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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세월호 참사 보고 시점 등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14일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김장수·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은 무죄를 선고했다. 위증 혐의로 기소된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재판부는 "김 전 실장은 대통령이 제때 보고받지 못했다는 게 밝혀질 경우 논란이 될 것을 우려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해 행사했다"며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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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군 기무사령부 특별수사에 대해 성역 없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추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조현천 당시 기무사령관 뿐 아니라 한민구 전 국방장관,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도 성역 없이 조사해야한다”며 “문서작성 경위는 물론 문서 파기, 증거 인멸 과정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철저한 보안대책 강구, 임무 수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적혀 있었다. 이
정치
함혜숙 기자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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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7일 법원은 김 전 장관에 대해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방부의 수사를 축소하도록 지시하는 혐의 등으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전날 오전 김 전 장관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판사는 "종전에 영장이 청구된 사실과 별개인 본 건 범죄사실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이미 진행된 수사와 수집된 증거의 내용을 볼 때 피의자가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기각
사회
이유정 기자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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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와대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참담한 국정농단의 표본적인 사례라고 봐서 반드시 관련 진실을 밝히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관련 사실을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예정입니다."박근혜 전 정권의 추악한 민낯은 그 종착점이 어디까지일까, 도대체 가늠이 되지 않는다. 비극적이고, 참담한 세월호 사건 당시 청와대 최초 보고 시점을 30분이나 조작했다. 그것도 모자랐는지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을 빨간펜으로 밑줄 쫙 긋고 필사로 수정했다. 청와대 책임을
기자수첩
이준희 기자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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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서 주한미군 사드 배치에 대해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꾸려 국정조사를 진행하자고 각 정당에 제안했다.심 대표는 이날 "단순한 부실보고 문제라도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된다. 철저히 조사해 기강 해이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국회 차원 사드특위를 꾸려 국정조사를 진행할 것을 각 정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고누락이나 발사대 4기 추가반입은 사드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이번 보고누락 논란은 일방적이고 졸속 사드배치 과정이 낳은 필
정치
전용상 기자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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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사드배치가 진행 중인 성주 소성리에서 사드 철회를 위한 인간띠잇기, 평화 돌탑 쌓기, 평화행진, 범국민 평화행동 집회 등의 행사가 13일 열렸다.13일 오후 2시경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부터 사드 배치 장소인 롯데골프장까지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인간띠잇기로, 돌을 옮겨 진밭교 입구에 ‘평화의 돌탑’을 쌓는데 성공했다. 이어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를 위한 제3차 범국민 평화행동 주최 결의대회도 개최됐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불법 사드 원천무효’ 손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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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27일 한·미가 전날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25분간 전화통화했다. 김 실장과 맥마스터 보좌관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 주한미군 사드배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확장억제력 강화를 포함, 굳건한 한미동맹을 통해 군사적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자"고 최근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 협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양측은 "북한의 셈법 변화와 추가적인 도발 억제를 위해 중
정치
강민아 기자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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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청와대 수석급 이상 참모진들이 낸 일괄사표가 14일 전원 반려됐다. 전날 사표를 제출한 청와대 참모들은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허원제 정무, 조대환 민정, 배성례 홍보, 강석훈 경제, 현대원 미래전략, 김용승 교육문화, 김현숙 고용복지, 김규현 외교안보, 정진철 인사수석,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조태용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박흥렬 경호실장 등 13명이다.지난 12일 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 관저 퇴거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한 비서실장을 비롯한 13명은
정치
전용상 기자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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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강행함에 따라 시민사회단체와 대학가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이들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한국보다 미국과 일본 등 외국에 더 큰 이익으로 돌아가는 협정이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도 함께 주장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22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국가적 범죄행위의 주범인 박근혜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백해무익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결단코 인정할 수 없다"
사회
함혜숙 기자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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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서 올들어 3번째 NSC(국가안전보장회의)의 주재하고 "북한 김정은 정권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추가로 핵실험을 감햄할 경우 아마 (북한) 미래는 없을 것" 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박 대통령은 "김정은 정권이 주민의 고통과 민생은 외면한 채 핵개발에만 몰두한다" 면 "정권 공고화는커녕 내부에서부터 자멸의 길로 치닫게 될 것" 이라고 강하게 말하며, 이어서 "북한이 만약 추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에 대한 노골적인 정면 도전이자 도발 행위" 라며 "북한이 과거 3
