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가 이재명 대표,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3톱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민주당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 폭정을 멈춰 세울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대위가 출범한다"고 밝혔다.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과 나라, 그리고 당을 위해 이해찬 전 대표님과 김부겸 전 총리님을 필두로 민주당이 가진 모든 역량이 총집결했다"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의 민생 경제 파탄·민주주의 붕괴·평화 실종을 심판하는 날
정치
김주용 기자
2024.03.12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당내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세대’ 정치인들에 대해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이같이 당내 쇄신을 피력하며 거센 후폭풍을 몰았다. 그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한다. 선거에 졌다고 약속이 달라질 수 없다”며 “586의 사명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이 땅에 정착시키는 것이었다. 이제 그 역할은 거의 완수했고,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5.26
-
[뉴스엔뷰] 정부가 내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했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5월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원칙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난 2020년 10월13일에 적용된 이후 1년6개월여만에 해제됐다.다만 중대본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층,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또 스포츠 경기장, 놀이공원, 체육시설
정치
전승수 기자
2022.04.29
-
[뉴스엔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오는 25일부터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취식이 가능해진다. 다만 밀집도가 높은 시내버스에서의 취식은 당분간 금지된다.정부는 그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물과 무알콜 음료를 제외한 음식에 대한 섭취를 금지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영화관을 비롯해 실내 공연장과 실내 스포츠 관람장 등에서도 취식이 가능해진다. 또 철도, 고속·시외버스 등 대중교통과 종교시설도 취식이 가능한 다중이용시설에 포함됐다.다만 코로나19 이전에도 음식물 반입 등을 제한하는 지자체가 있었던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4.25
-
[뉴스엔뷰] 국내 코로나 사태 이후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어섰다. 방역 당국이 내놓은 예측을 뛰어넘는 규모로, 정부의 코로나 방역 대책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오미크론 변이가 퍼지면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62만1천32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앞서 방역당국은 복수의 연구팀이 내린 예측을 종합해 유행 정점 시기를 16∼22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31만6000∼37만2000명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실제 유행 규모는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이에 따라 국내 코
사회
김진수 기자
2022.03.17
-
[뉴스엔뷰] 정부가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최대 6인으로 유지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내일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적용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내용의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밝혔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현행 거리두기의 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깊어 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개편된 방역·의료체계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2.18
-
[뉴스엔뷰] 정부가 약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이번 10번째 추경 편성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강화되며 한계점에 다다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21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당정 협의를 거쳐 설 연휴 전인 오는 24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정부는 이번 추경이 재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하는 '원 포인트 추경'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약 14조원의 예산 가운데 12조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1.21
-
[뉴스엔뷰] 정부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약 대상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재택치료자·생활치료센터에만 공급했던 것을 요양병원, 요양시설, 감염병 전담병원까지 넓힌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먹는 치료제의 사용을 더욱 확대한다"며 "투약 연령을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추고, 요양병원, 요양시설, 감염병전담병원까지 공급기관을 넓히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오미크론에 더욱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1.21
-
[뉴스엔뷰] 대선기획 ‘대선판도라’를 제작 방송한다. 2022 대선을 앞두고 이번 대선에 관한 뉴스와 이슈 흐름을 본격적으로 분석해 본다. Q. 지난 주말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끝났다.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종 확정됐다. 이낙연의 경선 불복 움직임이 강했으나 결국 승복했다. 민주당 경선 어떠했는가?A. 지난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결선 없이 이재명 후보가 확정됐다. 이재명 후보는 경선 누적 득표율 50.29%로, 결선 투표 없이 후보를 확정지었다. 순회경선 최종지인 서울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51.45
정치
전용상 기자
2021.10.18
-
[뉴스엔뷰] 보건의료노조와 정부 간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것과 관련해 김부겸 국무총리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2일 김 총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기다렸다. 큰 산 하나를 넘은 듯한 심정”이라면서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의료인력의 파업까지 이어졌다면, 코로나19 대응은 더욱 어려웠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5월부터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정부와 노조 모두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소통을 통해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해 왔다”면서 “정부는 노조측에서 제기한 '공공의료 확충'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9.02
