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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부터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는 대규모 사업장은 이행강제금을 물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미이행사업장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기준 등을 규정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주에 대해서 이행강제금 1년에 2회에 한해 회당 최대 1억원까지 부과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의무 사업장은 상시 여성근로자가 300명 이상이거나 상시 근로자 수가 500명 이상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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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정치민주연합 표현의자유특별위원회(위원장 유승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넷신문 등록기준 강화’에 대한 긴급토론회를 9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표현의자유특별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인터넷신문 등록 요건 강화가 인터넷 언론을 통제해 언론 및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많다”며“입법예고된 시행령 개정안이 인터넷신문의 저널리즘 강화에 기여할지 여부와 반대로 표현과 언론의 자유를 훼손할 가능성에 대해서 따지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도형래 한국인터넷기자협
문화
성지원 기자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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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면세점 매출에 비해 특허수수료는 터무니없이 적어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예를 들면 롯데그룹이 운영하는 면세점은 지난해 1조882억원의 면세점 매출을 올렸지만 국가에 납부한 특허수수료는 21억원에 불과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소속 심재철 국회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면세점 매출액은 4조5779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3조7541억원 보다 22% 증가된 수치다.업체별로 살펴보면 롯데의 매출액이 2조2914억원(50%), 신라의 매출
경제
함혜숙 기자
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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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터넷신문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사실상 허가제 수준으로 강화한 처사”라며 비판했다.26일 인터넷기자협회는 최근 문화부가 입법예고한 인터넷신문 등록을 위한 인적요건을 5인 이상으로 정하는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최근 인터넷 언론 환경 변화를 무시한 규제이며, 나아가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정부의 월권행위”라고 주장했다.인터넷기자협회는 “최근 언론-출판 환경은 1인 미디어, 1인 출판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규모 인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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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사업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과징금을 감경 받을 수 있게 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에 대한 과징금은 기본과징금, 의무적 조정과징금, 임의적 조정과징금 등을 거쳐 최종 과징금액이 정해진다. 이번에 개정된 과징금 부과기준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자진신고 한 사업자에게 규제완화 차원에서 임의적 조정과징금의 30% 이내에서 감경할 수 있도록 했다.방통
경제
김문진 기자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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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SK그룹이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들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으며 나머지 계열사들도 정년 연장 등과 더불어 올해까지 도입을 마칠 예정으로, 사실상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 단계다. 지난해 '고용상 연령 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에 관한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 정년이 내년부터 60세로 늘어나게 됐고, 최근 박근혜 대통령도 노동 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 임금피크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따라 SK그룹은
경제
이우석 기자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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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납세자연맹이 종교인 과세 서명운동에 나섰다. 납세자연맹은 12일 종교인의 소득에 대해 반드시 원칙적이고 공평한 과세를 실현해 공평과세를 이룩하자는 취지로 종교인 과세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6일 세법개정을 통해 종교인 소득에 대한 과세를 법제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세법개정안에도 종교인에 대한 과세가 포함돼 있었지만 종교인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납세자연맹은 "국내 지하경제비율은 국내총생산(GDP)의 26% 수준으로 그리스와 비슷하다"라며 "지하경제의 한 축인 종교인 소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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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교육당국이 아동학대가 발생한 유치원에 대해 강제 폐쇄를 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교육부는 오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관할 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유치원의 폐쇄를 명할 수 있다. 아동학대의 범위는 아동복지법 규정에 따라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은 물론 유기나 방임과 같은 가혹행위도 포함된다.지금까지는 아동학대가 발생한 경우 기관 폐쇄보다는 교원에 대한 징계 등 개인에 대한 제
정보Ⅰ
함혜숙 기자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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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는 오는 11일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기로 10일 합의했다.조원진 새누리당·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현재 법사위에서 심의 중인 ‘뉴스테이법’ 등 법안 23건도 법사위를 통과할 경우 상정·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밖에도 국민안전혁신촉구 결의안, 메르스 사태 관련 감사요구안 등 4건의 결의안도 상정키로 했다. 국가인권위원 선출안, 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 선출안 등 인사 안건 2건,
정치
전용상 기자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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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은행명이 'KEB하나은행'으로 확정됐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7일 오전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하나·외환은행 합병에 따른 합병계약서 및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을 의결, 승인했다.이에 따라 통합은행명은 하나은행에 외환은행의 영문명인 'KEB'를 더해 'KEB하나은행'으로 정했다. 존속법인은 외환은행이 맡는다.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통합은행의 등기이사로는 기존 외환은행 등기이사인 김한조 외환은행장 외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김병호 하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영업본부 총괄 부행장,
경제
