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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지지 포럼인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이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지난 7일 헌법 정신과 사법개혁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정용상 공정과상식 포럼 상임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사법개혁은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권력으로부터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어야 하는데 법원개혁은 사법부의 탈정치화와 독립이 먼저이고 검찰개혁은 검찰의 권한이 너무 비대하므로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는 논리보다, 검찰의 권력종속적 요소를 제도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논리가 우선되어야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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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사법보좌관 업무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협의이혼, 민사 소액사건 이행권고결정 등 새로운 유형의 고난도 사건이 증가하면서 이를 처리할 법률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이다. 이에 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법률전문인력 확충을 위한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기존 사법보좌관 채용 자격을 유지하는 대신, 변호사로서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을 추가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사법보좌관 제도는 법원사무관 또는 등기사무관 이상 직급으로 5년이상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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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은 16일 “대학 강의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고 주장한 위덕대 박훈탁 교수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5·18역사왜곡처벌법)에 따라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말했다.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등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 광주‧전남지부의 법률 자문을 토대로 박 교수를 5·18역사왜곡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5·18역사왜곡처벌법은 이형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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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직원들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엽기적인 갑질 행위로 기소된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회장이 징역 5년형을 받았다.15일 대법원1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양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양 전 회장에게 적용된 죄목만 강요, 상습폭행, 마약류관리법(대마)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안전관리법 위반, 폭력행위등처벌법(공동상해, 공동감금)위반,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침해등)위반 등 총 7개에 달한다.
사회
김진수 기자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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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9호 뉴스엔뷰] “판결문은 공개되어야 한다. 살면서 재판을 을 일이 없으면 가장 좋겠지만, 예기치 않은 일들이 생기곤 한다. 그럴 땐 법원이 나와 유사한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이전에 어떻게 판결을 했는지 판례를 찾아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놀랍게도 법조인이 아닌 이상 판례를 찾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판결서 인터넷열람제도’를 이용해도 2013년 이전에 확정된 형사소송, 2015년 이전에 확정된 민사소송 사건은 공개가 안 된다다. 게다가 유료이고, 키워드 검색도 어렵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22일
정치
함혜숙 기자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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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6호 뉴스엔뷰] 교정시설에는 죄를 지은 수용자 외에 임산부 수용자의 태아, 수용자가 교정시설에서 양육 중인 만 18개월 이하의 영아도 함께 생활한다. 이들은 모두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죄를 지은 부모로 인해 교정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에는 부모의 체포, 구속으로 남겨진 수용자들의 어린 자녀들도 있다. 이들은 부모의 체포, 구속을 직접 목격하여 심리적 충격을 받거나 그 과정 중 방치되는 경우도 많으며, 부모의 수감으로 가정 해체, 경제적 빈곤, 신체적·정신적 건강 악화, 사회적 낙인 등 여러 면에서 위기에 처하
기획Ⅱ
성혜미 기자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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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트럼프는 누가 뭐라 하든 승복하지 않을 것이다. 더 나쁜 상황은 트럼프가 평화적 정권 이양을 보장하는 정상적인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게 뻔하다. 트럼프가 앞으로 2달 반 동안 무슨 일을 할지 걱정이다. 트럼프는 새 행정부의 합법성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할 것이고, (자신에 대한) 사면안을 통과시키고, 많은 행정명령에 서명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는 승리하기 위해 도둑질하고 사기를 쳐도 이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다.” -메리 트럼프(도널드 트럼프의 조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획Ⅱ
이준호 기자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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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호 뉴스엔뷰] 지난달 27일 한진택배 대전물류센터에서 사망한 김동명(59, 가명)씨의 사망원인은 ‘기타’로 분류됐다. 사건을 담당한 대전 유성경찰서는 김씨의 사망 원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고, 1차 결과 사인은 심정지였다. 현재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알기 위해 2차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관련기사 : 사망 택배노동자의 마지막 18분)유족들은 하루 12시간 야간 노동을 해온 김씨가 “너무 일이 힘들다. 다른 일을 찾고 싶다”고 말한 점, 택배노동자와 같이 주야가 바뀐 지 3개월이 가장 힘들다는 택배 노조 관계
정보와 안내
이준호 기자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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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옵티머스자산운용에 서울중앙지검이 무혐의를 내린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적절한 개입이 있었는지 등에 관해 감찰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추 장관은 26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 장관에 "한국전파진흥원이 옵티머스 경영진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지만, 윤 총장이 수장으로 있던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게 아니냐"고 질의했다.또 "윤 총장의 설명과 달리 규정에 의해 해당 사건은 차장검
정치
