고근로자 34명이 코레일을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코레일 소속 열차팀장의 업무와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