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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7530원) 대비 10.9% 상승한 시간당 8350원으로 의결했다. 인상 폭은 작년 16.4% 보다 5.5%p 낮은 수치지만 영세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인건비 부담 우려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특히 편의점 점주들이 크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본사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가맹점주 부담을 가중시키는 편의점 본사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반발도 있다. 경제성장률이 더딘 상황에서 최저임금 상승에 따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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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거래정보저장소’(TR)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장외파생상품의 모든 상세 거래정보를 수집, 관리할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가 최근 TR 도입 제도화를 위한 ‘금융 투자업 규정 일부 개정규정안’을 변경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배경이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의 장외파생상품 리스크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시장 투명성을 위해 TR 도입을 의무화하도록 했다.금융위의 개정안은 인력, 전산‧물적 설비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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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융감독원이 연금저축상품 수익률 상승을 위해 연금저축 수익률‧수수료율에 대한 비교공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금저축상품 수익률은 그간 일반 적금 수익률 대비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27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3월말 세제적격 개인연금저축(보험‧펀드‧신탁) 적립금이 130조원이다. 정부의 세제혜택 영향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지난 2001년 초 금감원이 판매 개시된 총 54개 연금저축상품 수익률을 은행과 저축은행 적금 등 대체 금융상품 수익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세액공제 효과를 고려하지 않았을 경우 연금저축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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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본회의에서 미세먼지 특별법안 등 48건이 처리됐다.27일 국회사무처는 “전날(26일) 열린 제362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 등 37건의 법률안과 대법관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 등 총 4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의결된 주요 법률안을 살펴보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이는 시·도지사로 하여금 일정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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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도서관이 팩트북 제68호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302쪽)을 발간했다.26일 국회는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정부 운영이나 공공서비스 방식 등에도 많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와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를 배경으로 국회도서관이 발간한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는 지능정보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방향, 국내외 공공서비스 적용 사례, 관련 법령 및 예산, 분석 및 시사점 등을 담았다.국회 측은 또 이 팩트북에 대해 “4차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지능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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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0.7%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P는 0.7%를 기록하며 0%대로 떨어진 수치를 나타냈다.전기 대비 실질 GDP는 지난해 분기별로 1.0% -> 0.6% -> 1.4% -> -0.2%로 성장했던 바 있다. 지난 1분기엔 1.0%를 기록했다.2분기 소비, 수출 부분이 증가세 둔화를 보인 가운데 건설‧설비 투자가 감소세로 전환됐다.민간소비 부문에선 화장품, 음식숙박 등이 미미한 수치인 0.3%를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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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간 이견이 있다는 논란에 대해 각 기관 수장들이 “불식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위의 생각과 금감원장의 생각이 달랐던 사안들이기 때문에 윤석헌 금감원장이 취임 후 이런 문제들에 대한 기관 간 견해가 다르게 나타난 점이 분명 있다”라며 “금감원장이 금융위와 잘 맞춰가겠다고 말한 것처럼 두 기관장의 생각이 다르게 나타나기보다 같은 점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윤 금감원장도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있어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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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롯데백화점 미아점 8층 유리창이 인도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백화점 측은 재발 방지를 하겠다는 말만 할 뿐 원인 파악을 하지 못 하고 있다. 또 관계 당국의 지침 사항을 포함해 안전 점검 과정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있어 혹시 모를 재발 사고가 우려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21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소재 롯데백화점 미아동 8층 높이 외벽의 유리창이 떨어졌다. 깨진 유리 조각들이 인도를 덮쳐 인근 도로에 대기 중이던 택시까지 유리 파편이 튀었다. 창 크기는 가로 110cm,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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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카페베네가 하도급업체에 대금과 지연이자 지급을 지연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카페베네는 같은 행위로 공정위에 3년 연속 적발돼 경고 처분을 받게 된다.24일 공정위는 “카페베네가 불공정하도급거래 행위로 심사관 전결 경고를 받았다”며 “지난 2016년 하반기 카페베네가 빨대와 장식 물품 등 카페 용품을 공급하던 하도급업체 12곳에 수 억원대의 대금을 늦게 주면서 지연이자 4530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작년 하도급 서면실태 조사에서 카페베네가 지연이자를 주지 않은 점을 적발했고 적발 이후 카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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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故 노회찬 원내대표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24일 심 전 대표는 SNS를 통해 “나의 영원한 동지, 노회찬. 그가 홀로 길을 떠났습니다. 억장이 무너져내린 하루가 그렇게 갔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지난 23일 불법 정치 자금 수수 의혹을 받던 노 원내대표가 투신해 사망한 이후 차려진 빈소에 심 전 대표는 가장 먼저 방문했다. 심 전 대표는 자리를 계속 지키며 유족과 함께 조문객들을 맞았다.심 의원은 노 의원과 함께 2004년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동반 입성했고 15년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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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불법 재취업 의혹을 받는 김학현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검찰에 소환됐다.24일 김 전 부위원장은 오전 10시 2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검찰 수사에 충실히 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조사실로 향했다.검찰은 김 전 부위원장을 포함한 공정위 퇴직 간부 일부가 공정위에 근무할 당시 특정 기업의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 사건의 편의를 봐줬고 이 대가로 취업 등 혜택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검찰은 김 전 부위원장 등 공정위 퇴직 간부들이 근무시절 해당 기업의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 사건의 편의를 봐주고 그
