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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성원 기자] 지난 8일 오전 KTX 강릉선 탈선사고로 열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근 코레일의 KTX 등 열차 고장이 661건에 달한다고 밝히며 철도차량 운행 장애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홍 의원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의 KTX 등 각종 기관차 및 전동차 고장건수는 2013년 150건, 2014년 137건, 2015년 99건, 2016년 106건, 2017년 118건, 2018년(7월말 기준) 51건으로 집계됐다.열차
정치
한성원 기자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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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부품 돌려막기 의혹과 인턴 정비사에게 항공기 정비를 맡긴 정황이 드러나는 등 안전 불감증 논란이 있던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엔 동일한 기체 결함이 두 번 연속 발생해 항공편이 지연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9일 김포행 OZ8912편 항공기가 유압계통 장비 이상이 발생해 탑승장으로 돌아오는 ‘램프리턴’을 했다. 이후 다음 날인 10일 OZ8935편을 투입하려 했으나 동일한 문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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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시‧권고를 무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안산역사 기부채납 사업자인 명우건설은 공단이 명시한 무상기간 사용료율, 기간이 부당하다며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공단이 권익위와 국토교통부의 조정, 권고처분을 무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2012년 11월 공단은 ‘안산역 기부채납 시설물 국유재산 무상사용허가서’를 명우건설에 발부하며 사용료율을 7%로 정하고 사용 기간을 2003년 5월 9일부터 2018년 4월 23일(가동)으로 명시했다.명우건설 측은 이에
경제
이현진 기자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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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최근 3년간 정부의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액이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9개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재정지원액은 2015년 3204억원, 2016년 3627억원, 2017년 3094억원 등 총 9925억원으로 조사됐다. 고속도로별 지원액은 인천공항고속도로가 256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부산고속도로 2423억원, 천안-논산고속도로 1678억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1278억원, 부산-울산고속
정치
전용상 기자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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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성원 기자] 건설현장에서의 안전불감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장비에 대한 리콜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제작결함으로 인한 건설기계장비의 리콜은 총 31건 2만231대로 집계됐다.특히 이 중 5754대는 리콜 이행을 하지 않은 채 건설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 리
경제
한성원 기자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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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시 구로구 항동 주민들이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무너질 위기에 있다면서 “광명-서울 고속도로 고시를 철회하라”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서울 구로구 항동지구 현안 대책위원회 소속 1000여명 주민들은 13일 오후 5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광명-서울 간 민자 고속도로 건설 반대’을 외쳤다.이들은 “공공사업을 빙자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야 말로 반드시 청산돼야 할 적폐 중의 적폐”라며 “민간 자본가들의 돈벌이에 서민들의 주택을, 어린아이들이 다니는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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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엔진·부품 정비의 해외의존도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해외 의존도 높은 국내 항공기 정비 지난 5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항공사별 항공정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사가 항공기 정비를 위해 해외외주로 지출한 비용이 총 정비비(2조 2793억원)의 절반 가량인 1조 1733억원에 달했다.이들 중 해외업체에 가장 많은 외주를 맡긴 곳은 5257억원(해외의존도 77%)을 기록한 아시아나항공이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엔진·부품 분야의 경우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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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등 과도한 대출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주택을 매입해 다시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계대출이 1500조원을 돌파하고 고위험 주택담보대출이 153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계속되는 미국 금리 인상으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취약계층의 몰락을 막고 충격을 감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24일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추진 중인 이 같은 내용의 ‘한계차주 주택 매입사업(Sale & Leaseback)’의 근거 및 절차 마련을 위해
경제
전승수 기자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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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일부 중앙 보수언론과 지역 언론이 정부예산 홍보성 기획기사, 시 예산 횡령 등 혐의로 도마 위에 올랐다. 세월호 참사 이후 기레기, 가짜뉴스 등으로 언론에 대한 불신이 국민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었다. 이번 일부 언론사들의 비리 행태가 또다시 기자와 언론에 대한 곱지 않게 다가오고 있다. 특히 철도 파업 등에 대응하기 위한 홍보성 기획기사를 정부(국토교통부)가 주도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국민세금을 가지고 정부가 자신의 치적을 위해 기획기사를 남발한 것이다. 지금까지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풍문들이 공공연한 사실이 됐다.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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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토교통부는 17일 진에어의 국제항공운송사업면허를 유지시키기로 최종 결정했다.앞서 진에어는 지난 4월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6년간 등기임원으로 재직해 항공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 에어인천은 2012년 항공사 설립 당시부터 러시아인 임원이 있었고 2년간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외국인 임원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구 항공법(현 항공사업법) 위반이다. 이에 국토부는 당초 면허 취소로 기울었던 기류가 면허 유지로 선회한 데에는 1900명에 이르는 진에어 직원들의 고용 문제
경제
함혜숙 기자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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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지난 14일 국토교통부가 리콜 대상이지만 아직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BMW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명령’을 내렸다. 자동차관리법 37조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이 안전운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된 차량에 대해 정비를 지시하면서 운행중지를 명령하게 하고 있다. 때문에 국토부 김현미 장관이 운행중지 권한이 있는 지자체에 해당 내용을 요청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15일부터 대상 차량 통보 등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이후 지자체장이 발급한 명령서가 차량 소유자에게 도달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잡소리
