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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신승남 전 검찰총장에 대해 경찰이 '처벌불가' 결론을 내렸다.8일 경찰은 신 전 총장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했지만, 신 전 총장을 소환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소 시한이 지나 처벌할 수 없다고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신 전 총장이 성추행을 했다고 의혹이 이는 시점은 지난해 5월말이다. 신 전 총장에 대해 고소가 이뤄진 것은 지난달이기 때문에, 법률상 정해진 '가해자가 누구인지 알고 난 뒤 1년'이 넘은 상태에서 고소장이 제출돼 고소권
사회
김지은 기자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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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시립교향악단 박현정(52) 대표가 입장 표명을 연기했다.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이날 오전 자료를 통해 "박현정 대표 취임 이후 직원들의 인권은 처참하게 유린당해왔다"고 주장했다.박현정 대표는 애초 3일 오전 중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낼 예정이었으나 2일 밤 "박현정 대표가 명예훼손 법률 검토 및 자문 뒤 2~3일 뒤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시향 직원들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직원들에게 "회사 손해가 발생하면 너희들 장기라도 팔아라", "너는 미니스커트 입고,
사회
최준영 기자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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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을 지낸 서울대 의대 교수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8월께 전 국립중앙의료원장 A(65)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20대 여성의 고소장을 접수, A씨를 지난 4일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8월 비정규직 20대 여직원 B씨 볼에 뽀뽀를 하고,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고소인 B씨는 A씨가 개인적으로 불러 부적절한 관계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
사회
최준영 기자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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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직 검찰총장이 골프장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경기도 포천 한 골프장 여직원이 자신을 성추행했다며 전직 검찰총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성폭력수사대는 11일 포천의 한 골프장 여직원 A씨가 전 검찰총장 B씨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늦은 밤 B전 총장이 여직원 기숙사에 찾아와 자신을 강제로 껴안고 볼에 입맞춤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넌 내 아내보다 100배는 예쁘다. 이제부터 내 애인이다"라고 했고, 이날
사회
김지은 기자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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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휴가를 나온 육군 하사가 길 가던 여대생을 성추행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나다가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0시 10분께 송파구 오금동의 한 골목에서 귀가하던 여대생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소모(22) 하사를 체포해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소 하사는 귀가하던 여대생 A씨의 뒤에서 목을 조른 후 소리 지르면 때리겠다고 협박한 뒤 성추행하고 반항하는 A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소 하사는 육군 26사단 소속으로, 범행 당일 휴
사회
최준영 기자
20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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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전 국회의원 보좌관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40분께 만취 상태로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인도에서 직장인 B(38·여)씨의 엉덩이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량 옆에 B씨가 서 있자 "나는 국회의원 보좌관이고, 이 차는 내차다"라고 말하며 B씨의 엉덩이를 한 차례 쳤다. 이에 B씨가 항의하자 A씨는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A씨는 여의도 인근에서 가진 저녁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사회
김지은 기자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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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건이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출간된 책 '숨바꼭질'에는 전 목사의 성추행 사건과 피해자 8명의 증언을 담으면서 새로 드러난 성범죄 사실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당회장실에 부른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마사지 해달라고 요구한 경우,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찾아갔더니 문을 잠근 뒤 가슴과 엉덩이를 만진 경우를 비롯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성추행 사례가 폭로됐다. 피해자 다수는 이 같은 성추행을 여러 번 당했다고 밝혀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들이 문
사회
김지은 기자
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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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희태(76) 전 국회의장이 성추행 혐의에 대해 황당한 해명으로 더 큰 비난을 받고 있다.박희태 전 의장은 성추행 혐의로 고발당한 것을 두고 "내가 딸만 둘이다. 딸만 보면 예쁘다, 귀엽다고 하는 게 내 버릇이다. 그게 습관이 돼서 내가 귀엽다고 한 것"이라며 "참 예쁜데 몸조심하라고 했다. 그건 기억이 난다. 근데 생각해봐라. 성추행을 하면서 그런 말을 하겠냐"고 반박했다.박희태 전 의장은 지난 11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 A씨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접촉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고발당했다
정치
조수지 기자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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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 해병대 2사단 참모장 오모(51) 대령은 이른바 '해병대 운전병 성추행' 사건의 피고인이 파기환송심 끝에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3부는 군인등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해병대 오모(51) 전 대령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으며 객관적 사실에 의해 전혀 뒷받침되지 않고 모순되는 부분도 많아 보인다“고 판시했다. 운전병이었던 이씨는 2010년 7월9일 군 휴양소에서 술을 마시고 관사로 이동하던 당시 오 대령으로부터 강제로 입을 맞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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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모(23) 상병을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의 한 부대에서 발생한 가혹행위 사건의 가해자로 조사 중이다.군 당국에 따르면 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후임병 A일병에게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 한다는 이유로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남 상병은 전투화를 신은 상태로 A일병을 차고, 욕설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 상병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 B일병을 뒤에서 껴안고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가격하는 등의 성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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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동대 교수가 비행기 내에서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미국 FBI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미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한동대 이모(47) 교수는 지난 10일 미국 뉴왁 리버티 공항에서 FBI에 체포됐다. 