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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의 경제규모가 이제 '조'에서 '경' 단위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집계된 한국 전체 국민 순자산을 가리키는 국부는 1경630조원대로 국내총생산(GDP)의 7.7배로 추계됐다.한국은행 자금순환표 상의 금융자산은 지난해 말 1경2630조원, 금융부채는 1경302조원으로 집계됐다.일찍이 파생상품이나 자본시장에서는 경 단위가 통용된다.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 대금은 2012년 처음 1경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1경4717조원을 기록했다.파생상품 중 2006년 처음으로 1경원을 넘어선 코스피200 선물·옵션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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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외환은행에서 환전 가능한 세계 45개국 통화의 화폐실물 및 희귀 화폐를 전시하는 ‘화폐전시관(Gallery of Money)’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새롭게 개관된 외환은행의 ‘화폐전시관(Gallery of Money)’은 명동 외환은행 본점 지하 1층 위변조대응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환은행에서 환전 가능한 세계 45개국 통화 실물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원화의 디자인 변경시 제작된 초판 인쇄본, 동일 일련번호를 가진 1천원과 1만원권 등 희귀한 화폐가 전시된다,또한 해외여행시 주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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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철도공사가 계열사 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감사원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물류·관광 공공기관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계열사들의 사업 중복과 무리한 사업 추진 등으로 사업비 낭비 등을 지적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005년 설립한 한국철도공사는 운송사업 등 핵심 사업을 운영하며, 15개의 계열사를 설립해 역무, 승무,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위탁운영해오다,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따라 2009년 1월 유사·중복 기능을 수행하던 코레일엔지니어링 외 2개사를 합병하고, 같은 해 3월 광고업무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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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주)멕시카나는 4년 연속 가수 아이유를 광고모델로 선정하며 지난 10일 CF 온에어를 실시했다.치킨 프랜차이즈의 경우 모델 변경이 빠른 편이지만 멕시카나는 올해도 아이유와 함께 하기로 했다. 아이유와 4년 연속 모델 계약을 한 이유는 전 연령층에 사랑을 받는 모델이라는 점과 아이유 특유의 쾌활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멕시카나 이미지와 맞으며 더욱이 가맹점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아이유와 함께 하고 있다고 멕시카나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TV CF는 타 치킨 브랜드와 다른 방향으로 중독성 있는 댄스와 코믹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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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그랜드코리아레저주식회사가 ‘돈잔치’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달 30일 감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랜드코리아레저주식회사(이하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임의로 인건비성 예산을 편성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한국관광공사 ‘출자회사 관리규정’ 등에 따라 매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 지침’을 통보받아 인건비 등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또한 지침에는 총인건비 예산 편성 시 정해진 인상률 이내에서 증액해야 하며, 경영실적평가 결과 인상률을 위반할 경우 다음 연도 인건비 예산에서 인상률 위반 금액만큼 감액·편성해야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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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보안공사의 수상한 관계가 머리를 갸웃거리게 만들고 있다.지난달 30일 공개된 감사원의 ‘물류·관광 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에는 부산항만공사는 자회사인 부산항보안공사에 지급하는 위탁비용이 늘고, 자회사에서 임원급 직위를 신설·채용한 사실이 나타나 있어, ‘해피아’ 문제가 부상한 최근의 상황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공사법 제42조’에 근거해 항만시설의 경비보안업무를 자회사인 부산항보안공사에 위탁하고 있으며, 매년 위탁비용을 지급하고 있다.감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항은 2010년부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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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운영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물류·관광 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에 의하면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신규직원 채용과 게임 관련 사업 등으로 적지 않은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원ENT)는 강원랜드가 수익원의 다각화와 태백시 일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취지에서 2009년 1월 2일 145억 원을 출자하여 강원도 태백시에 설립한 회사로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 애니메이션사업 등과 콘택트센터사업 등으로 구성된 ‘E-City’사업을 추진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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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유통이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감사원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물류·관광 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주식회사는 대외광고사업 진출, 온라인쇼핑몰사업 등으로 사업비 낭비와 지속적인 영업손실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공개된 ‘물류·관광 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 보고서는 감사원이 2013년 9월 24일부터 같은 해 10월 25일까지 한국철도공사, 강원랜드 등 9개 물류·관광 공공기관의 출자회사 1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내용을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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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주류업체 국순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는 ‘밀어내기’ 수법 통해 대리점 물건을 강매했다는 의혹 때문.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서봉규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국순당 본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임직원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국순당 대리점주들은 지난해 10월 영업실적이 부진하면 신제품을 강제로 할당해 ‘밀어내기’ 등을 했다며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 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강요 등의 혐의로 국순당 본사를 고소했다.또한 공정위는 지난해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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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화장품 업체 토니모리도 고객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됐다.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지난 2일 해킹에 의해 고객 아이디와 이름, 휴대전화 번호 등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이에 토니모리는 홈페이지에 사과 글을 올렸다. 