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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국민의힘은 108석을 확보했다. 또한 비례대표 정당인 조국혁신당은 12석을 확보했다.선거결과에 따라 각 당은 각각의 당이 공약하고 생각한 바대로 실행하면 될 일이다. 국민들이 투표한 이유는 거기에 있다. 다만 선거제도와 관련 이번22대 총선은 준연동형 선거제도로 치러졌다. 지역구 254개 선거구는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당선되는 소선거구제로 치러지고, 비례대표 46석은 정당 득표율에 따라 지역구 의석과 연동해 배분하는 방식이다. 다만 비례대표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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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를 떠나 정치계, 시민사회, 의료인 등 대부분 지방 의료 시스템 붕괴 위기와 지역 불평등적인 의료서비스 문제에 동감하면서 의사수 증가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이러한 문제의 돌파구로 ‘의과대학 정원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발표했지만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들의 강한 반발과 코로나-19 대응으로 추진이 중단 된 바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의료계는 거부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는 의료 현장으로 인해 이번 의대정원 확대는 필수불가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
진선미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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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게임하다 심심해서 그랬어요.” 온라인 퍼진 살인예고로 인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온라인 상에 ’칼부림이 유행‘이라는 경악할 농담이 등장했고, ’칼부림 예고‘ 게시물이 연달아 작성돼 관계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일상이 살인예고이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신림동 사건 이후부터 이날 오전9시까지 온라인상 무분별한 흉악범죄 예고글과 관련 접수된 사건 476건을 수사해 이중 228건(235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구속된 이는 23명이다.대부분의 살인예고는 실제 살인의 실행을 염두에 둔 것이 아
사회
박소영 기자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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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4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재유행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3주차(7월18일~24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만8809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2만7955명과 비교해 38.8% 증가했다.0시 기준으로 지난 18일부터 24일 일주일간 총 27만166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3288만3134명으로 늘었다.날짜별로 살펴보면 18일(4만1995명), 19일(4만7029명), 20일(4만861명), 21일(4만
정보Ⅱ
조수현 기자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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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새학기가 되면 올해는 또 어떤 아이를 만날지 두려워져요. 해가 갈수록 기대보단 공포가 커집니다.” 8년차 초등학교 교사 A씨(38)는 학교 현장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 학창시절부터 꾸준히 초등교사를 꿈꿨고, 꿈같은 임용고시 합격으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지만 이제는 한계라는 판단에서다.교권 사망 시대 해마다 600여명의 교사가 학교를 떠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교육부의 ‘전국 국공립 초중교 퇴직 교원 현황’에 따르면, 최근 1년(2022년3월~2023년4월)간 5년차 미만 퇴직 교사는 589명이었다.
사회
박소영 기자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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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2023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10일 JW그룹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소중한 일상을 되찾은 만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모여 다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자는 의미에서 주제를 '다시 함께, 우리 함께'로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기업 공익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미술 공모전이다. 총 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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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배가 부른데도 감자칩이 계속 들어가요. 짭조름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스트레스를 풀어주거든요. 어떨 때는 디저트를 깜빡해 몇 시간 동안 먹지 못하면 막 불안하고 손이 떨릴 때도 있어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마트에 가서 과자라도 사서 먹곤 하죠.”취업준비생 A씨는 하루 세끼를 다 챙겨 먹고도 간식까지 꼬박꼬박 먹어야만 하는 자신에 대해 이렇게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그저 자신이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손 떨림 증상도 공복인 상태로 인한 ‘저혈당’의 하나로 봤다고 한다. 하지만, 디저트를 멈춘 후 손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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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학교에서 짠돌이라 불릴 만큼 절약이 몸에 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친구의 권유로 도박에 딱 한 번 손을 댔는데 그 쾌감을 잊지 못해 이번 달에만 벌써 10만원을 잃었어요. 끊고 싶은데 너무 하고 싶어요. 어떡하죠?”“남편이 도박에 빠져 벗어나질 못해요. 저에게 걸린 횟수만 몇 번인지 몰라요. 남편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족을 위해 한 방을 노리겠다는 핑계만 댑니다. 시어머니 명의로 카드론까지 받은 상황이에요. 이혼밖에 답이 없겠죠?”“우울증은 약이라도 있죠. 도박중독은 약도 없어요. 사방에서 유혹이 쏟아지는데 그걸 혼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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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평소 식사를 하면서 반주로 한 잔씩 마시곤 해요”라는 말이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술에 관대한 편이다. 평소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도 자신은 ‘애주가’일 뿐이지, 알코올 중독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의학계에서는 평소 술자리를 즐기거나,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시는 게 습관이 됐다면 ‘알코올 의존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한 번 마시면 폭주하는 유형도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기 몸 상태와 현재 처한 상황을 고려해 음주량이나 횟수를 조절할 수 없는지가 중독인지, 아닌지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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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과거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국으로 불렸다. 물론 과거에도 마약 사건은 있었지만, 일부 상류층이나 연예인들만 접할 수 있던 특이 케이스였다. 그랬던 대한민국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마약이 일반인에까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10대~20대 사이에서 마약류가 확산하고 있고, 특히 사춘기의 아이들이 호기심으로 시작한 경우가 많다고 했다. 따라서 마약은 나쁜 거라 ‘쉬쉬’하지만 말고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마약 관련 교육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NS로 의뢰부터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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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 손에 하나씩 쥐어져 있는 스마트폰. 현대인에게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은 어느새 우리의 일상을 잠식한 것도 모자라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생존용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하철에서, 식당에서 심지어 친구나 동료와 걸을 때도 스마트폰에 빠져 있다. 