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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근로자가 분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이 금호타이어 전남 곡성 공장 근로자 A(45)씨 분신 사망사고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곡성군 입면 금호타이어 곡성 공장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 14분께 곡성 공장 옥상에서 분신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밤 9시10분쯤 숨졌다.곡성경찰서는 사건 당일 오후 8시께 A씨가 가족과 다툰 뒤 자살하려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공장 일대를 수색 중이었다고 밝혔다.A씨는 곡성공장 1노조 대의원으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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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가 서울 강남의 특급호텔에서 외제차를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그는 청부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형식(45) 전 서울시의원의 친형으로 드러났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변호사 김모(48)씨를 지난 11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2시쯤 강남구의 한 특급호텔에서 조모(47)씨의 아우디 SUV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이 입수한 CCTV를 보면 김씨는 범행 전 이 호텔에서 일행과 술을 마셨다. 술자리가 끝난 뒤 호텔 앞에서 일행과 헤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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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강남구가 법원이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 철거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강남구는 설연휴 이전에는 주민자치회관 철거를 재집행에 나설 예정이다.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박연욱)는 철거 중단 일주일만인 13일 구룡마을 토지주들로 구성된 주식회사 구모가 서울강남구청을 상대로 자치회관 철거를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 결정했다. 재판부는 "지난 6일 강남구청의 행정대집행 실행으로 이미 건물의 상당부분이 철거됐다"며 "그 물리적 구조와 용도, 기능 면에서 독립된 건물로 볼 수 없다"며 철거를 용인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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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이 공개됐다.'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재판부에 여섯 차례 제출한 반성문이 12일 선고공판에서 공개됐다.조현아 전 부사장은 반성문에서 "모든 일이 제 탓이고, 제가 정제도 없이 화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내리라 하여 마치 그 비행기에 자격이 없는 것 같은 모멸감을 줬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승무원이나 사무장이나 다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고 사랑하는 사람일 텐데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면목 없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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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유통기한이 지난 돼지고기 160t을 정상 고기에 섞어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 적발됐다.경기 포천경찰서는 13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육가공업체 업주 정모(47)씨와 관리부장 정모(33)씨를 구속하고 직원 최모(29)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2013년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2~3년씩 유통기한이 지난 돼지고기 약 160t을 유통해 6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오돌뼈 부위 고기를 유통기한 이내의 고기와 섞어 포장해 유통시켰다.이들은 또 지난해 6∼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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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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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영종대교 106중 추돌 사고'의 최초 사고는 관광버스에 의한 승용차 추돌로 조사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2일 사고 관련 보고회를 열고 이번 106중 추돌의 첫 사고는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관광버스가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45분께 신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상부도로 서울방향 12.9㎞~14.1㎞ 구간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차량 106대가 모두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일어났다. 1그룹 10대, 2그룹 12대, 3그룹 84대 차량이 추돌했다.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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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에서 12일 오후 2시 53분께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김씨는 의식이 없는 채로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동료직원 A씨가 점검차 맹수마을 사자 방사장에 들렀다가 다리 등 온몸 여러 군데를 물린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동물원 측은 사자가 있던 우리를 폐쇄하고 사자를 완전히 격리 조치했다.현재 어린이대공원은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동물원 전체를 폐쇄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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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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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4개 대형 건설업체들이 공공기관 입찰 담합으로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공공기관 발주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현대건설,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4개사에 과징금 총 74억9900만원을 부과하고, 이 중 3개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09년 12월 한국환경공단이 공고한 고양 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설치사업 입찰에서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3개사는 가격 경쟁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투찰률을 합의했다. 그 결과, 가장 낮은 가격을 써낸 태영건설(입찰금액 610억5200만원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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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사당종합체육관 공사중 체육관이 붕괴돼 건설근로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오후 4시53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현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건설근로자 9명이 매몰됐다. 현장은 레미콘 작업 도중 천정이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매몰자 9명 가운데 5명은 구조 되고 나머지 인원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알려졌다.사당종합체육관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동작구 사당동 현충근린공원내에서 공사가 시작됐으며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소방당국은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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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크림빵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허 모(37)씨가 '사고 순간 자신이 사람을 친 줄 알았다'고 뒤늦게 자백했다.