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BMW 520d 차량 화재에 대해 리콜 조처를 내릴 예정이다.

[뉴스엔뷰] 국토교통부가 BMW 520d 시리즈 차량 화재에 대해 리콜 조처를 내릴 예정이다.

서울 BMW 한 딜러사 서비스 센터의 모습. 사진= 뉴시스
서울 BMW 한 딜러사 서비스 센터의 모습. 사진= 뉴시스

20일 국토부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최근 불이난 해당 차량을 연구한 결과 순환장치에서 냉각수가 유출되고 냉각수 일부 성분의 침전물이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조사가 시작된 만큼 최종 원인을 규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최종 리콜 여부와 차량 대수를 확정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BMW코리아도 국토부와 의견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설명대로 부품 결함이 인정되면 제조사의 자발적 리콜 조치가 취해질 계획이다, 차량 대수는 두 차종을 합쳐 약 10만 대가 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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