이 씨는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미국 뉴왁 리버티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옆자리에 앉아 잠이 든 여성 승객의 가슴과 목 등을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잠에서 깬 피해자가 항의하자 황급히 기내 화장실로 도망쳤고, 피해자는 승무원을 통해 이 사실을 FBI에 신고했다. 이후 이 씨는 뉴왁 공항에서 FBI에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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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미연합사 소속 중령이 술에 취해 지하철에서 치마를 입은 여성의 뒷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다가 성추행 혐의로 검거돼 군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12일 한미연합사령부에 따르면 연합사 정보참모부에서 근무하는 A중령이 지난 6월20일 오후 11시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앞서가던 민간인 여성의 치마 입은 뒷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다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지하철경찰대에 적발됐다.A중령은 곧바로 헌병대에 이첩돼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이달 7일 군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이 관계자는 "A중령이 변호사를 선
사회
김지은 기자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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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유명 사립대 교수가 자신이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명예훼손을 제기했지만 패소 판결을 받았다.판결문에 따르면 대학원생이던 A(27·여)씨는 2012년 5월부터 서울 한 유명 대학 한의과 S 교수의 연구실에서 일했다. A씨는 같은해 8월13일 한 협력업체의 초청으로 S 교수 등과 함께 부산에 내려갔다. 일정 중에 가진 회식 자리는 호텔 지하 노래방으로 3차까지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S 교수는 A씨의 허리를 감싸고 포옹을 하려고 하는 등 성추행했다. 이어 자리에 있던 한 남학생을 가르키며 “한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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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안대희 총리후보자가 전관예우 논란으로 28일 사퇴를 했다. 이로써 박근혜정부의 낙마 인사들은 숫자를 셀 수 없을 정도가 됐다.낙마 문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부터 시작됐다. 김용준 총리 후보자가 지명 닷새 만에 자진사퇴를 했다. 또한 김종훈 미래창고과학부 장관 후보자와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 김학의 법무부 차관 내정자,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 5명의 장 차관급 후보자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인 3월 각각 다른 이유로 잇따라 낙마했다.뿐만 아니라 박근혜 정부 첫해 윤창중 전
정치
어기선 기자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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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7일로 딱 1년이 됐다. 1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1년 전 상황을 보면 지난해 초 인사파동에 이어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으로 인해 40%대로 떨어졌다. 그런데 1년이 지난 현재의 시점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40%대로 떨어진 것이다.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1년 전 그 때에도 박 대통령은 지지율 위기였고, 현재도 지지율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이다.윤 전 대변인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을 때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대국민사과’를 했다. 그
정치
전용상 기자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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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해 12월26일 여기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 차장검사에 대한 징계에 대해 비판이 검찰 내부에서 나왔다.창원지검 임은정 검사는 16일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성폭력 관련사건 기준 문의’란 글을 올렸다.임 검사는 “대검 지침에 따라 피해자의 가슴이나 민감한 부위를 만진 것이 아니고 피해자와 합의되었더라도 강제추행으로 구공판(정식 재판에 회부하는 기소 결정)하고 있다”면서 “최근 감찰본부의 사건처리 결과를 보니 제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한 게 아닌가 싶어 당혹스럽다”고 지적했다.이어 “징계를 받지 않을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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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18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박근혜정부가 출범했다. 하지만 국가권력기관 대선 개입 의혹 등으로 인해 정국은 혼란을 겪었다. 북한으로는 장성택 처형이 있는 등 그야말로 굵직한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한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숨 가쁘게 달려온 365일이다. 그리고 많은 일이 한 해에 발생했다. 이제 2013년 한 해의 끝을 놓아줘야 할 시기이다.▲ © 뉴스11.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박근혜 대통령이 2월25일 제18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국민대통합과 복지 강화 및 경제민주화라는
정치
편집국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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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그 누구보다 성스러운 생활을 해야 할 성직자들이 파문을 일으켜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3일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10여 명의 승려가 충남의 한 불교연수원에서 밤새 술판을 벌여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연수원은 일반인에게도 개방된 곳인데 일반 이용자들에게 수을 마시지 말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이날 술자리 끝에 나온 분량은 소주 1박스와 빈 맥주캔 3박스 분량이다. 일반인들에게 금주를 권하면서 정작 승려들은 규율을 어기고 있는 것이다. 한편, 2일에는 13세 여자 신도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50대 교회 목사가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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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 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이 최근 3년간 총 394건이 발생했다. 또한 두 가지 이상의 학대유형이 아동에게 함께 가해지는 ‘중복학대’가 가장 많았고, 성적 학대까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심각성을 더했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보건복지부 및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유형별 아동학대 사건 발생 현황(2010~2012)’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394건 중 중복학대가 130건(33%)으로 가장 많았다. ▲ © 사진=뉴스1이어 신체학대 115건(29.2%), 방임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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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라면업계 1위인 농심 계열사에서 여직원 성추행 사건이 발생, 파문이 일고 있다. 29일 한 언론은 농심 계열사에서 이달 초 남성 상사에 의해 여직원이 성추행됐다고 보도했다.▲ © 사진=뉴스1성추행이 발생한 회사는 농심 제품 광고를 집중적으로 제작하는 종합광고대행업체인 ‘농심기획(대표 박덕진)’이다. 농심기획 A국장은 같은 팀 여직원과 회사 근처에서 술을 마셨다. 이후 A국장은 택시로 여직원을 데려다 준다며 동승한 후 택시 안에서 강제로 키스했다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이에 여직원은 노라 택시에 내렸고, 인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