회사 측은 “고객의 일부 정보가 2일 유출된 사실을 확인해 피해예방과 조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수사기관과 관계기관에 조치했다”며 “관련 정보가 유통되거나 악용되지 않도록 관련 부처와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또한 “주민등록번호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보관 관리하지 않아 주민번호와 결제 관련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면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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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샐러리맨 신화가 무너졌다. STX그룹 강덕수 전 회장이 결국 구속기소됐기 때문이다.STX그룹 전 경영진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강 전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전 회장은 2천841억원 배임과 557억원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2조3천264억원 상당의 분식회계와 이를 이용해 9천억원의 사기성 대출을 일으키고 1조7천5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한 혐의도 있다.검찰은 강 전 회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와 자본시장법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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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지난달 30일 지진․해일로 인한 발전소 정전사고에 대비, 국내 최대 용량인 3,200kW급 이동형 발전차를 한빛본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국내 4개 모든 원전본부(고리, 한빛, 월성, 한울)에 배치함으로써 원전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2011년 3월 일본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발전소 소내정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12년 고리 및 월성본부에 STX엔진에서 제작한 국내 최대 용량인 3,200kW(최대출력 3,520kW)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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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상선 부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최근 수주한 총 2척의 8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이하 VLGC: Very Large Gas Carrier) 계약이 3일자로 발효됐다고, 7일 밝혔다. 척당 선가는 8천만 달러 상당으로, 전체 수주액은 약 1억 6천만 달러 규모다.이번 계약은 대우조선해양이 해당 선사로부터 수주한 VLGC계약의 옵션 발효에 따른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월 두 곳의 아시아 선사로부터 각각 4척, 총 8척의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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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어린이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간으로 여겨지는 가정 내 사고 발생 비율이 높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수집된 위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체 181,627건 중 37.4%(67,951건)*가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로 나타나 국내 어린이 안전사고 비율이 미국(30.2%, ‘11~’13년 기준)과 호주(12.4%, ‘10
사회
전승수 기자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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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 301억 원 전액을 포기하기로 했다.이에 SK그룹은 계열사별로 최 회장 보수의 반납 방식과 사용처 등을 놓고 실무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등기이사로 있던 SK이노베이션 등 4개 계열사로부터 지난해 총 301억 원의 보수를 받았는데 배임 등 혐의로 수감 생활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경영 참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회적 비판 여론을 맞았다.최 회장은 올해 SK와 SK하이닉스의 비상근 회장으로 재직하되 보수는 전혀 받지 않는 무보수 집행임원으로 남으면서 올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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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형건설사들이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관급공사 참여 제한의 위기에 놓이게 됐지만 법원의 판결로 당분간 모면하게 됐다.서울행정법원은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두산건설 등이 제기한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취소소송에 대해 판결 선고일까지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의 효력이 정지된다고 판결했다. 이런 사실은 2일 해당 건설사들의 공시를 통해 세상에 공개됐다. 효력정지란 소송의 대상이 되는 행정처분 등의 속행으로 긴급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예상될 경우 본안소송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법원이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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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상장사 주식 1억 원 이상을 보유한 어린이가 126명으로 집계,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재벌닷컴이 1일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전월 종가 기준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1억원 이상을 보유한 만 12세 이하(2001년 4월 30일 이후 출생자) 어린이는 126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118명에서 주가하락 등으로 18명이 제외되고 새로 26명이 주식 취득 또는 주가상승 등으로 추가돼 8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이들 중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어린이가 38명으로 허용수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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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지난 3월10일 집단 휴진을 주도한 (사)대한의사협회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한 (사)대한의사협회 및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방상혁 전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의협은 지난 3월10일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반대 등을 주장하며 집단 휴진을 주도했다. 또 의협은 지난 2월 정부의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추진에 반발해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3월 10일 집단 휴진에 들어가, 총 28,428개 의원급 의료기관 중 4
사회
전승수 기자
20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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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일 민간재난전문가와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새누리당 국가재안안전 확대최고회의에서 정부와 새누리당의 재난대책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이에 지도부는 당혹감을 보였다.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을 가장 안전한 나라로 만드는 정책개발과 재난안전시스템을 재정비 하는데 전심 노력하겠다. 또한 한 치 소홀함 없이 민생을 돌보며 사회 구석구석에 암세포처럼 퍼져서 정상적인 국가기능을 마비시키는 부정부패와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회의 분위기를 유도했다. 이 말이 끝나자마자 외부전문
정치
전승수 기자
20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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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기업 계열사가 3월에 비교, 4월에 7개 사가 늘어 총 1684개 사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4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을 통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의 소속회사가 전월에 비해 12개 늘고 5개 줄어 1684개 사로 집계됐음을 밝혔다. 대기업 계열사의 증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공정위에 의하면 SK는 반도체 서비스업체인 큐알티(주)와 SK엔카닷컴(주)를 설립하고 보안서비스업체 (주)네오에스네트웍스를 계열사로 편입했다.이외에도 포스코가 가스제조업체인 포스코그린가스텍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