사회
김소윤 기자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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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두산인프라코어가 하도급업체의 기술 자료를 유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2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업체 기술 자료를 유용한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79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과 관련 직원 5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례는 지난해 9월 공정위가 ‘기술유용행위 근절대책’을 발표한 후 첫 적발 사례다.두산인프라코어는 당초 원가 절감을 위해 기존 하도급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와 거래를 하려했다. 그러나 품질 문제가 불거지자 기존 업체에게 받아놨던 기술 자료를 전달한 것으로 공정위 조
경제
김소윤, 이민우 기자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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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에 대해 “진보정치의 상징, 고(故)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23일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프고 충격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노회찬 의원은 우리나라 진보정치의 상징으로서 정치인이기 이전에 시대정신을 꿰뚫는 탁월한 정세분석가이자 촌철살인의 대가였다. 노 의원은 척박했던 90년대 초부터 진보정치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던 진보정당 역사의 산 증인이었고 뛰어난 대중성을 바탕으로 많은 국민의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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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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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해외진출 신고 가이드북을 개정한다.23일 금감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당 가이드북을 개정한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발간된 가이드북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점포 설립과 관련 각 업권 별 법규, 외국 환거래법규상 국내 신고요건과 절차 등을 안내한다. 그간의 신고서식 변경 등의 내용이 영된 개정판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이번 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은행 부문에서 해외점포 신설시 사전 신고 미 이행시 과태료가 상향된다는 점 등이 담겼다. 금융투자 부문에서 ‘금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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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수활동비‧공천개입 혐의와 관련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뇌물 및 국고손실)‧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공판에서 특활비에 징역 6년과 추징금 33억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어 공천개입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에 박 전 대통령 형량은 징역 32년이 됐다.앞서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혐의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재판부는 특활비와 관련 “최소한 확인 절차도 안 걸치고 권한을 남용했다. 자금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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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뇌물 및 국고손실)‧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공판에서 특활비에 징역 6년과 추징금 33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공천개입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박 전 대통령 총 형량은 징역 32년이다.
잡소리
김소윤 기자 정리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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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UNEP FI) 대표를 만났다.20일 금감원은 “윤 원장이 UNEP FI 대표를 만나 지속가능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UNEP FI는 UN 산하 유엔환경계획과 금융회사간 협력기구로 전 지구적 환경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해당 기구 정회원은 금융회사로 제한됐으며 이들과 금융감독당국과 같은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정회원으로는 씨티, 바클리즈, HSBC, 도이치, 중국 공상은행 등 전세계 220여개 금융회사가 활동한다. 국내에서는 하나금융(회장 김정태), 신한금융(회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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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7선 이해찬 의원이 민주당 당 대표 출마 선언 의사를 밝혔다.20일 이해찬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리는 8‧25 전국대의원대회 출마를 선언한다. 이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총리를 지낸 인물이다.이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기 위해 이날 오후 4시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이날 오전 이 의원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당초 알려진 오후 2시 기자회견이 오후 4시로 변경됐다”며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간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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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화이자제약이 이른바 채용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류 합격자에게 면접 일자를 통보한 뒤 일방적으로 채용 절차를 없었던 일로 통보한 것이다. 문제는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19일 한국화이자제약(이하 화이자)에 따르면 최근 화이자가 홈페이지와 인쿠르트(구직 사이트) 등을 통해 영업부 경력 정규직 채용 공고를 냈다. 지원자들의 서류 접수 기한은 지난 9일까지였다.화이자 제약은 서류 합격자를 추려 이들에게 면접 일정을 통보했다. 화이자에 따르면 서류 합격 통보는 지난 12일 이루어졌고 통보와 동시에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