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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계파 전쟁에 휩싸이고 있다.우선 더불어민주당 친이재명(친명)계 측이 ‘현역의원 물갈이’를 당 혁신안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는 민주당 ‘특별당규개정연대’의 ‘제22대 총선 후보자선출규정 특별당규 개정 청원’이 올라와 5만 명을 훌쩍 넘으며 청원 응답 요건을 충족했다. 청원이 종료되는 25일 오전 현재 5만 3,200여 명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특별당규 개정안의 청원 취지는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기 때문에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당원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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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연일 내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 1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대상 지역은 충남·경북 각 4곳, 충북·전북 각 2곳, 세종 1곳이다.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세종시이다.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연·사회재난 발생 지역에서 지자체의 행정·재정 능력만으로 수습이 곤란해 국가적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거나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의 요청이 있을 때 대통령 재
정보Ⅱ
전승수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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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한-우크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폴란드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각 15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며 "대통령은 잠시후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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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문제로 연일 공방을 주고받으며 벼랑 끝 대치를 벌이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민심의 향배를 결정지을 한 방인 ‘양평대첩’으로 기울고 있어 여야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셈이다.우선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로 규정하며 국정조사 카드로 옥죄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각에 집중하고 있다.13일 오후 2시에는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게이트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계속 공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전에는 민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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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70.9억달러로 나타났다.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한 170억9000만달러로 역대 상반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대치는 2018년 상반기 157억5000만달러였다.이로써 2022년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신고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도착 기준으로는 6.3% 증가한 7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신고액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전년
경제
전용상 기자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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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24년 국회의원 선거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 계파 갈등이 일촉즉발(一觸卽發)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여당인 국민의힘의 경우 과거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였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 비윤(비윤석열)계 청년 정치인들을 만나 ‘보수 연합군’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달 말 이준석 전 대표를 비롯해 김용태 전 최고위원과 이기인 경기도의원(이상 이준석계), 구혁모 전 혁신위원(안철수계)이 함께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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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가상자산시장의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거래행위를 규제하는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상자산법)안을 통과시켰다. 가상자산법은 정부의 법률 공포 절차를 거친 뒤 1년 뒤인 2024년 7월 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이용자 보호의 시급성을 고려해 장시간 소요되는 국제기준의 정립을 기다리기보다, 필요 최소한의 규제체계를 우선 마련하고 이를 보완해나가는 점진적‧단계적 입법을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이후 심도있
경제
진선미 기자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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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이 유력한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에 대한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법무부에서 ‘이동관 후보 자녀의 학교 폭력 의혹’ 관련 하나고 및 서울시교육청에 단 한 차례의 자료 제출 요구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철회 이후로도 학교폭력에 대한 검증 절차가 부실했고 사실상 인사정보관리단에서 검증을 패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은 서울시교육청과 하나고등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은 이동관 특보 검증 과정에서 이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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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가 대대적인 장‧차관급 인사개편을 단행하면서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전문성을 갖추진 못한 인사 지명이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승래 의원은 과기정통부 1차관에 임명된 조성경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은 부적격 인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 비서관은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시절 위법한 용역 수행 사실이 발각돼 스스로 직에서 물러난 바 있으며, 이러한 상황속에서 공직을 맡기는 것은 잘못된 인사정책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조 의원은 조성경 비서관은 식량자원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언론학 석사를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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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차별 행위를 근절해야 할 국가기관인 한국조폐공사가 노골적으로 차별 행위를 조장하고 있어 지탄을 받고 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가 최근 2급 직급의 홍보실장 채용 공고를 내면서 학력과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서도 ‘지원 직무와 관련한 근무 경력이 10년 이상인 사람’으로 지원 대상을 제한했다.한국조폐공사는 홍보실장 직무 경력 인정 경력을 “언론기관, 정부, 공공·민간 기업 등에서 언론보도, 홍보, 광고, 커뮤니케이션 관련 업무에 종사한 경력”이라고 공고했다. 이에 따라 “아래에 해당하
기자수첩
