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우건설 사장에 박영식 대우건설 부사장이 내정됐다.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는 최근 사장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갖고 차기 사장으로 박성일 부사장을 단독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     © 사진=뉴스1


이번 사장 인선은 지난 2010년 12월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진행된 것.

 

이에 대해 노조는 환영의 뜻을 보였다. 외부인사가 사장에 오른 전례가 없었던 전통을 지킬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박 신임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80년 대우건설에 입사했다.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현재 기획·영업부문장을 맡고 있다. 박 부사장에 대한 사장 승인 절차는 다음달 15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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