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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 정치권이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의 8.15 광복절 특사를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 전 청장에 대한 광복절 특사가 그의 강서구청장 출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검찰수사관 출신인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 등을 폭로한 혐의로 지난 5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했다. 이어 3개월 뒤인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특사로 사면됐다.김 전 구청장은 광복절 특사로 정치적 족쇄가 풀리면서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상수로 자리 잡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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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우리은행은 해외이주 전문 컨설팅 기업 '국민이주'와 해외이주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휴(MOU)를 체결했다.2004년 설립한 국민이주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 투자·사업 이민 분야에서 법률·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EB-5 투자이민과 E-2 사업비자 부문에서 최다 수속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투자이민, 취업이민, NIW(고학력이민) 등 해외 영주권 취득 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관련 업무가 증가하고 있다.이번 제휴로 우리은행은 해외 이주계획 고객을 국민이주와 연결해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제
조수현 기자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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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연이은 무더위 속에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직접 점검에 나섰다.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폭염재난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했다.김 대표이사와 고강석 한화 건설부문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지난 3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 제공 상황을 확인했다.김 대표이사는 건설현장 휴게시설을 방문해 에어컨과 정수시설, 식염정(소금), 휴게 의자, 온습도계 등을 살펴보고 전 건설현장에 철저한 혹서기 대
경제
이민정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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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 정치권 공히 자기 당으로부터 공격받는 내부 총질(?)로 혼돈에 빠지고 있다.주류와 비주류 간 갈등은 언제든 있었지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내부 갈등은 내년 총선 주도권 싸움이라는 점에서 단순 갈등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여권에서는 비례대표 창당설이 회자되고 있는 이준석 전 당대표 및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공격이 거세지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을 놓고 비명(비이재명)계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우선 이준석 전 당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까지 몇 달 안 남았는데 어려운 상황에서 안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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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지도‧관리, 경영혁신 및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할 자문위원회로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위원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영혁신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에 요청해 각 기관이 추천한 외부 전문가 8명을 포함,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장으로는 김성렬 前행정자치부 차관이 위촉됐다.김 위원장은 신한카드 사외이사를 거쳐 신한카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위원장을 역
경제
이민정 기자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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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산업통상자원부는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여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 긴급점검에 나섰다.산업부는 이창양 장관 주재로 9일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 관련 공공기관장 긴급회의를 열고 각 기관별 비상대응 체계, 취약시설 점검 현황, 긴급 복구 계획 등 태풍 대비현황을 점검했다.이 장관은 "국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시설을 다수 관리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전 기관이 태풍 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 기관들이 기존의 관행적 점검이나 안일한 대처에 경각심을 갖고 더욱 세심하게 이중, 삼중으로 대비해 줄 것
경제
조수현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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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KB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내부 후보자 4인과 외부 후보자 2인, 총 6인을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했다.회추위는 지난 8일 내부 후보로 박정림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KB증권 대표이사),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숏리스트로 확정했다.외부 후보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익명성을 보장하기로 했으며, 향후 숏리스트를 6명에서 3명으로 압축 시 3명의 명단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양 부회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KB손해보험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었다
경제
김주용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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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작년 4월에 발생한 우리은행 직원의 수백억원 횡령 이후 금융 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금융업권에서는 역대 최고 수준의 임직원의 횡령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올해에도 천문학적 수준의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2023년 7월까지 금융업권에서 횡령을 한 임직원 수는 202명에 이들이 횡령한 금액만도 1,816억 590만원에 달했다.연도별
경제
진선미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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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아파트 가구 담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양하 전 한샘 회장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최 전 회장 측 변호인은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한샘이 담합을 벌인 건 맞지만 직접 관여한 바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이어 한샘이 가구 입찰 담합을 한 사실은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됐고, 최 전 회장은 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2019년에 퇴사해 담합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반면 한샘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한샘넥서스·넵스·에넥스·넥시스·우아미·선앤엘인테리어·리버스 등 가구업체 7곳과 임직원들은 혐의를
경제
조수현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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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4조3064억원, 영업이익 4634억원, 순이익은 3478억원을 기록했다.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0.8% 증가한 수치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했으며,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0.03% 증가한 3조1192억원, 영업이익은 0.47% 하락한 3791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728억원이다.한편 SK브로드밴드는 전년 동기 대비