김현준 기자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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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용노동부가 5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8.1% 오른 시간급 6030원으로 결정, 고시했다.이를 일급(8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4만8240원이고 월급(주 40시간제, 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으로는 126만270원이다. 이에 따라 전체 임금 근로자의 18.2%인 저임금 근로자 342만명의 임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시급으로 정하되 월환산액을 병기해 고시하도록 해, 근로자는 한 주 동안 소정근로일 근무에 따른 주휴수당, 야간수당 등 지급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경제
김현준 기자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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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교육부가 이달 중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사 간 성범죄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교육부는 최근 발생한 공립고 성추행 사건으로 교원들의 성비위 문제에 대한 지적에 따라 4일 김재춘 차관 주재로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결정했다. 김 차관은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이달 중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사건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보고가 가능하도록 체제를 재정비하고 성폭력 교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또 전국 시도교육청에 교사 간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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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9일부터 국민연금 수급자는 수급 시기와 금액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국민연금액 일부를 61세 이후에 수령하는 '부분연기연금'이 시행됨에 따라 수령 시기를 늦추면 연금이 1년에 7.2%(월 0.6%)가 늘어난다.연기연금은 61세에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할 때 연금을 다 받지 않고 1~5년 연기하는 제도다.지금은 연기하려면 전액 다 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국민연금 급여의 50%, 60%, 70%, 80%, 90% 중에서 선택해 연기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액이 80만원인 사람이 이 금액의 50%를 1년 후부터 받겠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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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주민등록번호(주민번호)를 반드시 암호화해 보관해야 한다.암호화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는 기관·사업자에게는 최대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7일 발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100만 명 미만의 주민번호를 처리·보관하는 기관·사업자는 내년 12월31일까지, 100만 명 이상인 경우 2017년 12월31일까지 암호화해야 한다. 또 이용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개인정보 수집·제공 동의서 서식을 간소화하도록 했다. 개인정보 보유기간 등 중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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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살인죄에 한해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내용의 일명 ‘태완이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태완이법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현행 25년의 살인죄 공소시효는 완전 폐지된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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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정치민주연합이 20일 사무총장직을 폐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중앙위원회를 열고 재적 555명 중 395명이 참석, 302명의 찬성으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중앙위에서 의결한 당헌 개정안은 혁신위원회가 3차례에 걸쳐 발표한 사무총장제 폐지, 재보궐 원인 제공시 무공천, 부정부패 연루 당직자 당직 박탈, 당무감사원 설립 및 당원소환제 도입 등의 혁신안을 반영한 것이다.이와 관련 혁신위는 사무총장직에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계파 갈등의 상징이 됐다고 보고 이를 총무본부장, 조직본부장, 전략홍보본
정치
박동욱 기자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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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채권자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인 경우 소송절차를 생략하고 공시송달에 의한 지급명령을 가능케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 의원은 18일 "2014년 12월1일부터 시행된 독촉절차에 관한 특례규정의 입법취지는 채권자가 은행·금융공기업인 경우 채권·채무관계 존재의 소명이 확실해, 채권자가 소송절차를 밟지 않고도 공시송달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이를 주택도시보증공사에도 적용하는 소송촉진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업무 특성상 보증채무이행자
정치
전용상 기자
20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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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부터는 고속도로 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자동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될 것으로 보인다.경찰청은 모든 도로에서 자동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 한 해서만 전 좌석이 안전벨트를 매도록 하고 있으나 개정안에는 일반도로에서도 전 좌석 안전벨트 의무착용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지난해 도로교통공사가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안전벨트 미착용 시 사망률(사상자 대비 사망자 수)은 1.45%로,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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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6일 단독 면담을 가졌다.유 원내대표와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모두 퇴장한 회의장에서 약 12분간 비공개로 이야기를 나눴다.유 원내대표는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 최고위원과의 면담 내용와 자신의 거취 관련 내용에 대해선 "드릴 말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중 거취에 관해 말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본회의 처리를 잘 하는 게 우선"이라고만 답했다.서 최고위원도 "(유 원내대표와) 잠시 이야기 나눈 것은 사실이지만
정치
박동욱 기자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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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된 국회법 개정안이 다음달 6일 재의에 부쳐질 예정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새누리당의 표결 참여를 강하게 요구했다.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다음달 6일 본회의에서는 국회법 개정안 재의의 건을 우선 처리하고, 인사안건 2건(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및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선거의 건)과 본회의에 부의된 법률안 전체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헌법에 따라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고, 또 여야가 원만히 대화하고 타협하길 원했지만 국회 일정이 파행을 겪고 있다"고 개
정치
박동욱 기자
201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