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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브리핑을 열고 "25일부터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협력병원으로 환자를 전원시켜 진료하는 경우 각각 진료 1회당 9만원 이내의 진료협력지원금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25일부터는 약 60개 의료기관에 군의관 100명과 공중보건의사 100명 총 200명을 추가로 파견한다"며 "정부가 앞서 투입한 213명까지 합치면 총 413명"이라고 말했다.이어 "파견 기간은 4주이며 26일까지 의료기관 내에서 교육 후 27일부터 근무를 개시하게 된다"며 "정부는 현장의 상황을 지속 예의주시하며
사회
김주용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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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처음 출시되는 '개인 투자용 국채'의 1호 판매 대행 기관으로 최종 계약 완료했다.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전체 금융사 중에서 유일하게 미래에셋증권에서만 개인투자용 국채를 살 수 있다고 밝혔다.개인투자용국채는 10~20년동안 높은 수준의 금리를 보장하고, 발행주체가 국가인 만큼 안정적이다.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해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도입·발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6월 첫 발행 예정이며,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계좌를 통해 투자
정보Ⅰ
김진수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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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금융권의 연말 자금조달 상황도 안정적"이라고 말했다.앞서 미 연준은 FOMC에서 정책금리를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또 다시 동결(금리 상단 5.5%)했다. 성명서를 통해 그간 인플레이션이 완화세를 보여왔다고 평가하고, 연준 위원들은 내년도 금리 인하폭을 3차례(75bp, 1bp=0.01%포인트)로 전망하며 지난 9월 대비 확대했다.추경호 부총리는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경우 주가와 환율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비교적
경제
전승수 기자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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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를 떠나 정치계, 시민사회, 의료인 등 대부분 지방 의료 시스템 붕괴 위기와 지역 불평등적인 의료서비스 문제에 동감하면서 의사수 증가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이러한 문제의 돌파구로 ‘의과대학 정원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발표했지만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들의 강한 반발과 코로나-19 대응으로 추진이 중단 된 바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의료계는 거부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는 의료 현장으로 인해 이번 의대정원 확대는 필수불가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
진선미 기자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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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 출범 3년 차를 맞이하는 내년도 본예산에서 공공건설임대, 매입임대 사업비가 2022년 대비 대폭 감소하면서 정부가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024년도 임대주택 예산이 전년 대비 2.4%(4,275억 원) 증가하는데 그쳐 물가상승률, 건설물가지수 상승 등을 고려하면 실질 예산은 감소해 주거 공공성이 취약해졌다는 평가다.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지나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도 주택도시기금 예산안' 등에 따르면 공공건설임대주택 예산은 올해보다 2,864억 원 줄어든 4조 3
경제
진선미 기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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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작년 12월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3월 제1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을 대대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계 이권 카르텔을 갑자기 언급하며 ‘R&D 예산 원점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이 투자전략은 3개월 만에 유명무실해졌다. 지난 8월 정부는 내년 정부 R&D 예산을 올해보다 16.6%(5조2000억원)나 줄인 25조9000억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하며 강행을 예고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과기부는 25개 출연연 총 예산
경제
진선미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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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8% 오르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상기온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급등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무력 충돌 장기화 우려로 석유류 가격 하락폭도 축소되면서 물가가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100)로 1년 전보다 3.8%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 8월(3.4%), 9월(3.7%)에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확대됐다.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6
경제
전승수 기자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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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 총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치권은 ‘신당 창당설’이 주목을 받으면서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는 형국이다.이미 기존의 양향자 국회의원 중심의 ‘한국의희망’, 금태섭 전 국회의원 중심의 ‘새로운정당’ 등이 창당했지만 정치권이나 국민적 관심사 등 존재감은 미미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윤석열 신당’이나, ‘유승민·이준석 신당’ 등은 창당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짐이 없는 상태에서도 10% 이상 지지율을 얻으며 무시할 수 없는 무형의 존재를 과시하고 있다.뉴스토마토 의뢰로 여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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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방침에 의사협회 등 의사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의 거점 병원인 국립대병원들이 의사를 뽑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으로부터 2021년부터 2023년 9월 말까지의 진료과별 전공의와 인턴을 제외한 의사직 모집공고 및 응시자, 합격자, 채용인원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제주대병원은 149번 모집공고를 냈으나 모집공고에 응시한 사람의 비율은 19.8%에 불과했다. 그 결과 2023년 8 월 말 기준 제주대병원의 의사직은 정원의
사회
진선미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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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주요 요직은 물론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까지 전문성 여부와 상관없이 100명에 달하는 검찰 출신 인사가 곳곳에 자리 잡았다.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서 나오는 ‘검찰 출신 2~30명 공천설’과 공공기관 임원 교체 시기를 고려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검찰 출신의 진출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종합국감에서 “폐쇄적이고 수직적인 검찰 조직문화가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의 사회 전 분야 장악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킨다”라고 우려하며 추경호 부
정치
