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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6·13 지방선거 결과가 정치권에 거센 후폭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로 볼 수 있는 지방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 17곳 중 14곳에서 승리했다. 특히 국회의원 재보선 11곳에서 승리해 20대 후반기 국회 운영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로써 총 의석수 130석을 확보한 민주당은 ‘원내 1당’ 자리를 공고히 하면서 국회 운영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국회의석 ‘130석’ 확보...‘원내 1당’ 지배 강화반면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극심한
정치
이동림 기자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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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북미정상회담의 재개를 오는 12일로 확정했다.앞서 1일(현지시간) 미국을 찾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한다는 분위기다.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은) 남북, 한미 간 정상의 신뢰를 바탕으로 벼랑 끝에 처한 북미 정상회담을 정상화시켰다"며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와 북한 체제 보장의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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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31일 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각 당대표들은 전국 곳곳의 선거운동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6.13 지방선거 인천 지역 후보자들과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 마을 쪽방촌을 찾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지지를 호소했다.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방선거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유세 지원에 동참한다.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는 호남지역을, 유승민 공동대표는 영남지역을 맡아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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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자유한국당의 6월 임시국회 집회 요청서를 제출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소집한 6월 임시국회는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권성동 의원을 대한민국 사법체계로부터 도피시키려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국민을 기만하기 위한 임시회 소집"며 "방탄국회 소집이 아니라면 즉각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구체적 의사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또 "한국당은 6월 국회 소집 요구서를 당장 철회해야 한다"며 "권 의원을 위한 방탄국회가 소집된다면 20대 국회 전반기는 방탄국회 그랜드슬램이라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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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 발표에 대해 "'충격'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앞서 특별조사단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판사와 법원 내 학술모임 사찰, 재판을 이용한 청와대와의 거래 시도 등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이 있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사법부가 박근혜 맞춤형 재판, 그리고 상고법원 설치와 관련해 거래를 할 수가 있느냐"며 "양승태 대법원장은 공개적으로 대국민 사과하고 검찰 수사 의뢰를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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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 국회의원들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를 추모했다.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추도식에는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민주당에선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등이 참석했다.민주평화당에선 장병완 원내대표와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 정의당에서는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심상정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청와대에서는 한병도 정무수석,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이, 정부 대표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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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은 어제에 이어 '드루킹' 특검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 협의를 진행했지만 또 불발됐다. 민주당 진선미, 한국당 윤재옥, 바른미래당 오신환, 민주평화당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회동했다. 이날 쟁점으로 남아있는 특검 규모와 수사기간에 관한 협상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은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을 수사한 특검(30명 이내, 최장 45일)에 준해 특검의 활동 기간과 규모를 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한국당은 2016년 '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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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더 이상 협의가 어렵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우 원내대표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아침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의 발언을 보니 대통령을 수사하겠다고 한다. 이번 특검을 바라보는 본심을 드러냈다고 본다"고 비판했다.앞서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드루킹' 사건에 대해 "김경수 후보는 물론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지난 대선 과정의 여론 조작, 이 사건을 은폐·조작하고 국민에게 거짓말한 경찰과 검찰도 특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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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표, 여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일터·좋은 일자리 창출,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세계노동절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주영)은 1일 오전 9시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5월 1일 세계노동절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전 10시 조합원과 가족 및 시민 등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km, 10km, 하프 코스 등 마라톤 경기를 시작했다.정세균 국회의장. 손경식 경총회장,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추미애 민주당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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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는 26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두고 "성공을 기대"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남북 화해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내일을 기점으로 비핵화를 통한 남북 적대 관계 해소, 나아가 정전선언으로 한반도의 두 국가가 평화를 준비하는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내일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평화와 공존으로 가는 한반도의 운명의 날이다. 국민들께서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의 대장정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을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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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박찬일 후보(21.3%)가 1위에 올랐다.그 뒤를 이어 김기준(17.8%), 최종환 후보(11.4%)가 오차범위 안에서 각각 2위, 3위에 자리했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50.5%, ‘자유한국당’ 27.4%, ‘바른미래당’ 6.7%, ‘민주평화당’ 1.9%, ‘정의당’ 2.1%, ‘기타 정당’ 2.0%, 지지정당 없음 7.8%, 모르겠다는 응답이 1.6% 순이었다.이는 GNN 뉴스통신이 세이폴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로 경기도 파주시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정치
