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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벌써 2021년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와있다. 칼럼을 쓰기 전 올해를 돌아보며 신문기사를 1월부터 다시 넘겨보며 되새겨보았다. 당연 코로나19로 인한 뉴스가 수두룩하다.올해초 신문기사 중에 가장 눈에 띄었던 건 ‘10조 신공항 건설’이라는 제목의 자극적인 문장이었다. 10조원이라면 얼마인가? 국내 주식 부자 순위 1위를 지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약 14조원)에 이어 부자 2위 자리를 넘볼 수 있는 금액이다.10조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주인공은 가덕도 신공항이었다. 당초 부산 강서구에 있는 김해공항을 확장하려고 했
잡소리
칼럼니스트 말쟁이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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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주택 공급은 꾸준히 늘었지만 집값 안정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민들과 세입자들은 주거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다. LH사태와 대장동 사태 등을 거치면서 높은 집값, 개발이익의 사유화, 부동산과 관련한 부정부패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는 점점 커지고 있다.세입자들의 계속거주권 보장, 장기공공임대주택 대폭 확대,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강화 등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부동산 불평등을 끝장내기 위해 보유세와 개발이익환수 강화, 토지초과이득세 부활 등도 실현되어야 한다
사회
김진수 기자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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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우리나라에서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이하 홍등가)로 유명세를 떨쳤던 대구의 ‘자갈마당’은 현재 자취를 감췄고, 그 자리에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성매매를 불법으로 규정짓고도 눈앞의 홍등가를 이제야 철거하게 된 배경을 짚어볼까 한다.우선, 대구 자갈마당이 어떤 곳인지부터 알아보자. 자갈마당은 지난 1909년 일제가 만들어 놓은 공창제의 일환으로 영업을 시작한 것이 처음으로 전해진다. 저습지대로 인해 비만 오면 걸어 다닐 수 없어 자갈을 많이 깔아놨다고 자갈마당이란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고, 홍등가 여성이 달아나면 붙잡
잡소리
칼럼니스트 말쟁이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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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부동산원은 26일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에 KF94마스크 30,000장을 지원했으며,그 외에도 대구 동구 소재 의료기관 대구파티마병원, 대구동구보건소, 대구시생활치료센터에 의료용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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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선기획 ‘대선판도라’를 제작 방송한다. 2022 대선을 앞두고 이번 대선에 관한 뉴스와 이슈 흐름을 본격적으로 분석해 본다. Q. 지난 주말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끝났다.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종 확정됐다. 이낙연의 경선 불복 움직임이 강했으나 결국 승복했다. 민주당 경선 어떠했는가?A. 지난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결선 없이 이재명 후보가 확정됐다. 이재명 후보는 경선 누적 득표율 50.29%로, 결선 투표 없이 후보를 확정지었다. 순회경선 최종지인 서울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51.45
정치
전용상 기자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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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사장 권순호)이 10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건축, 도시공학, 부동산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HDC 드림 디벨로퍼’를 모집한다.HDC현대산업개발이 처음으로 선발하는 ‘HDC 드림 디벨로퍼’는 5개월간 HDC현대산업개발의 다양한 복합개발 사례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얻고, 4차산업과 함께 재해석 되고 진화하는 이 시대의 도시 공간에 대해 성찰하며 개인 역량 또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모든 참여자에게는 한국생산성본부 부설 한국사회능력개발원이 제공하는 디벨로퍼 양성교육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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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건설은 6월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221-5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2개 블록, 390세대로 구성된다. 그 중 6월에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상 1~3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84㎡A 72세대 △84㎡B 72세대 △84㎡C 72세대이며, 전 세대 모두 선호도 높은 84㎡ 단일 평형으로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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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추 전 장관은 23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 갈대광장 잇탈리 스튜디오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기득권 세력의 선택적 정의와 가짜 공정, 초법적 행위에 맞서 정의와 공정, 법치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의 대선 슬로건은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다. 추 전 장관은 “추미애의 정공법은 정의, 공정, 법치이며 이는 ‘사람을 높이는 나라’의 국정 원칙이 될 것”이라며 “국민께서 위임한 권력을 허술하게 쓰지 않겠다. 단호한 개혁 의지와 강단 있는 추진력으로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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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LH 혁신이 여기서 그쳐서는 안 된다. 정부는 LH 본연의 주거 복지 사업 강화를 위한 재정 대책, 개발이익 환수 장치, 공공택지 개발사업의 공공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보완책 등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의 ‘LH 혁신방안’이 발표된 7일 ‘재정 대책 없는 LH 혁신안, 보여주기에 그칠 수 있어’란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들은 “부동산 투기 관련 관리·감독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조직이 방만하게 운영된 것에 대한 개선 방안을 내놓은 것
사회
이현수 기자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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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젊은 수요자들이 늘면서 오피스텔이나 생활형 숙박시설등 소형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여기에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중장년층 세대도 임대수익을 얻을수 있는 알짜입지의 소형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통계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전국 기준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2034만3188가구)의 30.2%(614만7516가구) 나타났다. 1인 가구 비율은 2000년(15.5%), 2005년(20%), 2010년(2
기획Ⅱ
