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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양]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유명무실하거나 행정현장과 맞지 않은 자치법규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자치법규의 법적합성 및 실효성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하여 시는 ▲자치법규 전수조사 ▲각종 위원회 및 기금 재정비와 연계한 자치법규 정비 ▲수강료 및 이용료 징수 규정 정비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24년 자치법규 정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특히 총 790여 개의 고양시 자치법규 중 지난해 제ㆍ개정을 추진한 자치법규를 제외한 580여 개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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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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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이 10·29 이태원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최근 대통령 지지율의 하락으로 시민단체와 야권의 눈치를 보느라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대통령실은 야당 주도의 ‘정치 행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의 참석 요청 초청장에 대해서 지난 26일 불참을 밝혔다. 현재까지도 대통령실은 불참 대신 별도의 메시지를 보낼지에 관해서 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유의동 정책위의장만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사회
진선미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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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지난 8월 31일 특별연장근로를 재해‧재난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로 제한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노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별연장근로 인가는 20년 4,204건에서 22년 9,119건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했다. 그중에서도 업무량 폭증으로 인한 인가는 20년 1,114건에서 22년 5,584건으로 5배 이상 폭증했으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년 26.5%, 21년 59.7%, 22년 61.2% 로 매년 늘었다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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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OTT들이 하반기 대전을 앞두고 넷플릭스는 물론 토종 OTT기업 역시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 문제도 해답도, 결국 오리지널 콘텐츠에 있다. 디즈니+, “로컬 콘텐츠 투자할 것”지난 7월 20일,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무빙 크레이터스 토크’에서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지속적으로 로컬 콘텐츠 제작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캐롤 초이 총괄은 이날 영상을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 및 한국 콘텐츠 제작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을
경제
이지연 기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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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24년 국회의원 선거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 계파 갈등이 일촉즉발(一觸卽發)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여당인 국민의힘의 경우 과거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였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 비윤(비윤석열)계 청년 정치인들을 만나 ‘보수 연합군’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달 말 이준석 전 대표를 비롯해 김용태 전 최고위원과 이기인 경기도의원(이상 이준석계), 구혁모 전 혁신위원(안철수계)이 함께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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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결혼식에 부디 오셔서 우리의 앞날을 축복해 주세요.”직장인 A씨는 ‘모바일 청첩장이 도착했습니다. 많이 와주세요’라는 초대장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받고 별다른 의심 없이 링크를 클릭했다가 낭패를 봤다고 한다. 바로 악성 앱인 ‘모바일초대장.apk’가 설치돼 휴대전화에 보관돼 있던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이 피싱 사기범에게 전송됐기 때문이다. 이 사기범은 A씨 명의의 은행 앱에 접속해 신규 비대면 대출을 받아 자금을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모바일 청첩장이 일상이 된 요즘, 사람들의 변화된 생활방식을 노린 보이스피싱이 극성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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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판사님, 사람이 없는 길이고, 1km의 길지 않은 길이어서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해 운전을 했습니다. 아무런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부디 넓은 아량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습니다.”음주운전을 한 후 운전면허 취소 위기에 놓인 운전자 A씨가 판사에게 올린 호소문의 일부다. 이 운전자는 1년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걸린 적이 있었다. 하지만, 정확히 1년 후 이 운전자는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피해자는 ‘울고’, 가해자는 ‘호소’하며 서로 다른 입장차이 보이는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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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학교에서 짠돌이라 불릴 만큼 절약이 몸에 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친구의 권유로 도박에 딱 한 번 손을 댔는데 그 쾌감을 잊지 못해 이번 달에만 벌써 10만원을 잃었어요. 끊고 싶은데 너무 하고 싶어요. 어떡하죠?”“남편이 도박에 빠져 벗어나질 못해요. 저에게 걸린 횟수만 몇 번인지 몰라요. 남편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족을 위해 한 방을 노리겠다는 핑계만 댑니다. 시어머니 명의로 카드론까지 받은 상황이에요. 이혼밖에 답이 없겠죠?”“우울증은 약이라도 있죠. 도박중독은 약도 없어요. 사방에서 유혹이 쏟아지는데 그걸 혼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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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과거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국으로 불렸다. 물론 과거에도 마약 사건은 있었지만, 일부 상류층이나 연예인들만 접할 수 있던 특이 케이스였다. 그랬던 대한민국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마약이 일반인에까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10대~20대 사이에서 마약류가 확산하고 있고, 특히 사춘기의 아이들이 호기심으로 시작한 경우가 많다고 했다. 따라서 마약은 나쁜 거라 ‘쉬쉬’하지만 말고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마약 관련 교육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NS로 의뢰부터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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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 손에 하나씩 쥐어져 있는 스마트폰. 현대인에게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은 어느새 우리의 일상을 잠식한 것도 모자라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생존용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하철에서, 식당에서 심지어 친구나 동료와 걸을 때도 스마트폰에 빠져 있다. 특히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 중인 숏폼 영상은 30초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스마트폰에 빠져 있다는’ 심적인 부담감과 죄책감마저 줄였다. 사람들은 짧지만 강렬하면서도 자극적인 영상들을 보다 보면 순식간에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다고 말한다.