정치
최정면 기자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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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한국형 전투기 사업(KF-X) 기술이전문제와 관련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을 비판했다.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 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도 이 문제에 대해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닫고 있더니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이 합창하듯이 책임 소재를 부인하는 것을 보니 이 정권의 국가안보에 대한 무능과 무책임이 이제 도를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김 수석부대변인은 "기술이전을 장담하다가 이제 와서 자체개발을 한다니 어디서 도깨비 방망이라도 빌려와 기술을 개발한
정치
이현진 기자
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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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과 포격 도발로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감이 극에 달한 상황 속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접촉이 나흘만인 25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 북한은 지난 4일 발생한 지뢰폭발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고, 우리 정부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또 다음달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당국회담, 민간교류 활성화 등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엄중한 정세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정치
박동욱 기자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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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남북 고위급 접촉이 24일 사흘째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남북고위급접촉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고 있다.남북 대표단은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23일 새벽 4시15분까지 10시간 가까이 무박 2일 협상을 벌였고, 같은 날 오후 3시30분 접촉을 재개해 24일 00시30분 현재 9시간 가까이 마라톤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측은
정치
박동욱 기자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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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한 남북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강화군과 옹진군 등 접경지역 인천시민 1만여명이 대피를 마쳤다.이날 대피명령이 내려진 곳은 강화군 인사리(68가구 132명), 지석리(36가구 63명), 삼선리(7가구 15명), 옹진군 백령도(5410명), 대청도 (1655명), 연평도 (2910명) 등 총 1만 185명이다.이번 대피명령은 군부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확성기가 설치된 인사리 인근 2km 이내에 있는 지역과 서해 5도 지역 등이다. 대북 방송을 하는 군 확성기는
정치
박동욱 기자
20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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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도 22일 남북 고위 당국자 판문점 접촉을 신속하게 보도했다.북한은 관련 보도를 하면서 보수정권 출범 이후로는 처음으로 남한을 '대한민국'이라는 공식 국호로 호칭해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에 임하는 예의를 표현했다.북한의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조선중앙통신보다 약 10분 먼저 고위급 긴급 접촉 소식을 보도했다. 이는 남한 언론이 남북 고위 당국자 판문점 접촉에 대해 보도한 지 1시간30여 분만이다. 그동안 북한 매체의 보도 행태와 비교할 때 이례적으로 매우 발빠르게 보도한 것이다.특히 북한 매체들이 이번 보도에서
정치
강민아 기자
20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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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와대가 22일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우리측 대표 김관진·홍용표, 북측 대표 황병서·김양건으로 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치
박동욱 기자
20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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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방부는 최근 강원 동부전선 일반전초(GOP)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내년 1월까지 GOP에 근무하는 장병 전원에 신형 방탄복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해 "GP(휴전선 감시초소) 작전부대만 착용하고 GOP 경계부대는 착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번 사건에서 일부 장병이 방탄복을 착용하지 않아 희생자가 늘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국방부는 3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보고하고 응급 의료체계도
정치
강민아 기자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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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2일 발생한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들의 유가족들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요구하며 장례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유족들은 26일 오후 5시30분쯤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희생 장병의 사인 및 총기 사건 발생 원인을 규명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국방부의 이번 사건 처리 과정을 지켜보면서 슬픔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유가족들의 결정에 따라 이날 예정된 희생 장병 입관식은 물론, 27일 예정된 합동영결식도 중단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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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감사원의 점검에서 국방부가 군 유휴지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를 노리고 공문서를 위조해 시세차익을 거둔 국방부 공무원 출신 토지브로커도 적발됐다.감사원은 18일 지난해 10월부터 국방부와 국방시설본부 등을 대상으로 군사시설 이전 및 군용지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방부시설본부 군무서기관이었던 A씨는 퇴직 후 2010년 1월 민간 부동산개발업체인 B사에 전무이사로 취업, 반납하지 않은 공무원증과 출입증을 이용해 국방부 사업단을 수시로 출입하며 현직 직원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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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김영란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박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김영란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제정돼 공직사회 개혁의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대국민담화에서 밝혔듯이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의 핵심 중 하나는 공직사회의 개혁이고, 공직사회의 개혁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개혁동참 의지와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후임 총리 인선에 대해 “총리 임명후 개각을 통해 국정운영을 일신하고 새롭게 출발하려던 일정이 다소 늦춰지게 됐지만 국가개
정치
조수지 기자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