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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한마디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거나, 권력을 좆아 불나방처럼 헤매는 권력지향적 철새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민심의 표현’이었다고 할 수 있다.또한 잘못된 것에 대한 시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불통에 대한 경고였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즉, 유권자들이 대(대통령)·한(한동훈)·민(민주당 귀순자들)·국(국민의힘, 국민의미래)을 철저하게 응징한 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여권의 총선 참패를 놓고 정치권이나 평론가들마다 다소 입장 차이는 있다. 다만, 대체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책임론이 가장 크게 부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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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개는 주인에게 충직하고 때로는 벗이 되고 위로가 되는 존재로 절대로 배반하는 경우는 없다. 그래서 반려견이라고 부르며 정서적 교류 등 상호작용은 물론, 중요한 부분을 채우기도 하며 가족처럼 보살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현실정치는 적어도 주인에게 충직한 개 같이만 하면 정치인에 대해 불신하고 혐오하지는 않을 것이다.총선을 코 앞에 두고 국민들은 이러한 정치 상황을 보면서 과연 어떤 판단을 할 까? 아마도 국민들은 개만도 못한 정치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정치인으로 데뷔한 한동훈 위원장은 자신이 속한 진영을 무조건
뉴스엔뷰TV
전용상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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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인천]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
NETWORK
이한영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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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 같은 사람은 징징거리기 위해 정치한다"는 발언을 해 국민적 비판을 받고 있다.한 위원장은 지난 28일을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서울 서대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정치는 굉장히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삶을 모두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여당의 대표로서 말은 곧 여당을 대변하고 민심을 살피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정제되고 최소한의 품격을 유지해야 한다. 그는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인 거지 정치
칼럼Ⅱ
배상익 대기자(칼럼니스트)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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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4월 총선을 앞두고 범야권의 바람이 부는 모양새다. 그렇다고 여권의 몰락을 예고하는 수준은 아닌 듯하다. 실제 투표에서는 각각의 콘크리트 지지층의 결집이 극대화되는 경향이 선거의 보편적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때문에 각 당, 각 진영에서는 선거가 다가올수록 우세나 약세를 기정사실화 하는 발언에 빗장을 건다. 즉 입조심, 말조심이 기본적 당부 사항이 된다. 다만, 중요한 것은 선거 결과가 각각의 운명을 바꾼다는 것은 확실하다. 피선거권자나 선거권자의 향후 운명은 투표에 달려있다는 것은 불문가지이다.이번 총선과 관련 더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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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4월 총선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 ‘뻐꾸기 둥지’라는 말이 나온다.이번 국민의힘 공천의 특징은 한마디로 ‘이식(移植)공천’이라는 것이다. 이는 민주당 탈당파 인사들을 국민의힘으로 영입해 공천을 주고 있기 때문에 생겨난 말 이다.다르게 이야기하면 민주당에서 밀려난 인사들을 위한 ‘난민(難民)공천’이라는 말도 나온다.국민의힘은 그동안 공천에서 자신들의 당 소속 인사들보다 다른 정당에서 옮겨온 인물, 또는 새로 입당한 인물들을 공천에서 후하게 대접해 ‘이동통신 정당’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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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용혜인 의원이 주도하는 선거연합신당 ‘새진보연합’이 오는 9일 오전 9시, 용산역에서 설 맞이 귀성인사에 나선다. 설맞이 귀성인사에는 용혜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김상균·김성용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오준호·정호진 선대위원 등 새진보연합 선대위원장단이 총출동한다. 또한, 이승석 사회적경제본부장, 김세준 기본사회본부장, 신지혜 대변인, 위선희 부대변인, 김정원 전략기획부본부장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다. 새진보연합은 용산역 안팎에서 시민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당명 홍보 및 입당 캠페인을 벌인다. 새진보연합 선거위원장단
정치
진선미 기자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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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치개혁과 연합정치를 위한 시민회의(이하 연합정치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 박석운, 조성우, 진영종)는 30일 오후 2시 소통관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에 기초한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에 관해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정치개혁과 연합정치 실현을 위해 절대로 해서는 안될 3가지(3不), 반드시 필요한 3가지 결단(3可)에 대해 제안했다. 이자리에서 연합정치시민회의는 해서는 안될 3가지로는 △거대정당끼리 선거제도 변경 담합 △병립형 회귀 여부에 대해 거대 정당이 당원총투표로만 결론짓기 △위성정당과 연합정당을 함
정치
진선미 기자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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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병립형 권역별 비례제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커지자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군소야당들은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25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병립형 권역별 비례제 개악 반대 진보4당 긴급 기자회견'에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촛볼개혁 과제인 준연동형마저 물거품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병립형 퇴행은 정권심판을 위한 야권의 공조에 찬물을 끼얹고, 윤석열 정권에게는 다시 없을 호재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기본소득당이 정의당의
정치
진선미 기자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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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의힘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장인 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좋은 분들이 오시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우리가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업무 효율성, 연속성을 위해 앞서 사의를 표했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함께 일할 것"이라며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 황정근 중앙윤리위원장도 유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는 선진국 수준에 맞지 않는 시민들의 전반적 생활에 뿌
정치