-
[뉴스엔뷰]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 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2∼3일 지켜보다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7일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200명을 넘어 3차 대유행 이후 최대 확진자 수”라면서 “우선 일주일간 기존 거리 두기 체제 유지하면서 추가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입과 확산, 백신 미 접종자, 특히 젊은층 중심으로 활동량 증가 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델
정치
전용상 기자
2021.07.07
-
1. 제도가 막은 눈과 귀, 비극을 낳다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김모(60)씨가 생활고 속에 숨진 뒤 반년 넘게 방치됐습니다. 아들 최모(36)씨는 숨진 어머니 곁을 지키다 전기와 가스가 끊기자 집을 나와 이수역 근처에서 노숙생활을 시작했고, 한 사회복지사에 의해 발견된 최씨는 3개월 이상 노숙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방배동 모자의 비극’이라 불리는 이 사건은 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한계를 보여주죠. 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윤애숙 빈곤사회연대 활동가와의 인터뷰를 진행, 이번 사건
정보Ⅰ
편집국
2020.12.18
-
[제 228호 뉴스엔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여권에서 서울시장 후보 공식 선언은 우 의원이 처음이다.그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혼란을 안정시키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서울시장으로 마지막 정치적 도전을 결심했다”면서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보이는 ‘내일을 꿈꾸는 서울’을 만들겠다. 아무런 사심 없이 오직 서울, 오직 시민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우 의원은 “지금 서울은 연습과
정치
함혜숙 기자
2020.12.14
-
[뉴스엔뷰=함혜숙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달 연속 하락했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달 연속 상승했다. 두 사람의 선호도 격차는 6.0%p로 좁혀졌다.4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2020년 7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이 의원의 선호도는 지난 6월보다 5.2%p 하락한 25.6%였다.반면 이 지사의 선호도는 지난 조사보다 4.0%p 상승한 19.6%로 연이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1위인 이 의원과 격차도 지난달 15.2%p에서 6.0%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8.04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자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후보자가 부산·울산·경남 대의원대회에서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놓고 부딪혔다.세 후보는 1일 오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 경남 합동 연설을 하고 자신이 당 대표자의 뜻을 밝혔다.이낙연 후보는 먼저 서울시장·부산시장직이 공석이 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 후보는 "부산·서울 시장 잘못으로 국민께 크나큰 고통을 드려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선거에 어떻게 임할지는 다른 급한 일을 먼저 처리하면서 당 안팎 지혜를 모아 늦지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8.01
-
[뉴스엔뷰]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국민에게 의사를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28일 오전 자신의 SNS에 "참여정부 시절, 헌재는 경국대전 관습헌법론으로 행정수도 이전을 무산시켰다. '수도 이전은 법률이 아닌 개헌 또는 국민투표로 결정할 사안'이란 이유였다"고 적었다.그는 "개헌안에 수도를 명기해 국회 통과시킨 후 국민투표를 거치는 방법 아니면 대통령이 바로 국민투표에 바로 부치는 방법이 있다. 그 외에 특별법 개정으로 국회부터 이전을 추진하는 방법도 있지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28
-
[뉴스엔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꽃가마 타는 당 대표가 아니라, 땀 흘려 노 젓는 '책임 당 대표'가 되겠다"며 "우리 당의 대선 후보를 김부겸이 저어갈 배에 태워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의 승패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의 갈림길인데, 이 중요한 선거를 코앞에 둔 3월에 당 대표가 사퇴하면 선거 준비가 제대로 되겠느냐"며 "뿐만 아니다. 2021년 9월 대선 후보 경선,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09
-
[뉴스엔뷰] 여성 비서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지난 4일 모친상을 당했다. 빈소에는 범여권 인사들이 문상해 고인을 추모했다.광주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안 전 지사는 5일 오후 11시 47분께 광주에서 출발해 6일 오전 3시 5분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이후 안 전 지사는 기자들을 만나 "어머님의 마지막 길에 자식 된 도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오전 5시께 검은 정장의 상주복 차림으로 갈아입은 안 전 지사는 상주(喪主)로서 조문객을 맞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06
-
[뉴스엔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만간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이 의원은 1일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 참석 중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거취를 밝히겠다”면서 “국가적 위기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쭉 해왔다”고 밝혔다.이어 “초유의 거대 여당을 국민 앞에 책임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두 가지가 기본이다. 국가적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초유의 거대 여당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두 가지”라고 덧붙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01
-
[뉴스엔뷰] 제21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중심으로 여야의 최종 승자를 가를 승부처 지역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당 자체 판세 분석과 그간 여론조사를 토대로 격전지 51곳을 꼽아봤다. ◇121곳 달린 수도권, 23곳 결과 관심 집중121석이 달린 총선의 최대 승부처 수도권의 경우 서울 6곳, 경기·인천 17곳 등 23곳이 주목된다.서울의 경우 민주당 이낙연, 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맞붙는 종로와 고민정(민), 오세훈(통) 후보의 광진을, 이수진(민), 나경원(통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