김진수 기자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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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올해 2월 발표된 정부의 ‘서울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과 관련해 쪽방촌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들은 열약한 주거환경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주거권 보장을 위해서 차질없는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요구했다.뉴스엔뷰 영상 동자동쪽방공공주택사업주민대책모임(이하 쪽방주민대책위), 정의당은 1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새꿈어린이공원에서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주택사업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이들은 “서울역 인근 동자동은 쪽방 밀집지역으로, 낙후한 주거환경과 개발과 월세 상승으로 퇴
사회
성혜미 기자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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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8일 한국부동산원은 탄소중립사회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캠페인”의 실천을 위해 대구EXCO에서 개최된 “RE100시민클럽” 발족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은 기후위기 심화에 따른 피해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단계별 탄소중립 실현 방안과 참여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본 행사에 참여했다.RE100시민클럽은 화석연료를 재생가능에너지로 완전 전환을 목표로 하는 개념인 ‘RE100(Renewable Energy 100%)’에서 착안한 캠페인이다. 특히, 시민들이 활동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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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월 시중통화량이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저금리 민간부분의 신용공급이 확대되면서 시중통화량이 3274조원으로 한 달 새 42조원 가까이 급증했다.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2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274조4000억원으로, 1월보다 41조8000억원(1.3%) 늘었다. 이는 2월 증가 폭은 2001년 12월 통계 편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앞서 1월에도 M2 증가 폭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이번 통화량 급증의 원인은 기업으로, 경제주체별로 살펴보면 기업 부
경제
전승수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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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이 4.7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다. 성추행 사건 때문에 진행된 보궐선거임에도 불구하고, ‘내로남불’식 공천에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민심이 돌아섰다는 사실을 직면했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이뤄진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LH 사태 이후 발생한 정부와 여당 인사들에 대한 부동산 투기 정황은 명분과 실리마저 잃은 패배를 맞게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까지 전국선거에서 연승하면서 권력욕에 취해 심판을 받은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여당은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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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부동산 매매 신고 제도 악용해 시장을 혼란케하는 투기꾼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시세조작을 위해 부동산거래를 허위로 신고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행법상 부동산 매매계약은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해당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 30일 이내에 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같은 제도를 악용해 부동산 거래가 없었음에도 부동산 거래가 있었던 것처럼 허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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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부동산원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한국부동산원은 31일 “부동산 시장 질서유지 및 사회적가치 선도 기관이 되고자하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지난 29일 한국부동산원 노동조합과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공동선언식에는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 양홍석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부동산시장 안정을 통한 국민의 주거생활 보장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노동권 보장 ▲지역사회 활성화 및 중소기업·사회적경제조직과의 상생 ▲균
경제
이민정 기자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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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해 7월 임대차 3법이 통과되면서 전월세 임대료 인상폭이 5%이하로 제한됐다. 그러나 법 시행 직전 일부 여당 의원들이 본인 소유 부동산 전세금을 크게 올린 것으로 드러나 ‘내로남불’이란 비난을 샀다. 29일 국회 공보에 따르면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서울 양천구 목동 청구아파트(약 25평)를 소유하고 있다. 송 의원은 지난 2019년 12월 전세금은 5억 3천만에서 6억 7천만 원으로 신규 계약을 맺었다. 임대차 3법이 시행된 시점보다 7개월 전이지만 인상폭은 무려 26%에 달한다. 조응천 더불어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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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부모보험 도입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저출생 극복방안으로 부모보험 도입을 주장했다.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애 의원)가 주최하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발제는 이삼식 교수(한양대 정책학과)가 맡았고, 토론에는 정재훈 교수(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박선권 국회 입법조사관, 김충환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 양효숙 건강보험공단 요양법규부장, 김나영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저출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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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쏘아올린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공직자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이 공직 기강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직업윤리 함양, 전문성 강화, 혁신 및 신기술 활성화 등 3대 분야를 나눠 60개 과제로 구성된 쇄신 대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공직 윤리 강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국민연금공단은 22일 제9차 비상안전경영위원회에서 ‘NPS 쇄신추진위원회(이하 쇄신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사장을 위원장으
경제
성혜미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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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와 관련해 남은 임기 핵심 과제로 ‘부동산 적폐 청산’을 삼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치권에 정쟁을 자제하고 부동산 투기를 근절할 제도 마련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부동산 적폐 청산까지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저 부동산 시장 안정에만 몰두하고 드러나는 현상에 대응해왔을 뿐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번 LH 사태 원인을 이같이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사회 불공정의 뿌리가 되
정치
전용상 기자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