경제
전승수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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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남녀 간 근로소득이 연간 평균 약 2천만원의 격차를 보이며 남성 근로소득 대비 여성 근로소득은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근로소득자 1,995만9,148 명 중 남성 근로소득자는 1,111만9,768 명이고 여성 근로소득자는 883만 4,426명이었다.같은 기간 남성 근로소득자의 총급여는 543조1,903억원으로 전체의 67.63%를 차지했으며 여성 근로소득자의 총급여는 259조 9,735억
경제
진선미 기자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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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해묵은 싱글세 논란이 재점화됐다. 지난 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을 두고 1인 가구들의 볼멘 소리가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서 포착됐다. 이번 세법개정안은 신혼부부에 대한 증여 공제, 자녀장려금 대상 확대 등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장려책들이 대거 포함됐다. 긴축 속 선택과 집중2023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기재부는 "지난해에 이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경제활력 제고, 민생안정 및 인구-지역 위기 등 미래대비를 위한 당면과제를 중점으로 추진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개정된 세법의 핵심 목표는 경제 활
사회
박소영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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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지난 7월 20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간호조무사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100년 미래로의 도약을 결의했다. 이날 50주년 기념식에는 각계 인사와 원로임원 및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곽지연 간무협 회장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LPN홀에서 협회 창립 5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86만 간호조무사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 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등 조직 활성화에 나섰다. 곽 회장은 이날 "지나온 50년을 밑거름 삼
사회
진선미 기자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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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미래 신성장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기존 사업 강화와 신성장 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Core 사업 강화,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자동차 소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꿈의 소재'라고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를 합성고무, 합성수지의 복합소재용으로 판매해오던 2020년 리튬이차전지용 CNT 상업화를 이뤘다. CNT는 2차 전지
경제
조수현 기자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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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지난 1일 한국은행을 통해 집계한 OECD, World Bank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3만 2,142 달러로 전년 대비 8.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감소율은 세계 경제규모 30위권 국가 및 OECD 회원국 총 51 개국 중 세 번째로 큰 수치다. 우리나라의 1인당 GDP 규모는 이들 국가 중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에 이은 세계 23위 수준으로 나타났다.2022년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코로나 이전 기간인 2017년 7.9%의
경제
진선미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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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BNK경남은행 투자금융부서 직원이 562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 자체 감사에서 부동산투자금융부 부장 이모씨의 대출 횡령 사고를 보고받고 현장조사를 통해 562억원에 달하는 횡령·유용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경남은행은 지난달 20일 이씨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상환자금 77억 9000만원을 횡령한 정황을 인지하고 금감원에 보고했다.이에 금감원은 이달 1일까지 현장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씨의 횡령·유용사고가 484억원이 더 있는 것을 추가로 확인했다.이씨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경제
조수현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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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1일 한샘의 신임 대표로 김유진 대표집행임원이 취임했다.김 대표는 취임 메시지에서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2022년 이후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샘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장기적으로 수익이 동반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을 지양한다"며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그러면서 "회사를 위해 능동적·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직원이
경제
이민정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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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당 구분없이 정치권이 잊을만하면 터져 나오는 설화(舌禍)로 홍역을 앓는다. 이번에는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남은 수명에 따른 투표인 ‘여명(餘命) 비례 투표’ 발언으로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최근 가진 청년 좌담회에서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게 생각이었다”는 아들과의 과거 대화를 소개해 ‘노인 폄하’ 논란이 일고 있다.김 혁신위원장은 “(둘째 아이가) 중학교 1학년인지, 2학년인지 저에게 이런 질문을 했어요. 왜 나이 드신 분들이 우리 미래를 결정해? 그러는 거예요. 자기가 생각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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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OTT들이 하반기 대전을 앞두고 넷플릭스는 물론 토종 OTT기업 역시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 문제도 해답도, 결국 오리지널 콘텐츠에 있다. 디즈니+, “로컬 콘텐츠 투자할 것”지난 7월 20일,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무빙 크레이터스 토크’에서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지속적으로 로컬 콘텐츠 제작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캐롤 초이 총괄은 이날 영상을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 및 한국 콘텐츠 제작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을
경제
이지연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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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은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천교 임시 제방 공사 업체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검찰 수사본부는 1일 금호건설 본사와 시공업체 2곳, 감리업체 3곳을 임시 제방공사 시방서 등 관련 자료를 추가 확보하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건설 업체 본사와 지사, 감리업체 등 모두 7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진한 자료 등을 보완하기 위한 추가 압수수색"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검찰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충북도, 청주시,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일부 미호강 제방공사 건설
경제
조수현 기자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