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와 재능교육지부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공대위)는 농성 2천일을 일주일 앞둔 4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단체협약 원상회복과 해고노동자 복직을 촉구했다.

▲     © 사진=뉴스1


재능교육 노조는 지난 2007년 12월 21일부터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장기간 농성을 벌여왔다. 비정규직 최장기 투쟁기록을 지난 2월 27일 갱신하면서 최장기간 비정규직 사업장 농성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재능교육 노조는 농성 2000일이 되는 11일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각종 집회와 행사를 연다.

 

이날 오전 8시30분께 문제해결 촉구 메시지를 전하는 100배를 한뒤 오전 11시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어서 오후 2~5시 '난장놀이마당' 행사를 열고 노래교실과 그림교실, 타로카페, DIY 공방 등을 운영한 뒤 저녁 7시께는 문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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