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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8번째 부분 파업을 3일 실시했다. 이날 주간 1조는 오전 11시 30분부터 4시간, 오후 3시 30분 출근한 주간 2조는 오후 8시 10분부터 4시간 파업했다.▲ © 사진=뉴스1현대차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잇단 부분파업으로 지금까지 차량 4만2675대를 만들지 못해 8713억원의 생산 차질액이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노사는 파업과는 별개로 이날 오후 제24차 임단협 교섭을 열고 최종 타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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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자동차 노조가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1조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2조는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각각 부분파업을 벌인다. 이 기간동안 잔업과 특근도 거부한다.▲ © 사진=뉴스1지역 노동계는 노조가 올해 부분파업에서 전면파업으로 점차 수위를 높이며 투쟁하다 추석 전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말~10월 초에 현대차 노조 집행부 선거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현 노조 집행부는 지난해 처음 진행한 임금협상에서 총 28일에 걸친 부분·전면파업을 벌여 1조704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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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자동차 윤갑한 대표이사는 9일 비정규직 철탑농성 해제와 관련, “지금이라도 농성해제가 이뤄진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표이사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296일이란 긴 철탑농성 기간동안 농성자들은 물론 수많은 이들이 참으로 힘겨운 시간을 겪어 왔다”면서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 사진=뉴스1윤 대표이사는 “철탑농성이 해제된 만큼, 더 이상의 불법행위는 결코 없어야 할 것이며 하청지회(사내하청 노조)는 지금까지와 다른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표이사는 “지난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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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이하 알바노조)가 7일 공식적으로 탄생했다. 알바노조는 이날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시청으로부터 설립신고증을 받았다.▲ © 사진=뉴스1알바노조는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국내 첫 노동조합이다. 알바노조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양 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해 최저임금 문제와 공동 캠페인, 알바노동자 조직사업등에 관한 연대도 제안할 계획이다. 알바노조는 전국단위 노동조합이며 아직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 등 상급단체에는 가입하지 않았다. 설립신고일은 지난달 25일이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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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자동차 노조가 본격적인 파업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노조에 따르면 7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제기한다. ▲ © 사진=뉴스1이어 8~9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1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일 계획이다. 노조는 앞서 지난 6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사측과의 제18차 임단협 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기본급 13만498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100% 정액 인상과 성과급 순이익의 30% 지급, 정년 61세 연장, 노조활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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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이 15일 만에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으로 정상출근했다. 이 행장은 5일 오전 8시20분께 본점에 도착했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동조합과 손잡고 어려운 역경을 헤쳐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 © 사진=뉴스1이 행장은 지난달 22일 취임한 이후 약 보름간 행장실이 아닌 서울 모처 호텔에서 업무를 봤다. 그 이유는 노조 측이 이건호 국민은행장 선임에 대해 내부 인사가 아닌 ‘관치인사’라며 이 행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출근 저지 투쟁을 벌였기 때문이다.
경제
김문진 기자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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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용노동부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이 지난달 규약을 보강, 제출한 노조설립신고서를 반려했다.▲ © 사진=뉴스1고용부는 공무원노조 규약 제7조2항은 노조가입이 허용되지 않는 자(해직자)의 가입을 허용하는 규정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 설립신고서를 반려했다.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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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중공업이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는 19년 연속 무분규로 이뤄진 협상이다. 현대중공업은 19일 울산본사 생산1관 회의실에서 이재성 사장과 김진필 노조위원장 등 노사교섭 대표 10여 명이 참삭한 가운데 2013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 © 사진=뉴스1이재성 사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전 세계 불황에도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의 인식과 서로의 믿음 속에서 19년 무분규라는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그간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를 통해 우리는 더 강한 모습으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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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회사에 수백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권순범)는 17일 장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 © 사진=뉴스1검찰은 장 회장을 상대로 한국일보 사옥 매각 후 우선매수청구권 포기하게 된 경위와 사실여부를 확인했다. 검찰과 한국일보 노조에 따르면 장 회장은 2002년 회사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일보 중학동 사옥을 900억원에 판 뒤 이 부지에 새로 들어설 건물 일부를 140억원에 살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을 받았지만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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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자동차 노사가 해고자 복직 등 9개 요구안에 대해 합의했다.▲ © 사진=뉴스1노사는 노조 대의원 출신 해고자 1명을 24일자로 재입사 조치키로 했다. 또한 건강보험증에 등재된 65세 미만의 부모와 배우자 부모까지 독감예방접종 대상에 포함시키고, 화장실 비데 500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식단가 인상, 휴일 해외출장 이동시 근태 인정, 자가 정비 부품 구입비 인상 및 시설확대, 보육시설 확충 및 입소 대상자 확대, 출장비 인상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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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지엠 노조가 7월부터 부분파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지엠 노조에 따르면 7월4일부터 주간(오후 1시 50분~4시 50분) 3시간, 야간(오후 8시~11시) 3시간 등 총 6시간동안 부분 파업을 실시한다. ▲ © 사진=뉴스1이는 지난 18~19일 조합원 1만4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임금인상 관련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78.7%(투표율 87.1%)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시켰기 때문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4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 측은 이번 협