진선미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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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 무력충돌로 인해 국제유가 등 석유가격 안정화 방안 논의에 나섰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는 정유 4사(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와 한국석유공사, 대한석유협회 등이 참석했다.산업부는 10월말로 일몰될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재연장한 정부의 정책효과를 국민들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과 합동으로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구성하
경제
이민정 기자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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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추가 연장한다.유류세 인하폭도 기존과 같은 휘발유 25%, 경유·액화석유가스(LPG) 부탄 37%를 유지한다. 이에 가격 인하 효과가 연말까지 유지되면서 유류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기획재정부는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2월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정부는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원유 감산조치 연장,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라 국내외 유류
정보Ⅱ
이민정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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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30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최근 경제위기와 상반기 40조 세수결손에 대한 재정 당국의 대응을 강하게 질책했다.양경숙 의원은 “경제가 파탄 지경이고 국민은 시름과 도탄에 빠져있다”며 “세계가 2차대전 이후 가장 크게 격변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운명과 미래가 달려있는 중차대한 시기”임을 강조했다.이어 양 의원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인 가계부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가 긴축을 주장하면서도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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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내달 초에 발표한다.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석 민생안정 대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방 차관은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추석연휴에 대비해 "추석을 대비해 물가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성수품 수급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유통업계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할인행사도 마련하겠다"며 "명절 연휴 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동행세일 개최, 명절자금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정보Ⅰ
김주용 기자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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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10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제유가 오름세를 감안해 10월 말까지 2개월간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최근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고 이에 따라 국민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유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휘발유 25% 인하를 지속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달간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고 난 뒤 10월 중 국제 유가 동향을 살펴보고 추가 방침
경제
김진수 기자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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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세 번째 특별사면이 단행된다.정부는 8.15 광복절 특별사면 단행과 관련 2천176명에 대한 사면 명단을 발표했다.또한 운전면허 관련 취소 정지 벌점 등 행정 제재자 총 81만 1,978명에 대하여 특별 감면 조치를 시행하고 모범수 821명을 가석방한다. 사면은 15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이번 사면은 경제 살리기와 사회 통합 취지로 진행되며 이중근 전 부영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안내
전승수 기자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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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해묵은 싱글세 논란이 재점화됐다. 지난 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을 두고 1인 가구들의 볼멘 소리가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서 포착됐다. 이번 세법개정안은 신혼부부에 대한 증여 공제, 자녀장려금 대상 확대 등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장려책들이 대거 포함됐다. 긴축 속 선택과 집중2023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기재부는 "지난해에 이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경제활력 제고, 민생안정 및 인구-지역 위기 등 미래대비를 위한 당면과제를 중점으로 추진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개정된 세법의 핵심 목표는 경제 활
사회
박소영 기자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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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27일 발표된 윤석열 정부의 세법개정안으로 연간 6천억원, 4년간 2조5천억원의 감세가 이뤄진다. 장혜영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막대한 감세로 야기된 세수결손과 부정적 세수전망에도 불구하고 감세 기조를 굽히지 않고 있다”며 “재앙적인 대규모 긴축을 못박는 세법개정안”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세법개정안으로 기재부는 윤석열 정부 임기 2027년까지 4년간 5천796억원, 2028년 이후까지 4천719억원이 감면된다고 밝혔지만, 이는 ‘순액법’에 의한 것이다.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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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건설은 1일 부산시와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승학터널 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 엑스포) 개최에 앞선 2029년까지 조속히 터널을 개통하는 데 뜻을 모았다.앞서 지난 2016년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BTO(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최초 제안했으며, 지난 3월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사업은 부산시 사상구 엄궁동(엄궁대교)과 중구 중앙동(충장대로)을 잇는 총연장 7.69㎞, 왕복 4차로 규모의 터널공사이다.공사기간은 5년으
정보Ⅱ
이민정 기자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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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무역수지 적자는 5월까지는 좋지 않겠지만, 이달이 지나면 적자폭이 서서히 개선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역수지 적자는 반도체, 정보기술(IT) 중심으로 수출이 부진한 영향"이라면서 "무역수지 가장 큰 요인은 에너지 폭등"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라 국내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 기업의 이익이 저희 예상보다 크게 줄고 부동산 가격이 워낙 높은 수준에서 조정 과정을 빠르게 거치고 있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근
경제
조수현 기자
202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