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UNEP FI) 대표를 만났다.

사진 =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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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감원은 “윤 원장이 UNEP FI 대표를 만나 지속가능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UNEP FI는 UN 산하 유엔환경계획과 금융회사간 협력기구로 전 지구적 환경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해당 기구 정회원은 금융회사로 제한됐으며 이들과 금융감독당국과 같은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정회원으로는 씨티, 바클리즈, HSBC, 도이치, 중국 공상은행 등 전세계 220여개 금융회사가 활동한다. 국내에서는 하나금융(회장 김정태), 신한금융(회장 조용병), 삼성화재(대표 최영무), DB손보(대표 김정남), DGB금융(회장 김태오),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이 가입해있다.

금감원은 “윤 원장과 에릭 어셔 대표는 지속가능금융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국내 금융산업의 지속가능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방안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회사들이 해당 기구에 참여한다면 지속가능 금융의 글로벌 흐름을 신속히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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