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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진행될수록 갈등이 봉합되기는커녕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내년 총선에서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사분오열’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3·8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4명의 후보가 당대표 자리를 놓고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선이 진행될수록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김기현 후보의 ‘울산 KTX역 땅 투기’ 의혹을 놓고 타 후보들이 김 후보에게 집중 포화를 퍼부으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김기현 후보는 26일 국회 소통관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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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8호 뉴스엔뷰] 결국 하고야 말았다. 당내 반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내가 판단하는 대로 할 것”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직대통령의 과오에 대해 사과했다.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뤄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공식 사과문에는 사과, 사죄, 용서, 반성과 같은 단어만 10여 차례 언급됐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은 국가를 잘 이끌어가라는 공동경영의 책임과 의무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게 된다. 당시 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그런 책무 다하지 못했으며, 통치
정치
함혜숙 기자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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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25일 서울시가 우리공화당 광화문천막을 막아달라며 제기한 점유침해금지 가처분 시청을 법원이 각하했다. 서울시가 행정대집행으로 시설물을 철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서울시는 “이번 결정은 법원의 소송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한 것일 뿐 우리공화당의 행위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부정한 것은 아니다”며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이 또다시 광화문광장을 불법 점유할 경우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는 한편 행정대집행 비용 및 손해 배상 청구도 그
정치
이현진 기자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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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바꾼 대한애국당 광화문 천막 행정집행에 대한 책임을 물어 “조원진 대표의 월급을 가압류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원순 시장은 26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개별적으로 연대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끝까지 받아낼 생각”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박원순 시장은 “철거 과정에서 보인 폭력적 행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죄”라며 “참여한 모든 사람을 특정해서 형사고발을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원순 시장은 “우리공화당 천막은 2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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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도형래 기자] 대한애국당이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바꿨다.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결합한 게 당명을 바꾼 계기가 됐다. 홍문종 의원은 자유한국당을 탈당하면서 ‘새 친박연대’를 구성하고자하는 포부를 밝혔다. 홍문종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팬클럽을 자처하는 40명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여기에 합류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물론 아직까지 자유한국당 내부에 어떤 움직임도 없다)홍문종 의원이 조원진 의원과 함께 처음 구상한 당명은 ‘신공화당’이다. 실제 대한애국당은 선거관리위원회 ‘신공화당’으로 당명 변경을
잡소리
도형래 기자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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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도형래 기자] 선거 때가 다가왔다는 게 느껴진다.지난 18대 총선을 앞두고 2008년 한나라당 나온 인사들이 친박연대라는 전대미문의 당을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당이 지향하는 정치적 가치나 슬로건 등을 당이름으로 사용하는 데, 친박연대는 특정 정치인 팬클럽을 자처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정치사에 두고두고 개그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 친박연대를 시작으로 친반연대까지 팬클럽은 우리나라 정치사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옛 제왕적 정당구조, 특유의 패거리문화의 상징이라고 여겨도 될만하고 생각된다.15일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
잡소리
도형래 기자
201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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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쏟아낸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기로 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남북 관계가 평화와 공존 관계의 입구에 들어서는 이때 한 야당 대표라는 사람은 입에 담지 못할 천박한 언사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당 대표로서 우리 당 법률위원회가 이에 대한 고발 조치를 할 것을 명한다"고 밝혔다.앞서 조 대표는 지난달 28일 보수집회에 참석해 "4월 27일은 대한민국 지옥의 날"이라고 언성을 높였다.조 대표는 "핵폐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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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한애국당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지만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5일 낮 12시30분쯤 영등포구 대산빌딩 7층 대한애국당 화장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검정 가방 2개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해당 가방을 조사했다.해당 가방엔 빨간색, 검은색, 파란색으로 된 15㎝ 길이의 플라스틱 3개에 전선이 감겨있었지만 뇌관과 기폭장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가방 안에는 '조원진 네 놈의 XXX에서 폭탄이
사회
김경호 기자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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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7일 5당 대선후보들의 선거용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본격 선거 운동이 시작됐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했다. 원칙과 상식이 서고 국민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꿈을 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슬로건은 '국민이 이긴다'로 안 후보가 어깨띠로 두루고 주먹을 쥔 채 두손을 치켜 든 모습이 포스터에 담겼다.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당당한 서민 대통령&
정치
