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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러시아 하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9일 국회는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터키를 공식 방문 중인 문 의장이 안탈리아 카야팔라조 컨벤션센터에서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2시부터 뱌체슬라프 빅토르비치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 누를란 자이룰라예비치 니그마툴린 카자흐스탄 하원의장, 옥타이 아사도프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과 각각 양자회담을 이어갔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과의 양자면담에서 한-러 의회간 고위급 협력위원회 규약 서명을 체결했다.양국 의회는 규약서를 통해 다양
정치
김소윤 기자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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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엔진·부품 정비의 해외의존도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해외 의존도 높은 국내 항공기 정비 지난 5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항공사별 항공정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사가 항공기 정비를 위해 해외외주로 지출한 비용이 총 정비비(2조 2793억원)의 절반 가량인 1조 1733억원에 달했다.이들 중 해외업체에 가장 많은 외주를 맡긴 곳은 5257억원(해외의존도 77%)을 기록한 아시아나항공이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엔진·부품 분야의 경우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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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샘표식품이 프로모션 제품을 통해 대리점 길들이기를 하는 등 대리점 상대 갑질 의혹으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직권 조사를 받은 가운데 해당 사안과 관련 정종환 총괄본부장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지난 2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5일 열리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정종환 샘표식품 본부장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바 있다. 추 의원은 대리점에 대한 사업활동 방해와 거래조건 차별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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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두산건설이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중앙대학교로부터 수주한 공사들이 불법 수의계약에 대해서 교육부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건설이 2008년 이후 중앙대로부터 발주를 받아 진행한 공사 금액은 약 2500억 원에 달한다. 해당 공사들이 입찰 경쟁 없이 두산건설과 단독으로 수의 계약을 맺었다고 전해져 불법 공사 수주 의혹이 일고 있다.교육부도 이 같은 사안에 대해 지난 7월 초부터 조사에 착수해 불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4일 교육부 관계자는 본지에 “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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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동성제약이 자사 의약품 포토론과 관련한 임상 시험 결과를 담은 논문이 해외 학회에 투고됐다는 내용을 임상 시험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언론에 밝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산병원측이 동성제약 임상실험 연구에 대해서 다양한 모색중임을 시사했다. 해당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측은 이와 관련 “동성제약 측에 7월말 기사가 나온 직후 사실과 다른 부분을 정정 조치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수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연구자가 임상 연구를 중단 선언할 정도의 사안이 아니냐는 본지 취재진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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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동성제약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포토론 임상 관련 해외 학술지 투고 진위 여부와 관련 “아산병원에 확인 결과, 해외 학술지에 아직 투고한 사실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앞서 동성제약은 지난 7월 한 매체에 “최근 포토론 임상 2상 결과를 담고 있는 논문을 해외 학회지에 투고했고 지난 6월 말부터 심사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논문 게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던 것과 상반된 내용이 최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되자 동성제약의 입장 번복 내막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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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오리온 담철곤 회장 선친 모역이 불법으로 조성돼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자체가 이에 대해 행정조치는 커녕 불법을 비호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담 회장은 지난 1991년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 일대에 모친의 묘지를 조성했다. 이후 1999년 모친의 옆자리에 부친의 묘를 만들어 2기의 합장묘를 만들었다. 이후 오리온 비서실 소속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담 회장 부모 묘소 부지 소유권을 이전 등록,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정황은 부동산실명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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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7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원으로부터 제기된 자사 도시락에서 구더기가 나왔다는 주장에 대해 28일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반면 현대제철지회 측은 이날 “오늘도 도시락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소식이 있다”고 주장했다.전날 현대제철 직원들이 내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공개한 현대그린푸드의 도시락 사진에는 밥에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확인됐다.이와 관련 직원들은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도시락이 설거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구더기 등 이물질이 나왔다”며 “현대그린푸드가 현대제철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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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법왜곡죄처벌법(형법개정안, 형사소송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28일 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으로 국민들이 사법부를 규탄하며 사법개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이제 사법부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에 부흥해야 한다”고 이번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심 의원은 사법개혁을 위해 법원행정처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하고 법관탄핵에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법을 왜곡한 법관이나 검사를 강력히 처벌하는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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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대한양계협회가 최근 하림에 대해 “사육농가에 지급해야할 이익금을 빠른 시일 내 지급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며 압박했다. 앞서 하림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농가에 불이익을 행사한 것이 적발돼 과징금을 8억 가까이 부과받은 바 있다.