◇ 학업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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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한민국이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 그중에서도 남녀 갈등은 누군가에 의해 계획적으로 조작되기도 한다. 특히 젊은 층이 즐겨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는 여론에 의해 선동된 자극적인 키워드와 특정 소수의 의견을 다수의 의견인 것처럼 말해 일반 사람들을 선동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이런 강도 높은 목소리는 사람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 가령, 평상시에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인터넷에만 접속하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뿌리 깊이 남녀갈등이 박혀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젊은이들이 있을 정도다. 그리고 이런 갈등은 정치권의 좋은 양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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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요즘처럼 남녀 간에 갈등이 극으로 치솟는 경우가 없다고 할 정도로 젠더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취업 경쟁이 심화하면서 평등으로 가는 길은 곧 차별이라는 꼬리표가 붙으면서 젠더 갈등의 시작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젠더 갈등의 요점은 남녀평등이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살기 팍팍해진 요즘 사회’의 그늘이 도사리고 있다. 2030 청년들이 느끼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고민이 젠더 갈등의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 2030 남성, 이전 관습에 반기 들면서도 ‘역차별’ 서러움은 팽배최근 몇 년 사이에 ‘갈등
사회
김범규 기자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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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국정감사 과정에 혁신도시법과 관련한 지역균형발전 현안을 점검했고, 이후 수도권 집중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과 2차 공공기관의 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평가 및 향후 중점 과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2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국민들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대ㆍ지역ㆍ성향을 불문하고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정치
진선미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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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계속되는 금리인상과 고물가 상황속에서 1, 2 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몰리고 있는 대부업체 상위 20개 중 6개는 50% 이상 지분을 일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금융감독원 등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여 대부업체 민원현황, 연령별 대부내역, 평균 대부금액 및 대부업체 상위 20개사 주주현황 등을 발표했다.2016년부터 2022년 8월까지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535개 대부업체에 접수된 총 민원건수는 16,098건에 달했다. 이중 대부업체 상위 10개사 민원이
경제
이민정 기자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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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0대와 20대에서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많이 늘어나며, 젊은 층의 중독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 마약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32%, 도박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83.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약중독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20대로 5년간 105.6% 증가했다. 10대 마약중독 환자 수는 2017년 16명에서 2021년 21명으
정치
진선미 기자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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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융정의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이하,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주빌리은행, 참여연대,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등 시민단체들이 30일 서울 서초구 사울회생법원 회의실에서 ‘개인회생·파산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금융소비자연대회의라는 명목하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주민·민병덕 의원을 비롯해 서경환 서울회생법원장도 참석했다.금융소비자연대회의 “국회, 법원 및 채무조정 유관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 계기는 최근 수년 간 증가한 부채가 향후 한국 경제 전반의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
경제
이민정 기자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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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은 7일 동물진료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전 의원의 개정안은 동물 진료용역의 면세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가축과 반려동물을 포함한 모든 동물진료에 부가세를 면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동일한 법안을 발의하고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상임위 계류로 법안이 임기만료 폐기되어 21대 국회에서 재발의하게 되었다.동물진료비는 당초 의료보건 용역에 포함돼 면세대상이었지만, 2011년 7월
정치
진선미 기자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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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의 농정공약과 관련해 “ 최근에 농정관련 정책의 후퇴나 불충분한 시행이 농정배제 농정소외를 답습하는 것 아닌지 하는 우려가 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1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공약으로 내건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 및 농촌지역 이동형 방문진료 확대’가 최종적으로는 도입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한다. 더욱이 그 사업 성격이 매우 다른 ‘1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이 대체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면서 “이는 전 정부의 사업으로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 포기를 눈속임하려는 것으로
사회
전승수 기자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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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끝없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국민의 정신건강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6일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정신의학과 진료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7년 2,220,775명, ▲2018년 2,413,039명, ▲2019년 2,602,252명, ▲2020년 2,719,501명, ▲2021년 3,021,149명으로, 총 진료비는 2017년 약 1조 5,000억에서 2021년 2조 1,000억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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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제20대 대통령실이 7월 21일부터 진행한 국민제안 TOP 10이 지난 31일 마감된 것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과제 선정 기준과 절차도 알 수 없고, 구체적인 내용 설명도 생략한 채 진행된 국민제안 TOP 10은 경품을 내걸고 진행하는 인기투표에 가깝다”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1일 성명을 통해 “정책의 수립과 이행 과정에서는 이해당사자들의 이견과 반발을 조정하고 대안을 찾기 위한 사회적 토론과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는 정책의 정당성을 얻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국민제안 TOP 10에서는 그러한 과정을
정치
전용상 기자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