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53)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는 서울 중구청의 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 임시 분향소 철거작업을 방해한 혐의가 있기 때문.

 

경찰에 따르면 김 지부장은 10일 오전 이뤄진 중구청의 임시 분향소 행정대집행을 방해하고 경찰과 중구청 직원 등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이다.

▲     © 사진=뉴스1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중구청의 대한문 앞 농성촌 철거를 방해한 혐의로 김 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주된 혐의사실인 공무집행방해에 관해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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