지난 20일 공정위는 하림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농가에 지급하는 생계 대금 산정 과정에서 생계 가격을 높이는 농가(사료 요구율이 높은 변상 농가, 출하 실적 있는 재해농가) 93개를 누락했다며 하림이 계약 내용과 달리 사료 요구율이 높은 농가를 빼고 농가에 지급할 생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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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올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ELS 및 DLS)의 발행 규모가 역대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ELS 발행액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1% 증가한 48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금감원은 향후 계획과 관련 “기초자산 및 상품구조 다변화 유도, 증권회사 자체점검 강화를 통해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강화를 할 방침”이라며 “구체적으로는 신고서 심사를 깐깐하게 하고 간담회도 수시로 개최해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 등의 내용”이라고 말했다.발행 형태별로 살펴보면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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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대리점 상대 갑질 의혹을 받는 샘표식품(이하 샘표)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진선 회장이 이 같은 문제와 관련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되기도 해 향후 사측에 대한 비난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샘표 측은 “갑질 의혹은 오해”라는 입장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소재 샘표 본사와 경인지점을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실시했다. 직권 조사의 경우 공정위가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을 때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지난해부터 제기된 샘표의 대리점 상대 갑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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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닭고기업체 하림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농가에 불이익을 준 행위가 적발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억9800만원을 부과 받았다. 그런데 하림 측은 공정위의 처분에 대해 태클을 거는 모양새다.공정위 “하림, 농가에 생계 대금 산정 과정 중 생계 가격 높이는 농가 누락” 20일 공정위에 따르면 하림은 농가에 사육 수수료 대신 병아리, 사료를 외상으로 매도한다. 또 사육된 생계를 전량 매입하면서 생계 대금에서 외상 대금을 상계한 금액을 지급하고 생계 대금도 일정 기간 출하한 모든 농가의 평균치를 근거로 사후 산정해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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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국회사무처 법제실이 정병국 의원실과 경기 양평군 지역 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20일 국회는 “21일 오후 2시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정 의원과 공동으로 양평군 용문산 포 사격장의 이전방안 모색에 관해 논의하는 지역 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회는 이번 토론회에 대해 양평군 중심부에 위치한 용문산 포 사격장이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서 사격장 이전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격장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과 사격장 이전 촉진을 위해 필요한 입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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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지난해 11월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한샘 전 여직원의 상사에 의한 성폭행 폭로 사건이 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이와 함께 사건의 근원지 한샘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한샘은 이와 관련 “회사를 떠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제 개인 간의 문제인데 해당 사건이 뉴스로 나올 때마다 회사가 언급이 되는 것이 직원들에게 불편하다”는 입장이다.전 여직원 A씨가 한샘에서 직원 교육을 담당했던 전 직장상사 B씨를 재고소해 경찰이 수사 하던 중 B씨가 무고로 맞고소를 해 경찰이 A씨를 수사하게 됐는데 이에 대해 A씨 측이 수사매뉴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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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된 침대와 침구가 또 발견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번에 라돈이 검출된 침대 등을 제조한 업체들이 결함 제품 수거 등 조치를 조속히 완료하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난 18일 원안위는 “티앤아이의 가누다 베개, 에넥스의 매트리스, 성지베드산업의 더렉스베드에서 나온 피폭선량이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를 초과했다”며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가누다 베개의 경우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약
사회
김소윤 기자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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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롯데하이마트의 지점장이 파견 직원을 상대로 실적 압박을 지속적으로 가하는 등 업무 관여를 하고 심지어 파견 직원을 바꿔달라고 파견 업체에 인사 개입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롯데하이마트 직원들의 토로 업계에 따르면 인천 소재 롯데하이마트 지점장 A씨가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 정책이 시행된 이후 바뀐 퇴근 시간(오후 8시 30분)까지 직원들을 쉬지 못하게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직원들에게 “화장실 다녀오는 것도 쉬는 시간에 속한다”며 비상식적으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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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최근 갑질 1위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얻은 롯데쇼핑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눈치를 보는 모양새다.공정위, 서면약정 없이 납품업자 종업원 파견 받는 행위 반복한 롯데쇼핑 적발 지난 14일 공정위는 “롯데쇼핑에 대해 대형마트 점포 환경개선 작업에 사전 서면약정 없이 납품업자의 종업원을 파견 받아 사용한 것을 시정명령하고 과징금 8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2016년 7월 13일 사전 서면약정 없이 납품업자의 종업원을 파견 받는 행위를 금지하는 시정명령을 부과 받은 이후에도 같은 법 위반
기자수첩
김소윤 기자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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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정치 후원금을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실체가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코레일 측은 여전히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라고만 답해 거센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2일 KBS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달 열리는 국감을 맞아 코레일이 직원들을 상대로 코레일 감독기관 소속인 국토교통위원들에게 후원금을 내라고 종용한 사실이 드러났다.해당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말 코레일 본사 일부 직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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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가맹 본사 계약 해지에 이의를 제기하는 가맹점주에게 미국 본부에 영어로 소명하라고 요구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써브웨이 측은 이 같은 문제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진행 중인데도 이미 종결된 사안이라고 주장하는 등 사실과 다른 해명을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써브웨이 국내 가맹점주 A씨에 따르면 써브웨이가 가맹점주에게 부당한 가맹계약서로 갑질을 저질렀다.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5년간 써브웨이 가맹점을 운영해온 A씨는 지난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