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자동차 노조가 본격적인 파업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노조에 따르면 7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제기한다.

▲     © 사진=뉴스1


이어 8~9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1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일 계획이다.

 

노조는 앞서 지난 6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사측과의 제18차 임단협 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기본급 13만498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100% 정액 인상과 성과급 순이익의 30% 지급, 정년 61세 연장, 노조활동 면책특권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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