경제
김문진 기자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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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우건설 사장에 박영식 대우건설 부사장이 내정됐다.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는 최근 사장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갖고 차기 사장으로 박성일 부사장을 단독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뉴스1이번 사장 인선은 지난 2010년 12월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진행된 것. 이에 대해 노조는 환영의 뜻을 보였다. 외부인사가 사장에 오른 전례가 없었던 전통을 지킬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박 신임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80년 대우건설에 입사했다.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현재 기획·영
경제
박한국 기자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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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일보가 노사 갈등으로 인해 파행 운행하게 됐다. 사측이 용역을 동원, 편집국을 봉쇄했으며 집배신시스템 폐쇄를 감행, 한국일보가 17일 24면으로 감면 발행됐다. 박진열 사장은 이날 한국일보 1면에 “오늘자부터 신문 지면 수를 평소보다 다소 줄이는 조치가 불가피한 실정”이라는 양해의 글을 남겼다.▲ © 사진=뉴스1박 사장은 “지난달 초부터 회사의 인사 발령에 불만을 품은 일부 편집국 간부와 노조의 반발로 40일 넘게 정상적인 신문제작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간 일부 편집국 전직 간부와 노조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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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는 17일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힘겨루기를 시작했다. 각종 상임위 활동에는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진주의료원 해산 등 각종 정치적 사안 뿐만 아니라 경제민주화 입법 추진 등 입버 과제가 있다. 이들 모두 여야가 다른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충돌이 불가피하다.▲ © 사진=뉴스1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의 부실수사와 경찰의 수사개입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민주당은 국정조사 실시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새누리당은 국정조사 실시는 안된다는
정치
강정미 기자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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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53)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는 서울 중구청의 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 임시 분향소 철거작업을 방해한 혐의가 있기 때문. 경찰에 따르면 김 지부장은 10일 오전 이뤄진 중구청의 임시 분향소 행정대집행을 방해하고 경찰과 중구청 직원 등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이다. ▲ © 사진=뉴스1앞서 경찰은 지난 4월 중구청의 대한문 앞 농성촌 철거를 방해한 혐의로 김 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주된 혐의사실인 공무집행방해에 관해 법리적으로 다툴 여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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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이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장호 회장은 “본인의 거취에 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며칠동안 심사숙고하는 과정을 거친 결과 사임의사를 밝히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 사진=뉴스1이 회장은 “조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금 이 시점에 사임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며 “BS금융지주의 차기 최고경영자는 내부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내부 인사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장호 회장은 “지역민과 지역 상공인들의 성원에
경제
박한국 기자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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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와 재능교육지부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공대위)는 농성 2천일을 일주일 앞둔 4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단체협약 원상회복과 해고노동자 복직을 촉구했다. ▲ © 사진=뉴스1재능교육 노조는 지난 2007년 12월 21일부터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장기간 농성을 벌여왔다. 비정규직 최장기 투쟁기록을 지난 2월 27일 갱신하면서 최장기간 비정규직 사업장 농성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재능교육 노조는 농성 2000일이 되는 11일 재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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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중공업 노사가 3일 울산본사 생산1관 회의실에서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성 사장과 김진필 노조위원장을 비록한 교섭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잘 하자는 취지의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 진행될 교섭 절차와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 사진=뉴스1이재성 사장은 “지금까지 전 구성원들이 한 배를 탔다는 마음가짐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것처럼 이번 교섭도 노사가 실천해 온 상생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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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고소한 한국언론노조 YTN지부(이하 YTN노조) 관계자를 30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YTN노조는 지난 3월 이 전 대통령과 최시중(76) 전 방송통신위원장, 권재진(60) 법무부 장관,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차관, 이영호(49)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등 5명을 업무상 횡령과 직권남용, 방송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 © 사진=뉴스1이들이 고소한 이유는 이 전 대통령 등이 국무총리실 산하 공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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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1주 연속 주말특근을 거부하면서 현대차 생산차질규모가 생각보다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현재 파악되는 규모는 약 1조6천억원. 이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조8685억원과 비슷한 규모이다. 현대차 노조는 자신들의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주말특근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11주 연속 주말특근을 실시하지 못하게 되면서 약 7만9000여대 규모의 생산차질을 빗게 됐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조6000억원에 달한다. ▲ © 사진=뉴스1다만 현대차 전주공장의 버스라인과 울산공장의 엔진변속기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