함혜숙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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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양향자 신당’이 창당에 나섬에 따라 보수도, 진보도 아닌 ‘제3지대’가 내년 총선에서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미 ‘금태섭 신당’이 ‘9월 창당, 수도권 중심 30석’이라는 로드맵을 밝힌 가운데, 호남지역 정치인인 양향자 국회의원도 26일 제3지대 블록체인 정당인 ‘한국의희망’ 창당에 나서 제3지대가 꿈틀거리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도 신당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한국 정치사에서 제3지대가 선전했던 경우는 몇 차례 있었다. 우선 자유민주연합(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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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0억 달러(6조 4000억원) 규모의 ‘아미랄 프로젝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과 관련 “양국 경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두 나라가 공동으로 번영하는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사우디 양국의 신뢰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정부와 기업은 ‘원팀’이 되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대통령실은 “2014년 이후 9년여 만에 50억 달러 이상의
경제
전승수 기자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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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조현준 효성 회장이 베트남 현지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투자계획 등을 점검했다.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효성의 베트남 주요 법인을 현장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07년 호치민 인근 동나이 지역에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며 진출했다. 이후 현재까지 약 35억달러를 투자해 남부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베트남, 동나이, 동나이나일론, 비나기전, 비나건설), 남부 바리우붕따우성(비나케미칼), 중부 꽝남성(광남), 북부 박닌성(FSV) 등에 8곳의 현지 법인을 세워
경제
전승수 기자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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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우리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결정적인 변화'로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 시대는 다시 보수가 해냈던, 보수만이 해낼 수 있는 '결정적 변화'를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며 "낡은 제도, 관행 기득권과 결별해야 한다. 과감한 경제 개혁과 정치 쇄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찬란한 시대를 열었다. 주요 8개국(G8) 국가 반열에 우뚝 올라섰다"면서도 "문제는 우리의 '내일'이다. 혹시 지금이
정치
김주용 기자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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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여야 당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보통 당 대표는 총선 공천권을 거머쥐고 사실상 300곳의 공천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꼭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국회의원 선거에서 당 대표급 인사 거취는 통상 4가지 모델로 압축된다. 4가지 모델은 ① 당선 안정권에 공천 ②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비대위 전환 ③ 험지 출마 ④ 불출마 등이다.당 대표의 경우 보통 당선에 유리한 지역구에 공천 받거나, 비례대표의 경우에는 당선 안정권에 공천받는 경우가 흔하다. 일명 ‘박근혜 모델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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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통령실은 집회·시위 요건 및 제재 강화 방안에 대한 제3차 국민참여토론을 실시한다.대통령실은 6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3주간 소음 단속 강화·특정 시간 및 장소 제한을 포함하는 ‘집회·시위 제재 강화 방안’에 대한 국민참여토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헌법은 집회·결사의 자유를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서 집회·시위의 자유는 지속적으로 확대돼왔다"며 "그러나, 최근 시민과 사회가 감내해야 하는 불편이 지나치게 커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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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 사사건건 맞붙고 있는 여야가 이번에는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사퇴 문제를 놓고 맞붙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그동안 소쿠리 투표 관리 부실을 비롯해 북한 해킹문제, 아빠찬스 등의 채용 비리 그리고 석 달 전에는 선관위 채용공고에 지원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첨부하는 사건까지 발생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창립 이래 최악의 위기 상황에 봉착한 셈이다.이런 상황에서 중앙선관위가 감사원의 직무감찰을 거부하면서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감사원 감사대상이 아니라는 선관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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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가 규정한 '불법 집회와 시위'에 대해 살수차(물대포) 사용을 허락하는 등 강경 대응을 주문하고, 지난 31일 경찰들이 광양 포스코 하청노조 농성장에서 농성중이던 한 노동자의 머리를 곤봉으로 내리치면서 정부의 시위 진압 방식이 과격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1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살수차(물대포)제한법' 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장에서 박 의원은 "백남기 어르신께서 경찰의 집회 과잉진압으로 인해 사망 이후 202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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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개딸’, ‘전광훈 목사’ 등 일명 ‘강성 팬덤’ 처리를 놓고 홍역을 앓고 있다.내년 총선에서 중도층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강성 팬덤’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조금이라도 섭섭하게 했다가는 강력한 우군을 잃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전광훈 목사와의 절연 문제가 아직 미완성이다. 한동안 전 목사 축출에 앞장섰던 하태경 국회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도 요즘 들어서는 잠잠한 상황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더 이상 전 목사에 대한 언급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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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인류가 만든 똑똑한 비서, AI로 인한 가짜뉴스가 시급한 해결 과제로 떠올랐다. AI가 생성하는 가짜뉴스는 오픈 AI의 챗GPT 등장 이후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했다.AI가 만든 폭발 사건최근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는 가짜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 사진에는 펜타곤 영내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겼다.이 사진의 여파로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등 혼란이 일었는데 이는 실제 사건 현장이 아닌 AI가 만든 가짜 이미지였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2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미국 버
경제
박소영 기자
202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