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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유유제약이 최근 리베이트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이들에 대해 임원 자리를 맡겨 논란이 일고 있다. 유유제약 측은 본지에 “회사에서 근무한 수십년 간의 공과 과를 인사평가위원회에서 평가 후 결정을 내려 승진한 것”이라고 답해 리베이트 전력에 대한 우려가 말끔히 씻기지 않고 있다.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재판부는 지난 4월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유제약 최인석 대표 등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또 유유제약 법인에도 벌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해당 재판과 관련 지난 2014년 당시 유유제약 배한국 전무는 회사를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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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전년 대비 70% 넘게 급증했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라 올해 상반기 접수된 보이스피싱 피해규모는 180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피해액 규모 2431억원 대비 74.2%에 달한다.올해 상반기 연령대별 피해액 규모를 살펴보면 20·30대가 425억원, 40·50대에서 996억원, 60대 이상이 350억원을 기록했다.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비중이 70.7%로 나타났다. 신규, 저금리 전환대출을 가장해서 수수료나 대출금을 편취하는 수법이 그 내용이다.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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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경기도가 성인장애학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너영나영 제주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너영나영’은 ‘너랑 나랑’의 제주도 방언이다. 10일 경기도 관계자는 본지에 “작년부터 시작된 도내 장애인야학 학습자 대상 제주현장체험학습 이 프로그램은 계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경기도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엔 도내 14개 장애인야학 학습자와 관계자 140명이 참여한다”며 “‘너랑 나랑’이라는 주제로 항공우주박물관 관람과 제주민속촌 방문, 웃음 힐링 수업 등 장애특성을 반영한 ‘너하고 나하고’ 함께 어
사회
김소윤 기자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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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조찬간담회를 개최해 보험사들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윤 원장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보험회사 CEO들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보험 약관을 이해하기 어렵고 심지어 약관내용 자체가 불명확한 경우도 있어 민원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는 지적을 했다.그는 “보험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보장하고 보험금액이 사후 확정·지급되는 고유한 특성 때문에 정보비대칭성이 크고 따라서 소비자 불만이 많이 제기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아직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미치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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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풀무원 계열사가 공급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이 공통으로 들어간 22개 학교에 집단 식중독사태가 발생했다. 풀무원은 이와 관련 본지에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원인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6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전국 6개 광역단체에서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9명이 급식으로 나온 케이크를 먹은 뒤 급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에 식약처는 전날 오후 6시까지 식중독이 발생한 지역·학교·환자 수에 대해 부산 7곳(490명), 대구 4곳(167명), 경기 1곳(31명), 전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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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협력업체를 상대로 기술탈취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현대중공업이 과거 사측 과실로 사망한 근로자의 재해 처리 과정에서도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반면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본지에 “사측은 합당하게 일처리를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현대중공업 협력업체 대한기업 김도협 대표, “현대중공업의 갑질 횡포를 멈춰달라”지난 7월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당시 현대중공업 건조1부에서 선박건조 업무를 담당하는 사내협력 업체 대한기업 김도협 대표가 ‘현대중공업의 갑질 횡포를 멈춰주십시오’라는 글을 게재했다.해당 내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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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 분기 대비 0.6% 늘었다. 작년 4분기엔 -0.2%를 기록했다가 올해 1분기 1.0% 반등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 다시 분기 성장률이 0%대로 주저앉은 수치다.이러한 추세로는 당초 정부와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목표로 했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은 국민소득총괄팀 김병수 과장은 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7월 연간경제성장률 2.9%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전기 대비 성장률은 3분기, 4분기 각각 0.91~1.03%다”라고 목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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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참치캔 제조 업체로 유명한 사조그룹이 10년 넘게 임직원들에게 직급별로 연봉에 가까운 수준의 선물세트 판매를 강요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이 내용이 알려지자 사내에선 제보자 색출에 들어갔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2의 남양유업식 밀어내기(사조그룹의 선물세트 직원 강제 판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이 글의 게시자 A씨에 따르면 지난 8월을 기준으로 사조그룹이 10년 넘게 명절 선물 세트를 강매하고 있다.A씨는 사조그룹의 추석 사내 판매(사판) 공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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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8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4% 상승했다. 전달 소비자물가의 경우 1.5% 상승했는데 이번에 소폭 하락한 사유와 관련 통계청 측은 4일 “폭염으로 인해 많이 오른 농축산물 물가와 전기료 인하가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날 통계청은 ‘2018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4% 상승한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5% 지수가 올랐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연속 1%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농산물은 여름철 폭염 영향을 받아 상승한 채소값 때문에 7.0% 상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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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AIG손해보험 한국지사(이하 AIG)가 노동조합을 와해시키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AIG 관계자는 본지에 “관련 문건의 유효성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김앤장, 노무법인 동화 등이 AIG의 노조와해를 위한 컨설팅 문서를 작성해주고 비정상적으로 많은 수임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의혹은 ‘AIG 노사관계 관리 전략 제안’ ‘노사협의회 설치 및 운영’이라는 제하의 문건이 이날 일요신문에 의해 공개되면서 제기됐다.