전용상 기자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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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광화문에 95만 명을 비롯해 전국 105만 명이 박근혜 대통령 헌재 탄핵인용과 구속을 촉구했다. 헌재 선고 전날 오후 7시 광화문에 모이자 등의 내용을 담은 ‘탄핵인용을 위한 촛불의 약속’ 공동결의문도 발표됐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주최로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헌재 탄핵인용, 박근혜 구속, 황교안 대행 퇴진 19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광화문 촛불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인용과 구속수사, 황교안 대행 퇴진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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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악귀를 없애고 한 해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전국 80만 명의 촛불 국민들이 도심에 모여 2월 탄핵, 특검연장, 한국사회 적폐청산 등을 외쳤다. 특히 촛불 국민들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민심을 의심치 말고 신속 탄핵의 길을 올곧게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음력 1월 15일인 정월 대보름인 11일 오후 15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 75만 명을 비롯해 부산 2만 2000명, 광주 1만 5000명, 울산 4000명, 전남 2500명, 경남 2000명, 제주 800명 등 전국 80만 6000명이 모여 박근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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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탄핵 찬·반집회가 다시 한 번 세 겨루기에 나선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1일 오후 4시30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 대통령 탄핵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15번째 ‘촛불집회’를 연다.이번 집회는 1박2일 30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후 12시 국회 앞에서 마포대교를 거쳐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 사전집회를 갖고, 오후 6시 본 집회를 연 뒤 청와대를 거쳐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한다.이들은 박 대통령이 특검 대면 조사
사회
이유정 기자
201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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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14차 주말 촛불집회가 설 연휴 이후 첫 주말인 4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탄핵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의 대규모 태극기 집회도 진행됐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 모여 ‘모이자 법원! 가자 삼성으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국법학교수, 법률가농성단 등 퇴진행동 관계자 1500여명이 참여, 지난달 19일 법원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비판
사회
이준호 기자
20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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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함께 현 지도부 전원이 21일 동반사퇴하기로 했다. 조원진 최고위원은 15일 국회에서 "현 지도부는 이정현 대표와 함께 21일 사퇴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에 동의했다"고 전했다.조 최고위원은 "당의 화합과 보수 대통합, 개헌을 할 수 있는 중도 성향의 원내대표가 선출된다면 친박 해체는 물론 전면적인 2선 후퇴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국민과 당원이 주인 되는 재창당 수준의 완전히 새로운 보수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할 각오
정치
전용상 기자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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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비박계가 12일 이정현 대표 등을 '친박 8적'으로 규정하며 당을 나가라고 주장했다.비박계 모임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우리가 어제 국정을 농단하고 민심을 배반하고 그리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를 방기한 최순실의 남자들"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정현, 조원진, 이장우, 서청원, 최경환, 홍문종, 윤상현, 김진태, 이상 8명은 즉각 당에서 떠나주길 바란다"고 친박 8적 명단을 발표하며 출당을 촉구했다.그는 친박이 '혁신과통합연합
정치
전용상 기자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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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이날 예결위에 참석한 여야 의원은 추경과 관련해 ‘신속’과 ‘졸속’으로 표현하며 공방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정부여당은 구조조정 대책과 관련된 추경임을 강조하며 ‘신속’한 통과를 주장했으나 야당 측은 추경안 내용이 ‘졸속’이라고 맞섰다.송석준 새누리당 의원은 “이번 추경이 제대로 반영돼 국민경제가 빨리 회복되고 구조조정에 따른 여러 피해를 지원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조원진 새누리당 의원도
정치
전용상 기자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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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가 내달 17일 오전 10시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25일 합의했다.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5월17일 오전 10시 잠정적으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93개 법안 중 25개 정도는 무쟁점 법안이라 그냥 하면 된다"며 "상임위는 오전부터 하면 충분할 것 같다"고 전했다.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안건 논의는 27일 오후 3시 3당 수석 회동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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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에 대해 "절대 불가"라며 강력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조 원내수석은 이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라 복당은 절대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이인제 최고위원은 "그냥 탈당이 아니라 제명이 됐었던 것"이라며 "(복당에 대해) 아직 얘기할 형편이 못 된다"고 강조했다. 강 전 의원은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당에서 제명된 바 있다.서울시당위원장인 김용태 의원도 강 정 의원의 복당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강용석 전 의원은 지
정치
전용상 기자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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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의화 국회의장은 28일 오후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 선진화법 개정과 관련해 자신의 중재안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정 의장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에는 여야 의원 19명이 공동 발의 서명했다. 정 의장이 발의한 '국회선진화법 개정' 중재안은 신속 처리 안건 지정 요건을 재적 의원 60% 이상 요구에서 과반수로 낮추고, 상임위 통과에서 본회의 표결까지 이어지는 심사 소요 기간도 최소 330일에서 75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았다.정 의장 중재안이 제출됨에 따라 여야는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법안에 대한
정치
이현진 기자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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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포스코 비리'로 체포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과 관련 "이병석 의원이 검찰에 자진 출두하는 게 맞다는 (당내) 분위기가 많다"고 밝혔다.조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병석 의원 건은 법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 출두 여부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아쉬운 것은 미리 검찰에 출두하면, 현직 의원이 구속되는 것도 아닌데, 그게 나은데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앞서 '포스코 비리'
정치
전용상 기자
201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