특히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 중인 숏폼 영상은 30초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스마트폰에 빠져 있다는’ 심적인 부담감과 죄책감마저 줄였다. 사람들은 짧지만 강렬하면서도 자극적인 영상들을 보다 보면 순식간에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다고 말한다.◇ 학업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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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는 최근 국립중앙의료원(NMC) 신축·이전 사업에서 병상 축소 논란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앞서 복지부와 NMC는 의료원 800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등 총 1050병상에 해당하는 사업비를 요구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사업비를 1조2341억 원에서 1조1726억 원으로 축소해 의료원 526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34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등 760병상으로 사업비를 축소했다.여야는 9일 국회 본관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으로부
정치
함혜숙 기자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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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된다.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적용되는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 대중교통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는 국내 유행이 안정화에 접어들었고 정부가 제시한 마스크 의무 조정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이다.정부는 지난달 23일 1단계 조정 기준으로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4개를 제시하고 이중 2개를 달성하면 조정 시점을 검토하기로 했는데,
사회
김진수 기자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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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CJ푸드빌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 상권별 특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더플레이스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수준의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를 세련된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플레이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지난 연말에는 고객이 대거 몰리면서 주말 평균 100팀 이상이 대기했다. 이러한 성과는 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객 경험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더플레이스는 지난해 4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스테이크&와인 강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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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은 19일 "12월 말까지 모든 고위험군이 백신을 다 맞았다고 하면 많은 사람이 바라는 실내 마스크를 비롯해 모든 정책이 조금 더 빨리 앞당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이날 기준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의개량백신 접종률은 접종 대상자 대비 45.8%,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27.4%다.정 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고위험군이 개량 백신과 치료제로 감염과 중증, 사망을 피할 수 있다면 코로나19 이전으로의 복귀는 훨씬 빨라지게
사회
김진수 기자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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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보통의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하루 평균 7~8시간은 앉아서 생활한다. 문제는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다 보니 자신만의 잘못된 습관이 그대로 신체에 전해져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특별한 사고나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더라도 장시간 척추를 혹사할 경우 디스크가 얼마든지 발병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유통가에서는 듣기만 해도 ‘혹’할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바르게 앉는 습관을 길러준다는 의자부터 허리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다는 쿠션 등 ‘건강한 좌식 생활’을 돕는 고가의 제품들이 쏟아지고
사회
김범규 기자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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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일본과 대만의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폭등하고 있다. 3년 여간 움츠러들었던 활동 반경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에 빠지기 쉽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나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밤낮의 길이가 뒤바뀌는 요즘 같은 시기엔 생체리듬이 들쭉날쭉해져 크고 작게 앓을 가능성이 커진다. 환절기 시즌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한 방법들을 알아봤다. 독감 백신 접종은 필수, 여행지에서도 마스크 쓰세요코로나19가 유행했던 시기 잠시 주춤했던 독감이 올해는 매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다. 독감을 ‘독한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지만
정보Ⅰ
김진수 기자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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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융정의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이하,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주빌리은행, 참여연대,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등 시민단체들이 30일 서울 서초구 사울회생법원 회의실에서 ‘개인회생·파산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금융소비자연대회의라는 명목하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주민·민병덕 의원을 비롯해 서경환 서울회생법원장도 참석했다.금융소비자연대회의 “국회, 법원 및 채무조정 유관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 계기는 최근 수년 간 증가한 부채가 향후 한국 경제 전반의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
경제
이민정 기자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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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7월 서울행정법원이 코로나19 방역정책 피해에 대해서만 손실보상을 실시하는 소상공인법 부칙규정에 대해 위헌심판제청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법 개정에 따라 손실보상 규정이 통과되었음에도 법 개정 이전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보상하지 않도록 한 부칙규정은 명확한 근거 없이 자의적으로 똑같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금지·제한 정책의 영향을 받은 소상공인을 차별하는 것으로 헌법상 평등권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참여연대는 23일 성명을 통해 “2020년~2021년 상반기는 코로나19
사회
이민정 기자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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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코로나19 경구치료제의 부작용 발생 시 피해 보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했다.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경구 치료제를 비롯해 긴급사용승인된 의약품을 사용한 사람이 의약품으로 인해 질병이나 장애가 발생한 경우 진료비, 장애일시보상금, 사망일시보상금, 장례비 등을 지급하도록 하는 것이다.현재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