이현진 기자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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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와대는 21일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북한의 결정은 전 세계가 염원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라 평가했다. 이어 "조만간 있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또한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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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댓글조작 의혹 일명 '드루킹 사건'과 관련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사건에 연루된 민주당원 2명을 제명했다. '드루킹 사건'은 온라인에서 '드루킹'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김모 씨는 각종 글에서 친문재인 성향을 보였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에 공감을 클릭하는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김씨가 김경수 의원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씨는 '문 대통령의 복심'인 김 의원에게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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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관련해 낸 서면 메시지에 대해 야권의 총공세가 이어졌다.앞서 김기식 금감원장은 외유성 해외출장과 정치후원금 부정사용 등 도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갑질의 경중을 논해 형평성을 따진다는 문 대통령의 행동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우병우 감싸기'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언급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그 어떤 부적절한 갑질도 과거의 관행에 비춰봤을 때 평균적이면 면죄부를 주겠다고 공언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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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12일 원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 성사를 위한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야3당 원내대표와 각 당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을 둘러싸고 거대 양당의 소모적인 대결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야3당은 거대 양당의 진영논리에 가로막힌 채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을 성사시키기 위한 정치권의 대타협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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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간 공동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가 내달 2일 공식 출범한다.정의당 인준절차가 마무리되면 양당은 2일 국회에 공동교섭단체로 정식 등록할 방침이다.공동교섭단체의 대표는 양당 원내대표 2인의 공동대표로 하고 공동교섭단체 대표의 국회 등록은 1인으로 한다. 대표는 교대로 등록하기로 한다.첫 원내대표는 노회찬 원내대표가 4~5월에 맡는다.공동교섭단체는 개헌·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제 개편,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 노동과 농업 가치의 인정을 비롯한 양당의 지향점 등은 같이 추진하고, 정체성이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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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29일 공동 교섭단체 구성에 잠정합의안을 발표했다.공동교섭단체 명칭은 '평화와 정의'로, 첫 대표(등록대표)는 노회찬 원내대표가 맡는다. 공동교섭단체 운영 기간은 교섭단체 등록 시점으로부터 20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시점까지이다. 교섭단체 명칭은 두 당의 이름을 딴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이고, 약칭은 '평화와 정의'로 결정했다. 공동교섭단체의 대표는 양당 원내대표 2인의 공동대표로 하고 공동교섭단체 대표의 국회 등록은 1인으로 한다. 다만 최초의 공동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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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6일 국회에서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한 토론회, 포털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개최됐다.이 토론회는 최근 청와대 출입 기자에 대한 ‘포털’ 제휴매체 출입제한 조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각 언론사의 뉴스를 모아 공급하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의 기능이 길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에 이어 언론사 포털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역할·기능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포털 뉴스의 위상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는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
사회
이유정 기자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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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는 27일부터 개헌안 협상에 돌입키로 합의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갖고 개헌안 협상에 합의했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개헌협상 의제는 △권력구조 개편 △선거구제 개편 △권력기관 개혁 △개헌투표 시기 등 4가지 쟁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여야는 4월 임시국회 중에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안 관련 국회 연설을 하고, 국무총리 혹은 경제부총리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관련 국회 연
정치
이현진 기자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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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와대가 포털에 제휴돼 있지 않은 출입 인터넷언론사 기자들을 내보내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가운데 국회에서 포털 문제점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된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김경진 의원(민주평화당), 추혜선 의원(정의당),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미디어기독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공동주최로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포털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가 주관한다. 최근 청와대 출입 기자에 대한
잡소리
이유정 기자
201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