해당 문서들은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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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 고양시 원흥지구에 건설되는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지난달 30일 대우건설은 “지하 6층부터 지상 29층까지 1개동, 총 820실 규모의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밝혔다.이 오피스텔은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구성되고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20㎡ 299실, 29㎡ 521실이다.단지가 들어서는 곳의 교통망이 좋다. 서울 종로, 강남권까지 접근이 용이한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근접해 있고, 주변에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접근성이 좋다.또 공사중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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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월 정기국회에 대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일자리 및 민생경제와 적폐청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핵심 국정과제로 설정했다.31일 민주당은 충남 예산에서 워크숍을 열고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 현안의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문재인 정부 2기 국정과제 목표, 계획에 대한 정책 협의를 모색했다.이날 열린 워크숍에는 민주당 의원 129명 중 125명이 출석한 가운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이낙연 국무총리 등도 참석했다.워크숍 1부에서는 ‘2018년 국정과제와 정기국회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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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내년 9월부터 담합행위를 하거나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등을 이유로 보복을 한 사업자에게 피해자에게 실제로 발생한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내용의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시행될 방침이다. 예외로 담합을 자진신고한 사업자의 경우 실제 손해 범위 안에서 배상하도록 했는데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본지에 “자진신고를 유도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30일 공정위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담합행위를 한 사업자와 공정위 신고 등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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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승수, 김소윤 기자] 최근 공정거래법이 전면 개편된 가운데 대기업 중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으로 최다 지적을 받아온 GS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더 높아진 규제 의지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GS그룹 관계자는 30일 본지에 “현재 GS아이티엠(계열사의 시스템 통합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의 총수일가 지분이 정리 되고 있다”면서도 “일감 몰아주기 규제 때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GS그룹이 현재 GS아이티엠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
경제
전승수, 김소윤 기자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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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법률상 근거 없이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근거로 발행‧유통 중이거나 상인단체들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에 관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30일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의 제도적 근거와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추 의원실 측은 이날 “최근 성남시, 양구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랑 상품권’을 조례에 근거해 발행, 유통하고 있다”며 “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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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비(R&D) 회계처리에 관한 감독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하지만 제약업계의 요청사항(신약 개발이 활성화 된 선진국과 다른 국내 업계의 현실적인 상황 등을 고려해달라는 등의 내용)이 있어 어떠한 감독기준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간담회 당일인 30일 금감원 관계자는 본지에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구체적인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시점”이라고 밝혔다.이날 금융위와 금감원은 “연구개발비를 ‘임상 2상 후’ ‘임상 3상후’ ‘정부 판매승인 후’ 등 어느 시점에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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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최근 BGF리테일 CU가 자사 PB제품 ‘자이언트 핫도그’ 유통 제품 중 일부에서 변질 가능성이 제기돼 전량 회수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 사측은 본지에 “전량 회수 규모는 대외비(외부에 대해서 지키도록 한 비밀)”라고 말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지난 17일께 전국 13000여개 점포에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PB 냉장식품 ‘자이언트 핫도그’를 전량 회수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고 현재 발주도 정지했다.이날 BGF리테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상품 일부에서 변질의 가능성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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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폭언 논란을 일으킨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과 관련해 “이제 우루사 먹지 말아야겠다”고 밝혔다. 우루사는 대웅제약의 대표 의약품이다.27일 하 의원은 자신의 SNS에 “우루사 먹지 말아야겠다. 우루사 많이 먹으면 간이 붓는 부작용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자기 직원들을 노예처럼 하대하는 재벌들은 간이 붓지 않게 주기적으로 간 수치 검사를 의무화하는 법이라도 발의해야 하는 걸까요”라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윤 회장이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이 공개돼 파문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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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말로만 전해지던 대웅제약 윤재승 회장의 폭언이 사실로 드러났다. 27일 YTN은 윤 회장이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해당 내용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직원에게 “정신병자 XX 아니야. 이거? 야. 이 XX야. 왜 그렇게 일을 해. 이 XX야. 미친 XX네. 이거 되고 안 되고를 왜 네가 XX이야”라고 폭언을 쏟아냈다.이어 직원의 설명에도 “정신병자 X의 XX. 난 네가 그러는 거 보면 미친X이랑 일하는 거 같아. 아, 이 X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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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기도가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일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했다.27일 경기도가 이날 경기도보 및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고양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소식에 따르면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킨텍스 1‧2전시장(12만㎡)과 고양관광안내센터, 앰블호텔, 원마운트 등 킨텍스 지원시설(123만㎡), 고양관광문화단지 일부 75만㎡ 등 총 209만 8천917㎡에 달한다.경기도는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국제회의 복합지구 공모에 고양시 킨텍스 일대를 신청해 인천시 송도, 광주시와 함께 복합지구로 승인받았다”며 “국제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