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사당종합체육관 공사중 체육관이 붕괴돼 건설근로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4시53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현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건설근로자 9명이 매몰됐다.
현장은 레미콘 작업 도중 천정이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매몰자 9명 가운데 5명은 구조 되고 나머지 인원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사당종합체육관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동작구 사당동 현충근린공원내에서 공사가 시작됐으며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소방당국은 “아직까지 부상자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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