김진수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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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풍비박산’, 이를 한자를 써보면 風(바람 풍), 飛(날 비), 雹(우박 박), 㪚(흩을 산)으로 ‘바람이 날리고, 우박이 흩어진다.’라는 뜻이다. 정치권에선 ‘여·야’ 모두 앞이 안보이고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상황이 어지럽게 꼬이고 흩어지는 형국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내년 국회의원 총선거가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현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놓고 집안싸움으로 번지며 ‘풍비박산’ 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당 지도부가 총선 의석 셈법에서 유리한 현행 연동형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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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 총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치권은 ‘신당 창당설’이 주목을 받으면서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는 형국이다.이미 기존의 양향자 국회의원 중심의 ‘한국의희망’, 금태섭 전 국회의원 중심의 ‘새로운정당’ 등이 창당했지만 정치권이나 국민적 관심사 등 존재감은 미미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윤석열 신당’이나, ‘유승민·이준석 신당’ 등은 창당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짐이 없는 상태에서도 10% 이상 지지율을 얻으며 무시할 수 없는 무형의 존재를 과시하고 있다.뉴스토마토 의뢰로 여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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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미리 보는 내년총선’에서 나아가 ‘정권심판론’까지 대두됐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끝났다. 이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에게 17.15%포인트라는 커다란 차이로 패하자 정치권 안팎에선 총선용 인재영입과 관련한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교훈 후보는 13만7065표(56.52%)를, 김태우 후보는 9만5492표(39.37%)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내년 4월 치러질 총선을 6개월 앞둔 상황에서 여야가 모든 힘을 쏟은 결과에서 야당이 낙승한 것이다.국민의힘에서는 전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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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요즘 호사가들 사이에 뜨는 주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가운데 누가 최종적으로 웃을 것인가를 두고 하는 말이다.국회 체포동의안 처리부터 구속 영장 부결까지 현재 스코어는 1승 1패이다. 현재까지 두 사람 모두 일부 여론조사에서 진보와 보수 각각 진영에서 차기 대권주자의 선두에 있는 유력 주자들이다. 이들의 경쟁에 대해 강자끼리 싸우는 ‘용호상박(龍虎相搏)’이라고 보는 시각과 이재명과 한동훈의 체급이 같을 수 없다는 주장도 있으나 ‘스타는 만들어 지는 것’이라는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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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gincon, 아래 진콘)과 삼양식품(주)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디지털 기기 사용의 첨단에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열었다. △코레아니시마 엘레나의 구혜원·카를로스 고리토 부부 △리나 하산(레바논) △정지연(이라크) △Spixy Korean 이관희 △Moses in Korea(모세, 르완다) △Lakilaki Korea 신용준 △HBC House 동욱 △KIMMISO(모로코) 등의 국내외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디지털 디톡스 캠프에 참여했다.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은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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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래 기자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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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옛 삼양목장)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떠난다.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트(gincon, 이하 진콘)는 오는 7일부터 삼양식품과 함께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연다.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은 디지털 스트레스를 떨쳐내기 위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없는 2박3일에 도전 하는 것이다.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은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의 너른 초지에서 디지털 기기 없이 쉬며 치유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낸다.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기 자기주도권을 찾기 위한 노력이다.이번 디지털 디톡스 캠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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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래 기자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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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 정치권이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의 8.15 광복절 특사를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 전 청장에 대한 광복절 특사가 그의 강서구청장 출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검찰수사관 출신인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 등을 폭로한 혐의로 지난 5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했다. 이어 3개월 뒤인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특사로 사면됐다.김 전 구청장은 광복절 특사로 정치적 족쇄가 풀리면서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상수로 자리 잡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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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를 개시하면서 홍 시장과 김재원 최고위원 간의 ‘갈등 2라운드’(?)가 시작됐다. 홍 시장은 전국적인 폭우 피해 속 골프로 논란을 일으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대상자가 됐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황정근)가 20일 오후 제6차 중앙윤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 징계 사유는 지난 7월 15일 수해 중 골프 행위 관련 당 윤리규칙 제22조 제2항(사행행위·유흥·골프 등의 제한) 위반, 7월17일~18일 언론 인터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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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가 지난 1년간 추진했던 외교· 안보 정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는 포럼이 개최됐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과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25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1년 외교·안보 정책 평가와 과제'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해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등 국내 외교·안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가 리스크가 된 외교·안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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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의힘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가 끝나자 열흘 만에 최고위원회의를 재개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논란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김 대표는 두 최고위원 징계와 관련해 "우리 당 일부 최고위원들의 잇단 설화로 당원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당대표로서 무척 송구하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당 일부 최고위원들의 잇단 설화로 당원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당대표로서 무척 송구하다"며 "정치인의 말은 천금 같아야 한다. 당 지도부 일원은 언행에 있어 더욱더
정보Ⅱ
김진수 기자
2023.05.11