청주지검은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허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허 씨는 자수 직후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검찰 조사에서 사람인 줄 알았지만 무서워서 도망쳤다고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허 씨는 지난달 10일 새벽 1시 반쯤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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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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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컨츄리 꼬꼬' 출신 가수 겸 MC 탁재훈(47)이 외도설을 부인했다.탁재훈 측은 "외도 관련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면서 "이혼 소송 중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형사고소가 아닌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몰이다"면서 "탁재훈이 아이들 때문에 조심스러워하고 있었는데 착잡하다"고 토로했다.이어 "우리가 부인했음에도 이를 처음으로 알린 미디어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탁재훈의 아내 이모(41)씨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지난달 세 명의 여성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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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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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실련은 10일 동서식품의 대장균군 시리얼 재활용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동서식품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이번 소송에는 동서식품 시리얼을 구매한 소비자 11명이 참여했으며, 1인당 30만원씩 총 33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동서식품은 지난해 10월 '아몬드 후레이크' 등 시리얼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 제품을 정상제품에 섞어 사용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동서식품은 자체 품질 검사를 통해 대장균군을 확인하고도 폐기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든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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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故) 신해철 추모를 위한 넥스트 공연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신해철 추모 넥스트 콘서트 공연 주관사인 메르센으로부터 고소당한 협력업체 하나린ent가 맞고소로 대응했다.하나린ent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해철 추모공연인 '2014 넥스트 콘서트' 횡령 논란과 관련해 9일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Y 대표와 메르센 K 대표·H실장을 상대로 명예훼손과 공갈 등의 혐의로 동대문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하나린ent는 "KCA엔터테인먼트와 메르센은 전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을 펼치고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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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소비자 단체가 전국 홈플러스를 대상으로 불매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녹색소비자연대 등 10개 소비자 단체가 9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홈플러스 규탄 불매운동 선포식’을 진행했다.이번 소비자 단체의 홈플러스 불매운동은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전국 지점에서 지속적인 불매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매매한 행위에 대해 대국민 사과는 물론 빠른 피해배상을 요구했다.이 불매운동은 고객의 정보를 불법으로 매매한 행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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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시장구조개선정책관 박재규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배영수 ◇과장급▲약관심사과장 민혜영 ◇과장급▲심판총괄담당관 윤수현 ▲기획재정담당관 고병희 ▲기업결합과장 선중규 ▲시장감시총괄과장 송상민 ▲서비스업감시과장 황원철 ▲기업거래정책과장 최무진 ▲제조하도급개선과장 이유태 ▲대통령비서실 파견 이숭규 ▲세종연구소 파견 조홍선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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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강남구는 지난 6일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 행정대집행 영장발부 및 철거는 정당한 공무집행이었다고 9일 밝혔다.강남구에 따르면 이날 철거 현장에서는 주민자치회관 내부가 공개됐는데 1층은 주민회관으로, 2층은 주민자치회 특정간부 주택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2층에서 고급 돌침대, 양주 등 호화 가구와 소품 등이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구 관계자는 "2층 주택은 약 40평 규모로 기름보일러가 설치돼 있고 고급 외제양주와 와인 수십병이 진열장에 진열돼 있었다"며 "골프채, 대형 멀티비전과 고급 돌침대, 고가 도자기 등이 놓여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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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구본무(70) LG 그룹 회장 자택에서 근무하는 가사도우미와 운전기사 등이 구 회장 집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희망연대노조 측을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9일 희망연대노조와 법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구본무 회장 자택 가사도우미 황모씨와 김모씨, 구 회장 부인의 운전기사 유모씨, 집 관리인 방모씨 등 6명은 서울서부지법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알려졌다.이들은 희망연대노조와 LG유플러스 지부장 등 3명을 상대로 소장을 통해 '가사도우미는 주택에 상주하고 나머지 사람들도 각자의 근무시간에 주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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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땅콩회항’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인 조현아(41)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구치소에서 접견실을 장시간 독점하고 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여성 전용 변호인 접견실을 장시간 독점해 다른 수감자들과 변호사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23일 의뢰인 접견을 위해 남부구치소를 찾은 A변호사는 조 전 부사장 측이 오랜 시간 접견실을 이용해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다. 조 전 부사장 측이 두 개 뿐인 여성접견실 중 한 곳을 장시간 독점해 다른 변호사들은 기다려야 했고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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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중랑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H5N8 AI가 7일 최종 확진됐다.서울시는 인근 지역의 산책로와 연결된 출입구 14개소의 시민 출입을 차단했다.서울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시는 7일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AI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울러 현재 한강사업본부와 자치구에서 이뤄지고 있는 모든 탐조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중랑천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6일부터 들새장, 앵무마을 등 조류 전시장에 대한 관람을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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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73억여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원식(65) 남양유업 회장에 대해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심규홍)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조세)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홍 회장에 대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벌금 20억원을 선고했다.법원은 또 함께 기소된 김웅(62) 전 남양유업 대표에게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홍 회장은 차명으로 주식을 거래하고 양도소득을 얻었음에도 양도소득세를 포탈했다"며 "증여세를 포탈하기 위해 미술품 거래 명의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