함헤숙 기자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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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강제징용 배상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과 대해 “한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는 한국과 일본 공동의 노력이 양국 국민 간 우호와 미래 협력의 다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정부는 피해자들이 동의할 수 있는 원만한 해결방안을 일본 정부와 협의해왔고, 지금도 협의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2005년 네 분의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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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자신이 초임 판사 시절 지방으로 발령받자 대법원에 찾아가 울며 항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정통성을 상실한 신군부 아래에서 판사 임용장을 받으러 가지 않았던 게 팩트"라고 밝혔다.추 장관은 29일 자신의 SNS에 "급기야 제 젊은 날의 기억까지 송환 당한다"며 "1982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1983~1984년 2년의 사법연수원을 거쳤던 당시는 전두환 신군부시절이었으며, 1985년 3월에 춘천지법으로 발령이 났다. 법원행정처에 가서 울고불고 임지 부당성을 따진 게 아니라 오히려 그날 임명장 수여식에 참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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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모텔 투숙객을 살해한 뒤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대호(39)씨가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29일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살인 및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범행의 수단이 잔혹하고 장 씨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다"며 "피해자의 생명에 대해 최소한의 존중을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양형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장 씨는 지난해 8월 8일 오전 자신이 일하는 서울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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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년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장사꾼도 신뢰를 유지하려고 손실을 감수한다. 신뢰가 중요하니까 몇 배가 남는 걸 버리는 게 장사꾼"이라며 "정치는 어떻나. 안 믿는다. 또 거짓말한다고 한다"며 공천을 반대했다.그러면서 "우리가 말도 아니고 규정으로, 무슨 중대한 비리 혐의로 이렇게 될 경우 공천하지 않겠다고 써놨지 않냐"며 "그러면 지켜야 한다. 이런 상황을 상상을 못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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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사건은 유력 정치인으로부터 일어난 성폭력 사건으로 정치 권력과 직장 내 위력이 바탕이 된 범죄로 정치 권력을 가진 이는 모두가 책임을 통감했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반성의 의지를 표했는데 오늘의 행태는 정말 책임을 통감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안희정 전 지사는 모친이 별세한 다음 날인 5일 밤, 형 집행 정지와 귀휴 조치를 받았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한다. 문제는 빈소에 여권 정치인부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공직과 당직을 걸어 조화와 조기를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안희정 전 지사는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
정치
이상호 기자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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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법원이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56) 경기도지사에 대해 파기환송심을 선고했다. 이 지사는 당분간 도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16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은 이 지사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은 이 지사의 친형 강제 입원과 관련된 토론회 발언 부분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이 잘못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지사의 발언은 상대 후보자의 의혹 제기에 대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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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대법원은 1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을 TV와 대법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도지사직 유지 여부를 두고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법원이 법정 내 촬영을 허용했다. 이 지사의 상고심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원칙적으로 법정 내에서 방송 촬영은 할 수 없지만, 대법원 내규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피고인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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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68)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총 20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파기환송 전보다 대폭 줄은 형량이다.10일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에 징역 15년과 벌금 180억 원, 나머지 혐의에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 35억 원의 추징금도 명령했다. 파기환송 전 항소심의 징역 30년과 벌금 200억 원, 추징금 27억 원에 비하면 크게 줄었다.재판부는 "대통령으로서 헌법상 책무를 다하지 못하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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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법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했다. 은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9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 시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내 다시 심리하도록 했다.재판부는 "검사는 항소장 내지 항소이유서에 1심 판결 중 유죄 부분에 대한 양형부당 이유를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며 "양형과 관련해 '제2항 위반의 점이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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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성 비서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지난 4일 모친상을 당했다. 빈소에는 범여권 인사들이 문상해 고인을 추모했다.광주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안 전 지사는 5일 오후 11시 47분께 광주에서 출발해 6일 오전 3시 5분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이후 안 전 지사는 기자들을 만나 "어머님의 마지막 길에 자식 된 도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오전 5시께 검은 정장의 상주복 차림으로 갈아입은 안 전 지사는 상주(喪主)로서 조문객을 맞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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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에 대해 "장관이 지휘하였는데 총장이 그 지휘를 거부한다는 것은 헌법과 법률 위반이 명백하다"라며 윤석열 검찰 총장과 검찰을 비판했다.조 전 장관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검찰총장은 대법원장이 아니며 검사는 판사가 아니다. 삼권분립 체제에서 대통령도 대법원장에게 판결 등 법원 사무에 대해 대법원장을 지휘·감독할 수 없으며 법관의 인사에도 개입하지 못한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검찰청은 법무부의 외청이기에 당연히 법무부 장관의 휘하에 있으며 검사에 대한 인사권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