차동석 기자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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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리콜 대상이지만 아직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BMW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명령’을 내렸다.14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점검 명령과 함께 운행중지 명령을 발동해 달라”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요청했다.김 장관은 “15일부터 대상 차량 통보 등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고 지자체장이 발급한 명령서가 차량 소유자에게 도달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고 밝혔다.자동차관리법 37조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이 안
경제
전승수 기자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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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자동차 에쿠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 40분 께 경북 상주시 25번 국도에서 에쿠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조수석에 탔던 여성 한 명이 숨지고 운전석에 있던 남성은 목격자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지만 중상을 입은 채 병원에 실려갔다.목격자에 따르면 해당 차량이 저속으로 운행하던 중 갑자기 발생했다. 또 갓길에 있었다는 점에서 불이 나는 것을 운전자가 감지했을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가운데 사망한 여성이 문을 열지 못했다는 점에서 화재 때문
기자수첩
전승수 기자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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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토교통부는 최근 주행 중 화재가 잇따게 발생하는 BMW 차량에 대해 운행 자제를 권고했다. 3일 국토부는 "해당 차량을 소유한 국민들께서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안전점검을 받아달라"며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번 BMW 차량의 사고원인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조사하겠다"며 "관련기관과 민간 전문가를 다 참여시켜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규명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BMW에서도 현 상황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촉구한다"며 "
경제
전승수 기자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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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기도 군포시 대야미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 부지에서 멸종위기 동물인 맹꽁이 서식지를 확인하고도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맹꽁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함부로 포획하거나 훼손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 과정에서 대야미사업개발자인 LH가 환경평가에서 의도적으로 맹꽁이를 누락시켰다는 의혹과 함께 환경부가 LH의 엉터리 전략환경평가를 받아들였다는 주장도 제기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사업 철회를 촉구하고 있는 군포 ‘수리산대야미의 내일을 생각하는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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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는 31일 출시되는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에 만 34세 이하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 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0년간 연 최대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연령은 현재 만 19세 이상에서 만 29세 이하지만 세법 개정에 따라 청년 범위가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로 규정됨에 따라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이 가능해졌다.이자소득 비과세 적용을 받는 소득 요건은 근로소득자는 연 3000만원 이하,
경제
함혜숙 기자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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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근조(謹弔) 노회찬 국회의원의 서거를 삼가 애도합니다.” 국회 본청 벽면에 붙여진 글귀이다.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 영결식이 국회 본관 앞에서 27일 엄수됐다.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고 노회찬 국회의원 국회장 영결식’이 문희상 국회의장, 정세균 전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민주평화당 장병완·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우원식 의원, 노웅래 의원, 김현미 국토부 장관, 권영길 전의원, 유시민 작가 등 많은 추모객들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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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BMW520d 차종에서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결국 BMW코리아(이하 BMW)측은 차량 부품 결함을 인정했는데 화재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안이 보상이라기에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BMW가 자사 차량 화재 사고에 대해 차량 결함을 인정했다. 사측은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BMW 화재 사고는 특히 520d 모델이 대부분이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왔다. 최근 사측이 리콜 조치를 시행한 것도 문제가 최초 제기된 시점보
경제
이민우 기자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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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토교통부가 BMW 520d 시리즈 차량 화재에 대해 리콜 조처를 내릴 예정이다.20일 국토부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최근 불이난 해당 차량을 연구한 결과 순환장치에서 냉각수가 유출되고 냉각수 일부 성분의 침전물이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다만 최근 조사가 시작된 만큼 최종 원인을 규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최종 리콜 여부와 차량 대수를 확정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BMW코리아도 국토부와 의견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설
사회
이민우 기자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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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진 국토교통부가 금호아시아나에 사실상 ‘면죄부’를 쥐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 정황은 과거 외국인 등기임원이 재직했던 사실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진에어와 마찬가지로 미국 국적을 가진 사외이사가 7년간 재직했다. 아시아나항공 법인등기부등본 상 미국 국적인 ‘브래드 병식 박’씨는 지난 2004년 3월 24일부터 2010년 3월 26일까지 등기이사로 재직했다. 직책은 사외이사였다. 이는 면허취소 처분이 거론되는 중대 범법행위다. 그런데 국토부가 언론에 한 해명은 당황스럽다.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